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식품첨가물이 걱정된다면 조리법에 주의를 기울여보자. 우선 착색제, 산화방지제, 산도 조절제, 살균제 등은 찬물에 약한 성질이 있다. 특히 단무지, 두부, 게맛살 등은 먹기 전에 찬물에 헹구면 식품첨가물을 줄일 수 있다. 또 다수의 식품첨가물은 높은 온도에 약하다. 따라서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그 위험성이 줄어든다.

끓이거나 찬물에 헹굴 수 없는 음식이나 모르고 섭취한 식품첨가물이 걱정된다면 비타민C 등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그러면 몸에 있는 식품첨가물의 독성이 배출되고 양양분의 손실을 막을 수 있다.식품첨가물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마다 불안해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매일 밥과 간식, 음료를 먹는데 그런 걱정은 지나친 건강 염려증을 낳을 수도 있다. 그러나 식품첨가물이 최대한 없는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건강을 위해서 좋은 음식을 먹는것도 방법이지만, 나쁜 음식을 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출처: <면역력을 높이는 식생활> (전나무숲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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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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