임신 중기(12~27주)에는 초기에 겪었던 다양한 변화와 피로감은 완화되지만, 잇몸이 약해져서 피가 나는 일이 잦으니 칫솔질을 너무 세게 하면 안 된다. 배가 불러올수록 요통, 경련, 부종, 하지정맥류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변화들 역시 출산 후에는 모두 완화되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에 띄는 변화로, 임신선이 나타난다. 대개 임신 중기가 되면 임산부의 50~90%에서 임신선이 나타나는데, 이는 태아가 자라면서 복부와 유방이 급격하게 팽창하며 생긴다. 임신선이 생길 때는 가려움이 느껴질 수 있다. 입덧이 사라지면서 식욕이 증가하고, 태아의 움직임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이때는 체중 증가에 너무 신경 쓰지 말고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위해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 무엇보다 태아의 부드러웠던 뼈가 단단해지고 근육이 발달하는 시기이니 영양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출처: <임산부의 영양과 생활습관>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전나무숲

도서출판 전나무숲은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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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수많은 질병들과 맞닥뜨린다. 감기에서부터 각종 감염 질환, 대사 질환, 때로는 치명적인 암까지 겪으면서 살아간다. 하지만 이러한 질병들의 공격도 거뜬히 막아내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이 각종 질병들을 막아내는 데는 다양한 의학적 요인이 있지만, 무엇보다 근본이 되는 요인은 몸 구석구석에 산소와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하는 깨끗한 혈액이다.

한의학에 ‘만병일독(萬病一毒)’이라는 말이 있다. ‘만 가지의 질병이 한가지 원인(독소)에 의해서 생겨난다’는 뜻인데, 여기서 말하는 한 가지 원인이란 오염된 혈액을 말한다. 몸속 장기들이 건강해야 우리 몸이 건강한데, 장기들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혈액이기 때문이다.

자세히 말하면, 혈액은 음식물을 통해 섭취된 산소와 영양소를 싣고 혈관을 타고 가다가 각 장기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와 각종 노폐물을 받아 심장으로 되돌아와서 처리하고 다시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받아 전신으로 보내는 일을 반복한다.

즉 혈액은 우리 몸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와 각종 노폐물을 제거하는, 생명 유지의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이렇게 중요한 혈액이 오염되면 산소와 영양소를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장기가 오염되고, 오염된 장기는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 이것이 ‘만병일독’의 원리이다.

출처: <피해독으로 만성질환 치료하기>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선재광

한의학박사. 현재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교수, 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 별뜸연구소 소장, 대한한의원(서울 광진구 중곡동) 원장이다.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했다. 동 대학에서 한의과대학 원전의사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한한방병원 원장을 지냈다. 부친의 고혈압 투병을 계기로 고혈압 연구에 매진하면서 피 해독과 체온 상승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 고혈압, 당뇨병, 암, 치매 등의 만성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다양한 한약과 치료기를 개발, 한의학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내경경락진단기(IEMD)’로 고혈압의 원인을 4가지 유형으로 밝혀내는가 하면, 기존 뜸의 단점인 연기와 냄새를 없앤 ‘별뜸’을 개발해 고혈압, 당뇨병, 암 등의 치료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KBS의 〈생로병사의 비밀〉 〈생생 정보통〉 〈여유만만〉, MBC의 〈오늘 아침〉 〈기분 좋은 날〉, SBS의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오늘 아침〉, MBN의 〈엄지의 제왕〉 〈알토란〉, JTBC의 〈미라클 푸드〉 〈신인류 식품관〉과 특선 다큐멘터리 〈백세기획〉, 채널A의 〈나는 몸신이다〉 〈대동여지도〉, TV조선의 〈만물상〉 〈내몸플러스〉 〈굿모닝 정보세상〉 〈조선 스페셜〉, 쿠키TV의 한의학 역사 특집 8부작 〈한의사〉, 원음방송 라디오와 한방건강TV 등에 출연해 고혈압, 당뇨병, 암과 같은 만성질환과 중풍, 치매와 같은 난치병에 관해 알기 쉽게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외에 각종 강의를 하는 것은 물론 임상 연구를 발표하고, 난치병에 관한 책을 저술하는 등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하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저서로는 《당뇨병 치료, 당뇨약에 기대지 마라》, 《청혈주스》, 《당신도 혈압약 없이 살 수 있다》, 《암, 고혈압, 당뇨 잡는 체온 1도》, 《경락 이론과 임상적 활용》, 《내경경락 진단학》, 《내경경락 치료학》, 《운기통합 승강침법》, 《내경경락진단기의 임상 활용과 양도락의 핵심 내용》, 《생명을 볼 수 있는 지혜의 눈, 망진》, 《쑥뜸, 생명의 빛-건강과 장수의 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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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학교는 임산부의 영양 관리에 대한 20년간의 연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펴냈다. 이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단언하고 있다.

“우리는 오랫동안 임산부의 건강한 식생활이 중요하다고 믿어왔다. 지난 20년 동안의 연구 결과는 임신 기간의 영양 섭취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결정적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즉 태아기의 영양 상태가 한 개인의 건강, 신진대사 그리고 만성질환의 위험성 등 평생 건강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다. 이러한 연구는 임산부의 건강이 출산뿐만 아니라 아기가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는 데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태아의 건강 상태가 성인이 되어서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19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 연구에 의해 밝혀졌다. 당시 영국의 역학연구가인 데이비드 바커는 영아 사망률이 높은 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성인의 심혈관 질환 사망률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태아 시절의 건강 상태와 성인이 된 후의 건강 상태의 연관관계를 조사하던 데이비드 바커는 ‘태아기의 건강이 성인 이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출처: <임산부의 영양과 생활습관>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전나무숲

도서출판 전나무숲은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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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란 어려운 일이다. 배는 점점 불러오고, 체중은 늘고, 움직임이 둔해지고, 사회생활에 제약이 생기면서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그렇더라도 스트레스를 절대 방치하면 안 된다.

임신 중 스트레스에는 3단계로 대처할 수 있다. 1단계는 받은 스트레스를 그때그때 푸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계속 축적되다가 어느 순간 확 터지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경우를 예방하는 방법은 그때그때 풀어버리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에 많이 웃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긍정적이고 유쾌하게 시간을 보내면 긴장이 풀리고 혈관이 이완되어 혈액 순환도 원활해진다.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동네 문화센터에서 다양한 강좌를 듣거나, 취미활동 모임에 참여해 사람들과 교류하고, 인터넷 임산부 커뮤니티를 통해 같은 지역에 사는 임산부들을 만나 함께 소통하면 고립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출처: <임산부의 영양과 생활습관>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전나무숲

도서출판 전나무숲은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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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린의 경우 처음 발명되었을 당시에는 전 세계적으로 환영을 받았다. 산화하기 쉬운 식물성 기름의 단점을 수소를 첨가함으로써 보완한 데다 버터보다 저렴하고 장기간 보존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쇼트닝 역시 마가린만큼이나 각광을 받아왔다.

쇼트닝으로 튀기는 크래커·머핀·과자 등 제과류, 가공식품, 음식점의 튀김 요리를 통해 우리는 트랜스지방의 70%를 섭취하고 있다. 음식점에서 파는 튀김이 바삭한 것은 전문가가 튀겨서가 아니라 쇼트닝의 역할이 크다.

패스트푸점에서는 경화 식물성 유지를 엄청나게 사용하기 때문에 햄버거 하나만 먹어도 트랜스지방의 섭취 수준이 기준량을 초과하는 일이 흔하다. 이 외에도 케이크, 초콜릿, 스낵, 아이스크림, 즉석 카레 등 많은 가공식품의 원재료에 쇼트닝 가공유지 등 많은 양의 트랜스지방이 함유되어 있다.

그러나 트랜스지방의 위험성이 밝혀지면서 세계보건기구(WHO)는 트랜스지방의 섭취량을 하루 섭취 열량의 1% 이하, 또는 하루 17g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는 작은 버터 조각 7개, 1인용 피자 1개, 우유 3컵에 들어 있는 양이다. 또한 2023년까지 식품에서 트랜스지방을 완전히 퇴출하기 위한 가이드를 2018년에 발표하고 전 세계 각국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출처: <피해독으로 만성질환 치료하기>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선재광 

한의학박사. 현재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교수, 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 별뜸연구소 소장, 대한한의원(서울 광진구 중곡동) 원장이다.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했다. 동 대학에서 한의과대학 원전의사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한한방병원 원장을 지냈다. 부친의 고혈압 투병을 계기로 고혈압 연구에 매진하면서 피 해독과 체온 상승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 고혈압, 당뇨병, 암, 치매 등의 만성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다양한 한약과 치료기를 개발, 한의학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내경경락진단기(IEMD)’로 고혈압의 원인을 4가지 유형으로 밝혀내는가 하면, 기존 뜸의 단점인 연기와 냄새를 없앤 ‘별뜸’을 개발해 고혈압, 당뇨병, 암 등의 치료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KBS의 〈생로병사의 비밀〉 〈생생 정보통〉 〈여유만만〉, MBC의 〈오늘 아침〉 〈기분 좋은 날〉, SBS의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오늘 아침〉, MBN의 〈엄지의 제왕〉 〈알토란〉, JTBC의 〈미라클 푸드〉 〈신인류 식품관〉과 특선 다큐멘터리 〈백세기획〉, 채널A의 〈나는 몸신이다〉 〈대동여지도〉, TV조선의 〈만물상〉 〈내몸플러스〉 〈굿모닝 정보세상〉 〈조선 스페셜〉, 쿠키TV의 한의학 역사 특집 8부작 〈한의사〉, 원음방송 라디오와 한방건강TV 등에 출연해 고혈압, 당뇨병, 암과 같은 만성질환과 중풍, 치매와 같은 난치병에 관해 알기 쉽게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외에 각종 강의를 하는 것은 물론 임상 연구를 발표하고, 난치병에 관한 책을 저술하는 등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하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저서로는 《당뇨병 치료, 당뇨약에 기대지 마라》, 《청혈주스》, 《당신도 혈압약 없이 살 수 있다》, 《암, 고혈압, 당뇨 잡는 체온 1도》, 《경락 이론과 임상적 활용》, 《내경경락 진단학》, 《내경경락 치료학》, 《운기통합 승강침법》, 《내경경락진단기의 임상 활용과 양도락의 핵심 내용》, 《생명을 볼 수 있는 지혜의 눈, 망진》, 《쑥뜸, 생명의 빛-건강과 장수의 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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