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밥상'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1.02.15 식품첨가물 줄이는 조리법
  2. 2019.04.11 식사가 자율신경에 미치는 영향

만약 식품첨가물이 걱정된다면 조리법에 주의를 기울여보자. 우선 착색제, 산화방지제, 산도 조절제, 살균제 등은 찬물에 약한 성질이 있다. 특히 단무지, 두부, 게맛살 등은 먹기 전에 찬물에 헹구면 식품첨가물을 줄일 수 있다. 또 다수의 식품첨가물은 높은 온도에 약하다. 따라서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그 위험성이 줄어든다.

끓이거나 찬물에 헹굴 수 없는 음식이나 모르고 섭취한 식품첨가물이 걱정된다면 비타민C 등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그러면 몸에 있는 식품첨가물의 독성이 배출되고 양양분의 손실을 막을 수 있다.식품첨가물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마다 불안해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매일 밥과 간식, 음료를 먹는데 그런 걱정은 지나친 건강 염려증을 낳을 수도 있다. 그러나 식품첨가물이 최대한 없는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건강을 위해서 좋은 음식을 먹는것도 방법이지만, 나쁜 음식을 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출처: <면역력을 높이는 식생활> (전나무숲 출판사)

도서출판 전나무숲은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Posted by 전나무숲
,

식사는 자율신경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원래 소화 활동은 부교감신경의 작용 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식사하는 행위는 스트레스를 해소해서 자율신경의 균형을 바로잡는 효과적인 방법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무얼 먹던 간에 면역력이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식품에는 부교감신경을 우위 상태로 만드는 것과 교감신경을 우위 상태로 만드는 것이 있는데, 교감신경을 가장 자극하는 것은 바로 염분입니다. 그래서 요리에 염분을 지속적으로 과도하게 사용하면 교감신경 우위 상태가 이어지면서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부교감신경을 우위 상태로 만드는 것은 마그네슘이나 칼슘, 칼륨과 같은 미네랄입니다. 미네랄을 함유한 식품으로는 현미나 해조류, 채소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들 식재료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염분 섭취량을 되도록 줄이려고 애쓰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염분이 지나치게 부족해도 문제가 됩니다. 특히 아이들이 기운이 없는 경우는 염분이 부족한 건 아닌지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때는 된장국 같은 음식으로 염분을 보충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면역력을 높이는 밥상>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아보 도오루

1947년 아오모리(靑森)현에서 태어났으며 도호쿠(東北)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현재 니가타(新潟)대학 대학원 의치학 종합연구과 면역학·의동물 분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국제 감염의학 강좌·면역학·의동물학 분야). 

1980년 미국 앨라배마 주립대학 유학 중에‘인간 NK세포 항원 CD57에 대한 모노클로널 항체’를 개발했으며, 1989년에는 흉선외분화 T세포의 존재를 발견했다. 또한 1996년에 백혈구의 자율신경 지배 구조를 세계 최초로 밝혀냈고, 2000년에는 위궤양의 원인이 위산이 아닌 과립구 때문이라는 이론을 발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고 강연 및 저술 활동을 통해 면역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면역혁명』을 비롯해 『면역습관』, 『생활 속 면역 강화법』 『약을 끊어야 병이 낫는다』, 『면역진화론』 등이 있으며 다수의 저서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