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심신의학(Psychosomatic Medicine)>이라는 학술지에 발표된 또 다른 연구에서는 도움을 주는 것이 도움을 받는 것보다 불안과 우울증을 더 많이 줄여준 것으로 밝혀졌다.

이타주의는 어떤 보답도 기대하지 않고 선한 일을 하는 것이다. 그것은 아무 조건 없이 마음으로부터 주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건강해지기 위해 남을 돕는 건 순수한 의도의 이타주의가 아니라고 반박할 것이다.

그런데, 그 어떤 보답을 기대하지 않고 남을 돕다 보면 정말 줌으로써 받게 된다. 나도 이것을 경험했고, 함께 자원봉사를 한 다른 사람들도 그랬다. 중요한 것은 결과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다.

나눔은 금전적인 기부를 수반할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우리가 기여할 수 있는 것 중에서 가장 귀중한 것은 시간과 관심과 연민일 것이다. 의사이자 스탠포드대 정신의학과 부학과장인 데이비드 스피겔(David Spiegel) 박사는 연구를 통해 이 사실을 밝혀냈다.

그는 전이성 유방암을 앓는 여성들을 통상적인 치료만 받는 그룹과, 통상적인 치료에 따뜻한 보살핌까지 받는 지지그룹으로 나누어 관찰했다. 그 결과 지지그룹의 여성들은 단지 치료만 받은 여성들보다 2배나 오래 생존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지그룹의 활동에는 경청, 이해, 공감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이 포함되었다. 사실 스피겔 박사는 지지그룹이 환자의 활력과 기분을 높여주기는 해도 생존율까지 높여주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나는 처음에는 봉사활동의 효과에 대한 통계와 발견들이 어떤 다른 요인의 영향을 받아 나타난 결과는 아닐까 의심했다. 예컨대, 불안과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람들보다 자원봉사에 나설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그 같은 결과가 나온 거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심도 있게 조사를 하고 연구 내용을 재검토할수록 도우미나 자원봉사자로서의 활동이 정신적·육체적 건강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음을 더욱 분명히 인지하게 되었다.

놀라운 것은, 우울증이 봉사활동에 장애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동기가 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상실, 이혼, 파산, 질병 혹은 중독 등 큰 시련을 겪은 후에야 진정으로 베푸는 삶의 중요성에 눈을 뜨고 자신과 비슷하거나 똑같은 고통을 겪고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경우가 그렇다.

건강과 행복에 대해 그동안 알게 된 모든 사실 중에서 개인적 고통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베푸고 나누는 삶을 사는 것보다 더 나은 방법은 발견하지 못한 것 같다.

출처 : <내 인생의 마지막 다이어트>

저자 : 빌 필립스 (Bill Phillips)

「뉴욕타임스」에서 71주간 1위를 차지했던 최고의 베스트셀러 『바디 포 라이프(Body for Life)』를 통해 100만 이상의 사람들에게 건강을 선물했으며, 이제는 ‘10년 안에 국민들의 건강을 최악에서 최고로 끌어올리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행동주의자요, 낙관주의자인 빌은 20년 넘게 사람들의 삶을 ‘전인격체적 변화’의 길로 인도해왔다. 그의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조언과 지혜는 NBC 투데이쇼·CBS 얼리쇼·몬텔 윌리엄스·폭스 뉴스· CNN 등에 출연해서 미국 시청자들에게 전해졌으며, 그의 통찰은 「USA 투데이」·「모던 머추리티」·「우먼스 월드」·「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의 지면에도 소개되었다. 글을 쓰고 공적인 활동을 하는 것 외에도 저자는 미국 보건복지부와 손잡고 아동의 건강 개선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공익 지향적인 활동으로 그는 미국에서 가장 선한 비즈니스 리더의 한 사람으로 칭송받았으며, 미국청년회의소에 의해 ‘우수 청년(Outstanding Young American)’으로 지명되기도 했다. 또 이타주의와 연민의 정신을 적극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메이크어위시재단(Make-A-Wish Foundation)으로부터 최고상을 받았다. 스스로를 ‘교사, 학생, 봉사자, 파트타임 코미디언’으로 묘사하는 빌은 트랜스포메이션닷컴에서 변신을 꿈꾸는 회원들을 깨우치고 격려하며 아낌없이 조언을 주고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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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여 년 동안 많은 현대과학자와 의사들은 배려하고 나누는 삶과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그리고 그들이 밝혀낸 사실은 여러 종교 교리가 강조해왔던 것과 아주 흡사하다. 바로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낫다’(사도행전 2035)는 가르침이다.

정말 남을 돕는 것이 자기 개선을 위한 방법이 될 수 있을까? 남을 돕는 일에 주의를 기울이면 과연 나의 건강과 치유에 보탬이 될까? 과학적 발견에 따르면 이에 대한 답은 예스.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소셜 폴리시(Social Policy)>의 설립편집인인 프랭크 리스먼(Frank Riessman) 박사는 최초로 도움 치료(helping therapy)’이론을 정립했다.

도움치료는 남을 변화시키면서 경험하는 치유의 한 종류로, 리스먼 박사는 수많은 자조단체를 관찰 연구한 후에 이 현상을 인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단체들이 좋은 성과를 내는 이유는 스스로를 도우려면 남을 도와야 한다고 가르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나는 종종 최고의 운동은 다른 사람을 안아 일으키는 것이라고 말한다. <건강심리학저널(Journal of Health Psychology)>에는 이 말의 신빙성을 뒷받침하는 내용이 실려 있다. 건강노화학의 수석연구원인 더그 오먼(Doug Oman) 박사는 둘 이상의 조직에서 자원봉사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질병으로 조기 사망할 확률이 최소 44% 적다고 보고했다.

또한 장기적인 연구를 통해 일주일에 4회 운동하면 사망률이 30% 낮아진다는 사실도 보여주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자원봉사를 하지 않거나 남에게 유익한 일을 하지 않으면 흡연하는 것만큼이나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이 연구의 결론이었다.

미국의 국가&지역사회 봉사단(The Corporation for National & Community Service)은 미국 통계국과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건강 및 자원봉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원봉사 활동이 조기 사망률과 심장질환 발생률을 낮추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한 듀크대학병원 심장센터의 환자 지원 프로그램 연구진은 심장병을 앓았던 사람들 중에서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심장질환 환자들을 도운 사람일수록 삶에 대한 목적의식이 더 강하고 절망과 우울증 수준이 낮았으며 더 오래 살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포사이트(Foresight)’라는 영국 정부의 대표적인 싱크탱크는 2008년에 <정신적 자본과 행복>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는 심신 건강의 개선을 위한 캠페인이 설명되어 있었는데, 여기서 제시한 행복 증진과 우울증 예방을 위한 핵심적인 방법은 이웃과 공동체에 베푸는 것이었다.

이처럼 많은 연구들이 남을 돕고 살면 수명을 늘릴 수 있음을 확증한다. 그런데 삶의 질은 어떤가?

남을 돕는 것과 삶의 질의 관계를 뒷받침하는 증거들 역시 계속 쌓이고 있다. 몇몇 연구들에 의하면 타인의 행복을 염두에 두고 자애로운 태도로 인생을 사는 사람들은 행복과 건강과 성취감이 높다고 한다.

예컨대 <사이콜로지 투데이(Psychology Today)>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 앨런 룩스(Allan Luks)는 처음으로 헬퍼스 하이’(helper’s high, 남을 돕고 봉사하는 사람이 느끼는 기쁨이나 심리적 포만감)라는 행복감을 언급했다. 그는 미국 전역의 자원봉사자 수천 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는데 남을 돕고 사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행복하며, 자원봉사를 한 후에 건강이 개선되기 시작한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뿐만 아니라 봉사자들은 남을 도울 때 기분 좋은 전율이 느껴진다고 이야기했다. 자원봉사자의 50%가 남을 도우면서 헬퍼스 하이를 경험했다고 보고했고, 43%는 더 강한 힘과 활력을 느꼈으며, 또 다른 상당한 비율의 응답자들은 그전보다 더 차분해지고 우울증이 개선되었으며 고통과 통증이 줄어들었다고 답했다. 그리고 이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자부심이 높아졌다고 보고했다.

출처 : <내 인생의 마지막 다이어트>

저자 : 빌 필립스 (Bill Phillips)

「뉴욕타임스」에서 71주간 1위를 차지했던 최고의 베스트셀러 『바디 포 라이프(Body for Life)』를 통해 100만 이상의 사람들에게 건강을 선물했으며, 이제는 ‘10년 안에 국민들의 건강을 최악에서 최고로 끌어올리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행동주의자요, 낙관주의자인 빌은 20년 넘게 사람들의 삶을 ‘전인격체적 변화’의 길로 인도해왔다. 그의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조언과 지혜는 NBC 투데이쇼·CBS 얼리쇼·몬텔 윌리엄스·폭스 뉴스· CNN 등에 출연해서 미국 시청자들에게 전해졌으며, 그의 통찰은 「USA 투데이」·「모던 머추리티」·「우먼스 월드」·「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의 지면에도 소개되었다. 글을 쓰고 공적인 활동을 하는 것 외에도 저자는 미국 보건복지부와 손잡고 아동의 건강 개선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공익 지향적인 활동으로 그는 미국에서 가장 선한 비즈니스 리더의 한 사람으로 칭송받았으며, 미국청년회의소에 의해 ‘우수 청년(Outstanding Young American)’으로 지명되기도 했다. 또 이타주의와 연민의 정신을 적극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메이크어위시재단(Make-A-Wish Foundation)으로부터 최고상을 받았다. 스스로를 ‘교사, 학생, 봉사자, 파트타임 코미디언’으로 묘사하는 빌은 트랜스포메이션닷컴에서 변신을 꿈꾸는 회원들을 깨우치고 격려하며 아낌없이 조언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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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매스연구소를 설립한 닥 칠드리(Doc Childre)는 감사의 효과를 증명하고 알리는 데 평생을 바쳤다. 그리고 그 답은 심장에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트매스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감사를 느끼는 순간 심장박동의 리듬이 매끄러워지면서 대칭적인 고진동파 패턴이 생긴다. 반면 불만의 상태에서는 심장박동의 패턴이 봉우리와 계곡의 모양처럼 들쭉날쭉 난잡하게 펼쳐지는데, 이것은 명료한 사고를 방해하고 면역 체계를 약화시킨다.

또한 연구진은 뇌와 신경계에서만 생산되는 것으로 여겨졌던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는 뉴런(뇌세포)들이 인간의 심장 안에도 있음을 확인했다.

심장과 명치 부분에는 척추에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뉴런이 존재하며(약 1억 개), 이것들은 감정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 것 같다는 것이다. 직감, 가슴 울렁증, 복부의 답답한 느낌 등은 모두 명치 부분(심장과 흉곽 바로 아래 부분)의 뉴런이 처리하는 정보의 결과일지 모른다.

직관, 영감, 그리고 통찰은 문자 그대로 심장으로부터 공명을 받는 것처럼 보인다. 수시로 자신의 심장에 파장을 맞추고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은 그 심장이 생각보다는 앎(진리)의 형태로 무언가를 말해준다고 주장한다.

나의 경우, 매일 잠시 동안 긴장을 풀고 명상에 빠져들어 모든 생각으로부터 분리되면 내 심장의 말을 더 분명하게 ‘들을’ 수 있다.

하버드대 출신의 세계적 심리학자 대니얼 골먼(Daniel Goleman)은 ‘감성지능’을 소개한 최초의 인물이다. 골먼은 자신의 저서 <감성지능>에서 “감정의 균형과 자기 인식이 성공에 꼭 필요한 요소이며, 감성 능력이 지적 능력보다 더하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그만큼은 가치가 있다”고 주장한다.

불행히도 미국의 전통적인 교육 체계에서는 수학 문제를 풀며 기본 정보를 암기하는 법을 익힐 뿐 감성지능과 건강을 높이는 법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배우지 않는다.

사실 이 두 가지가 다른 어떤 것보다 행복이나 성공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을지도 모르는데도 말이다. 감사를 실천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야말로 균형 잡힌 교육에 필요한 일임을 기억하자.

출처 : <내 인생의 마지막 다이어트>

저자 : 빌 필립스 (Bill Phillips)

「뉴욕타임스」에서 71주간 1위를 차지했던 최고의 베스트셀러 『바디 포 라이프(Body for Life)』를 통해 100만 이상의 사람들에게 건강을 선물했으며, 이제는 ‘10년 안에 국민들의 건강을 최악에서 최고로 끌어올리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행동주의자요, 낙관주의자인 빌은 20년 넘게 사람들의 삶을 ‘전인격체적 변화’의 길로 인도해왔다. 그의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조언과 지혜는 NBC 투데이쇼·CBS 얼리쇼·몬텔 윌리엄스·폭스 뉴스· CNN 등에 출연해서 미국 시청자들에게 전해졌으며, 그의 통찰은 「USA 투데이」·「모던 머추리티」·「우먼스 월드」·「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의 지면에도 소개되었다. 글을 쓰고 공적인 활동을 하는 것 외에도 저자는 미국 보건복지부와 손잡고 아동의 건강 개선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공익 지향적인 활동으로 그는 미국에서 가장 선한 비즈니스 리더의 한 사람으로 칭송받았으며, 미국청년회의소에 의해 ‘우수 청년(Outstanding Young American)’으로 지명되기도 했다. 또 이타주의와 연민의 정신을 적극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메이크어위시재단(Make-A-Wish Foundation)으로부터 최고상을 받았다. 스스로를 ‘교사, 학생, 봉사자, 파트타임 코미디언’으로 묘사하는 빌은 트랜스포메이션닷컴에서 변신을 꿈꾸는 회원들을 깨우치고 격려하며 아낌없이 조언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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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불문하고 모든 지혜, 종교, 그리고 철학은 감사를 건강, 완전함, 행복의 핵심 요소로 꼽았다.

미국심리학협회의 전 회장이며 현재 긍정심리학 운동의 창설자이자 리더인 마틴 셀리그만(Martin Seligman) 박사도 충만한 행복과 건강을 누리고 싶은 사람들에게 “당신이 받은 축복을 헤아려라”는 최고의 처방을 내렸다고 한다.

서구의 과학은 감사의 개념에 뒤늦게 주목했지만, 획기적인 연구들을 통해 잃어버린 시간을 벌충하고 있다.

신경근질환(신경계 및 근육에 침범하는 모든 질환)이 있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는 21일간의 감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잠을 더 잘 잤으며, 타인과의 유대감과 활력이 높고, 낙관적인 인생관을 갖게 되었음이 밝혀졌다.

<학교심리학저널(Journal of School Psychology)>에 발표된 한 연구는, 아이들이 자신이 받은 축복을 헤아리도록 교육받으면 학교와 가족에 대해 더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성격 및 사회심리학 저널(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에 발표된 연구는 감사와 영성이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밝혀주었다.

감사를 생활화한 사람들은 타인이나 자기 자신보다 더 위대한 어떤 존재와 연대감을 느낄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반드시 종교적인 믿음을 가져야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더 높은 힘에 대한 믿음은 감사의 마음을 길러준다는 것이 이 연구의 결론이었다.

마이애미대학의 마이클 맥컬로우(Michael McCullough) 박사는 사람들이 자신이 받은 축복을 헤아릴 때 질투심과 비판적 태도가 줄어든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 모든 일에 감사하는 사람들은 같은 공동체 내의 사람들을 더 너그럽게 대하고 도움을 주려고 노력했다. <심리탐구저널(Journal of Psychological Inquiry)>에 발표한 그의 다른 연구는 감사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 타인의 생각에 공감하고 이해하는 능력이 높다는 사실을 밝혀주었다.

요약하면, 감사를 실천할 때 더 많은 활력과 의욕을 느끼며 더 행복해지고 건강해진다.

출처 : <내 인생의 마지막 다이어트>

저자 : 빌 필립스 (Bill Phillips)

「뉴욕타임스」에서 71주간 1위를 차지했던 최고의 베스트셀러 『바디 포 라이프(Body for Life)』를 통해 100만 이상의 사람들에게 건강을 선물했으며, 이제는 ‘10년 안에 국민들의 건강을 최악에서 최고로 끌어올리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행동주의자요, 낙관주의자인 빌은 20년 넘게 사람들의 삶을 ‘전인격체적 변화’의 길로 인도해왔다. 그의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조언과 지혜는 NBC 투데이쇼·CBS 얼리쇼·몬텔 윌리엄스·폭스 뉴스· CNN 등에 출연해서 미국 시청자들에게 전해졌으며, 그의 통찰은 「USA 투데이」·「모던 머추리티」·「우먼스 월드」·「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의 지면에도 소개되었다. 글을 쓰고 공적인 활동을 하는 것 외에도 저자는 미국 보건복지부와 손잡고 아동의 건강 개선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공익 지향적인 활동으로 그는 미국에서 가장 선한 비즈니스 리더의 한 사람으로 칭송받았으며, 미국청년회의소에 의해 ‘우수 청년(Outstanding Young American)’으로 지명되기도 했다. 또 이타주의와 연민의 정신을 적극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메이크어위시재단(Make-A-Wish Foundation)으로부터 최고상을 받았다. 스스로를 ‘교사, 학생, 봉사자, 파트타임 코미디언’으로 묘사하는 빌은 트랜스포메이션닷컴에서 변신을 꿈꾸는 회원들을 깨우치고 격려하며 아낌없이 조언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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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을 할 때는 호흡이 아주 중요하다. 숨을 들이쉴 때는 배의 긴장을 풀고 가슴을 부풀려라. 마치 그릇에 물을 채우듯이 배부터 공기를 채우는 것이다. 숨을 내쉴 때는 입술은 부드럽게 다문 상태로 천천히 내쉬어라. 다섯을 세면서 숨을 들이쉬고, 둘을 셀 동안 멈춘 다음, 셋을 셀 동안 내쉬어라. 이것을 10회 반복하며 폐를 산소로 가득 채워라.

숨을 내쉴 때마다 몸과 마음의 긴장을 조금씩 털어내라. 그리고 자신의 인식을 오렌지 크기의 부드러운 황금빛으로 시각화하고 그 빛을 목, , 어깨 혹은 무릎처럼 당신이 고통을 느끼는 신체 부위로 옮겨와라.

인식을 신체 부위의 한 곳에 집중한 상태에서 숨을 들이쉬면서 불편한 느낌을 덜어내고 고통을 용해시켜 내보내라. 이때 황금빛 인식을 가슴 바로 위로 옮겨올 수 있다. 각각의 호흡은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하되 계속 코로 숨을 쉬고, 들숨일 때 배가 부풀어오르고 날숨일 때 배가 들어가게 하라.

이제 서서히 관조 상태(집중 명상)로 이동할 것이다. 이 상태에서는 감사, 연민, 행복, 기쁨 같은 하나의 주제를 생각하게 된다. 연민을 예로 들면, 당신은 가슴 위에 머물던 황금빛 인식을 따뜻한 연민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전환하게 된다.

그 이미지는 정신적인 상징이 될 수도 있고, 갓 태어난 아기를 처음 안아보았을 때의 장면이 될 수도 있다. 또는 애완동물일 수도 있고, 경외감과 따뜻한 배려심을 자극하는 자연의 이미지일 수도 있다. 그것이 무엇이든 당신의 인식의 빛이 단 하나의 이미지만을 품게 하라. 그러면 곧 당신은 확실히 기쁨을 느끼고 미소를 짓기 시작할 것이다.

그 이미지를 품고 있는 동안 여러 생각들이 두서없이 떠오를지 모른다. 상관없다. 이런 일은 명상 연습을 꽤 오래 한 후에도 일어난다. 일부러 생각을 멈추려고 할 필요는 없다. 그저 그것들이 무심히 하늘을 스쳐가는 구름인 양 여유있게 관찰하라. 그리고 주의를 연민의 이미지로 되돌려라. 그 고요를 즐기고 깊이, 부드럽게 호흡하라.

자애심과 연민의 주파수를 감지하는 시점에 이르면 연민의 이미지를 내려놓고 스스로를 사랑과 연민의 마음이 가득한 인식이 되게 하라. 이 상태가 되면 생각이 멈추고 어떤 것에도 집중하지 않게 되며, 마음속에 어떤 이미지를 품고 있지도 않게 된다. 주체와 객체도 없고 그저 청명한 마음으로 온전히 존재하며, 인식의 빛 혹은 의식과 하나가 되어 있다.

다시 말하지만 두서없는 생각이 떠오를 때는 그저 관찰하라. 그리고 오렌지 크기에서 한계가 없는 빛으로 확대된 당신의 빛을 차단하지 말고 그냥 흘려보내라. 이것이 초월적인 경험의 중심점 혹은 고점(high point)’이다.

이 상태는 생각이나 어떤 한계에 의해 방해받지 않기 때문에 흔히 순수한 의식이라 불린다. 그것은 마치 구름 한 점 없는 태양빛을 듬뿍 받고 있는 것과 같다. 많은 사람들은 이 빛을 치유, 진정한 건강, 행복의 근원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명상을 하는 데 약 10~15분 정도 걸린다. 당신은 명상을 한순간 혹은 몇 분간 즐길 수도 있고, 그저 얼핏 감지만 할 수도 있다. 다른 날보다 명상이 더 잘되는 날도 있을 것이다. 특히 처음 배울 때는 그렇다. 천천히 생각의 긴장을 풀도록 마음을 훈련시키는 데는 몇 주일이 걸린다.

어떤 상태에서 시작하든 당신에게는 분명 진정한 명상 상태에 이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 기분을 한번 맛보면 누가 당신에게 명상 좀 하라고 권하지 않아도 당신 자신이 먼저 명상을 고대하고 자연스럽게 최우선 실행 과제로 삼아 매일매일 하게 될 것이다.

■■ 명상 마무리하기

기도나 축복으로 명상을 마무리하라. 그다음엔 천천히 눈을 뜨고 자연스럽게 호흡하면서 현실세계에 다시 적응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렇게 하루를 시작해도 되고, 몇 분 더 조용히 앉아 떠오르는 메시지를 기록할 수도 있다.

직관적인 메시지는 그다음 날까지 계속될지도 모른다. 그 메시지는 적어두고 되새기는 것이 좋다. 나는 메시지가 떠오르면 바로 적을 수 있도록 항상 펜과 메모지를 가지고 다니거나 가까운 곳에 놓아둔다.

명상할 때는 감사에 집중하거나, 기쁨이나 건강에 초점을 모을 수 있다. 무엇에 초점을 모으든 집중하는 하나의 이미지를 활용하라. 명상에 더 능숙해지고 편안해지면 당신은 그 이미지를 병, 상실 또는 시련을 겪고 있는 누군가를 치유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 또 미래의 자기 몸에 대한 이미지를 떠올리고 건강해진 육체 안에서 공명하는 역동적인 존재와 하나가 될 수도 있다.

출처 : <내 인생의 마지막 다이어트>

저자 : 빌 필립스 (Bill Phillips)

「뉴욕타임스」에서 71주간 1위를 차지했던 최고의 베스트셀러 『바디 포 라이프(Body for Life)』를 통해 100만 이상의 사람들에게 건강을 선물했으며, 이제는 ‘10년 안에 국민들의 건강을 최악에서 최고로 끌어올리는’ 데 열정을 쏟고 있다. 행동주의자요, 낙관주의자인 빌은 20년 넘게 사람들의 삶을 ‘전인격체적 변화’의 길로 인도해왔다. 그의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조언과 지혜는 NBC 투데이쇼·CBS 얼리쇼·몬텔 윌리엄스·폭스 뉴스· CNN 등에 출연해서 미국 시청자들에게 전해졌으며, 그의 통찰은 「USA 투데이」·「모던 머추리티」·「우먼스 월드」·「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의 지면에도 소개되었다. 글을 쓰고 공적인 활동을 하는 것 외에도 저자는 미국 보건복지부와 손잡고 아동의 건강 개선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공익 지향적인 활동으로 그는 미국에서 가장 선한 비즈니스 리더의 한 사람으로 칭송받았으며, 미국청년회의소에 의해 ‘우수 청년(Outstanding Young American)’으로 지명되기도 했다. 또 이타주의와 연민의 정신을 적극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메이크어위시재단(Make-A-Wish Foundation)으로부터 최고상을 받았다. 스스로를 ‘교사, 학생, 봉사자, 파트타임 코미디언’으로 묘사하는 빌은 트랜스포메이션닷컴에서 변신을 꿈꾸는 회원들을 깨우치고 격려하며 아낌없이 조언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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