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은 맛 못지않게 겉보기도 중요하다. 맛깔스럽게 보이는 선명한 색이 식욕을 돋우고 식재료의 신선도나 음식의 질을 따질 때도 맛을 보기 전에 먼저 눈으로 확인한다.

식품을 구입할 때도 마찬가지다. 되도록 보기 좋은 것을 고른다. 소비자의 이러한 성향을 놓칠 리 없는 판매자들은 좀 더 먹음직스럽고 깔끔하게 보이기 위해 식품에 착색료를 사용한다. 그 식품에 본래 없는 색을 입히거나 가공 과정에서 변색되어 볼품없어진 식품에 화학물질을 이용해서 선명한 색을 낸다.

착색료에는 천연색소와 합성색소, 천연색소 성분을 화학적으로 합성하여 만든 합성천연색소가 있다. 천연색소는 식물이나 동물(벌레의 색소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에서 추출한 색소이고, 합성색소는 석유를 원료로 하여 화학적으로 합성한 색소다. 합성색소는 타르색소라고 불리는데 그중에는 발암물질도 있다.

식품의 변색을 방지하기 위해 표백제를 첨가하는 경우도 있다. 표백제는 위장장애를 일으키거나 간이나 신장을 손상시킬 수 있다. 발색제는 햄, 소시지, 명란젓, 연어알젓 등의 붉은색이 선명하게 나오도록 첨가하는 화학물질이다. 발색제는 암을 유발하며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이라는 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아이에게 되물림되는 엄마의 독성>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이나즈 노리히사

1952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약과대학 약학부 약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 대학원에서 약리학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약제사?약학 박사. 도쿄약과대학 약학부 조수를 거쳐 스위스 베른 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데쿄헤세 간호 단기대학 교수(영양학)로 있다. 미국 생식생리학회 평의원, 일본약리학회 평의원, 일본약학회 회원이다. 연령의 증가에 따른 독성 및 카르보닐 환원효소를 지표(활성, 함량, 유전자)로 하는 ‘세대 전달 독성’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아이에게 대물림되는 엄마의 독성』은 이제껏 그가 연구한 결과물의 집대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임산부의 인체에 있는 독성이 태아에게 그대로 전달된다는 충격적인 진실은 많은 예비 부모들에게 건강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전환을 꾀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저서로는 『독성학 용어집』, 『의약품 독성학』, 『임상 약물치료학』, 『경피독이 알레르기의 원인이었다』, 『약의 안전한 복용법』 등의 여러 권이 있다. 공저로 『그림으로 풀이한 경피독 제독요법』, 『경피독의 실체』 등이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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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효소가 활발하게 작용하기 위한 체내온도 (심부온도) 의 최적 상태는 37.2℃이다. 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자율신경이 체온을 제어하는 것이다.

그런데 자율신경의 균형이 어느 한쪽으로 계속 기울게 되면 제어가 제대로 되지 않아 체온이 저하된다.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도 저하된다. 그래서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바로 면역력을 유지하는 비결인 것이다. 그런데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찬음식물이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목욕 후 찬 맥주 한 잔’은 몸을 차게 한다는 점에서 결코 권할 만한 것이 못 된다.

특히 몸이 쉽게 차가워지는 겨울철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뜨끈한 국물 요리나 따뜻한 차 종류, 소화관의 활동을 촉진해서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처럼 몸 중심에서부터 따뜻해지는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편 동양의학 에서는 ‘온성 (溫性) ’이나 ‘열성 (熱性) ’ 성질을 가진 식재료가 몸을 따뜻하게 해 준다고 본다. 체온을 높이는 식단을 꾸밀 때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출처: <면역력을 높이는 밥상>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아보 도오루

1947년 아오모리(靑森)현에서 태어났으며 도호쿠(東北)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현재 니가타(新潟)대학 대학원 의치학 종합연구과 면역학·의동물 분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국제 감염의학 강좌·면역학·의동물학 분야). 

1980년 미국 앨라배마 주립대학 유학 중에‘인간 NK세포 항원 CD57에 대한 모노클로널 항체’를 개발했으며, 1989년에는 흉선외분화 T세포의 존재를 발견했다. 또한 1996년에 백혈구의 자율신경 지배 구조를 세계 최초로 밝혀냈고, 2000년에는 위궤양의 원인이 위산이 아닌 과립구 때문이라는 이론을 발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고 강연 및 저술 활동을 통해 면역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면역혁명』을 비롯해 『면역습관』, 『생활 속 면역 강화법』 『약을 끊어야 병이 낫는다』, 『면역진화론』 등이 있으며 다수의 저서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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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 ‘신맛’, ‘매운맛’과 같은 기본적인 맛 외에 ‘감칠맛’이라는 것이 있다. 감칠맛 성분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화학반응만으로 인공적으로 만든 것이 화학조미료다.

개발 당시에는 석유를 이용하여 다시마의 감칠맛 성분인 ‘글루탐산나트륨(MSG, monosodium glutamate)’을 제조했다. 석유를 원료로 만든 것을 먹었다는 사실이 놀랍다. 그 후 화학조미료는 당밀(糖蜜)을 원료로 생산하고 있다.

화학조미료는 국물을 내는 분말 육수를 비롯한 대부분의 가공식품에 사용되고 있다. 소스나 양념액, 절임 식품, 레토르트식품, 과자 등에는 거의 다 화학조미료가 들어가 있다고 봐도 된다.

가공식품에는 의무적으로 원재료 명을 표시해야 한다. 그러나 화학조미료를 사용했어도 ‘화학조미료’라고 표기하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 ‘조미료(아미노산 등)’라고 표기하고 있다.

가공식품의 원료로 다시 가공식품(절임액 등)을 사용할 경우 그 가공식품에 들어 있는 식품첨가물은 표기할 의무가 없다. 그러나 최종 완제품에는 분명히 그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다. 이러한 현상을 캐리오버(carry-over)라는 용어로 표현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제품에 표기된 함량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화학조미료를 섭취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출처: <아이에게 되물림되는 엄마의 독성>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이나즈 노리히사

1952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약과대학 약학부 약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 대학원에서 약리학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약제사?약학 박사. 도쿄약과대학 약학부 조수를 거쳐 스위스 베른 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데쿄헤세 간호 단기대학 교수(영양학)로 있다. 미국 생식생리학회 평의원, 일본약리학회 평의원, 일본약학회 회원이다. 연령의 증가에 따른 독성 및 카르보닐 환원효소를 지표(활성, 함량, 유전자)로 하는 ‘세대 전달 독성’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아이에게 대물림되는 엄마의 독성』은 이제껏 그가 연구한 결과물의 집대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임산부의 인체에 있는 독성이 태아에게 그대로 전달된다는 충격적인 진실은 많은 예비 부모들에게 건강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전환을 꾀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저서로는 『독성학 용어집』, 『의약품 독성학』, 『임상 약물치료학』, 『경피독이 알레르기의 원인이었다』, 『약의 안전한 복용법』 등의 여러 권이 있다. 공저로 『그림으로 풀이한 경피독 제독요법』, 『경피독의 실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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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 도오루 박사가 식생활을 개선하게 된 것은 54세 때였다. 현미밥을 먹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친구가 현미를 주더군요. 한 번 먹어 봤는데 의외로 맛이 있더라구요. 현미는 백미 보다 맛이 진한 편이라서 반찬도 저절로 그 맛에 어울리는 것으로 바뀌었지요. 육류가 줄고 대신 채소나 절임식품, 건어물, 해조류 등이 늘어났습니다.”

주식을 백미에서 현미로 바꾼 것, 단지 그뿐이었는데 “효과는 정말 대단하더군요” 라며 그때를 떠올렸다.

“장의 활동이 활발해지더니 혈액순환도 원활해졌습니다. 1주일도 지나지 않아 몸이 후끈후끈 따뜻해지더니 굵고 단단한 변을 매일 보게 되었어요. 안색이 좋아지고 피부도 매끈매끈해지더군요. 겨울이면 늘 손이 트고 거칠었는데 현미식을 한 다음부터는 그게 다 없어지더라고요. 그런데 더욱 깜짝 놀란 일은 자는 동안 줄거리가 있는 컬러 꿈을 꾸게 되었다는 겁니다. 함께 현미식을 시작한 집사람 역시 같은 이야기를 하더군 요. 아마 뇌의 혈행까지 좋아졌던 모양입니다.”

1주일 만에 현미의 효과를 몸소 체험한 아보 도오루 박사는 그 후에도 계속 현미식을 하고 있다. 3년이 지난 지금은 그전에 35.5℃밖에 되지 않았던 체온이 36.5℃로 오르게 되었다. 잘 씹어서 먹어야 하는 현미는 포만감이 쉽게 느껴지기 때문에 식사량도 알맞게 조절되어 73㎏ 나가던 체중도 62㎏으로 줄었다. 혈압도 안정되었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면역력을 높이는 밥상>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아보 도오루

1947년 아오모리(靑森)현에서 태어났으며 도호쿠(東北)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현재 니가타(新潟)대학 대학원 의치학 종합연구과 면역학·의동물 분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국제 감염의학 강좌·면역학·의동물학 분야). 

1980년 미국 앨라배마 주립대학 유학 중에‘인간 NK세포 항원 CD57에 대한 모노클로널 항체’를 개발했으며, 1989년에는 흉선외분화 T세포의 존재를 발견했다. 또한 1996년에 백혈구의 자율신경 지배 구조를 세계 최초로 밝혀냈고, 2000년에는 위궤양의 원인이 위산이 아닌 과립구 때문이라는 이론을 발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고 강연 및 저술 활동을 통해 면역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면역혁명』을 비롯해 『면역습관』, 『생활 속 면역 강화법』 『약을 끊어야 병이 낫는다』, 『면역진화론』 등이 있으며 다수의 저서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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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화학물질의 유해성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걱정되는 것은 우리가 먹고 마시는 음식물이다. 입은 신체에서 물질을 직접 받아들이는 곳이다. 그런데 그 입으로 독성이 있는 화학물질을 먹고 삼킨다면 이는 엄청난 공포다.

식품에는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뿐만 아니라 신체에 불필요한 화학물질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인간의 몸은 본래 식품 속의 필요한 화학물질과 그렇지 않은 화학물질을 구분한다. 또한 불필요한 물질을 무해한 물질로 바꾸거나 소변이나 대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해독 기능을 갖추고 있다.

흡수한 음식물의 영양소를 신체가 이용하기 쉽도록 화학물질로 분해하거나 불필요한 물질을 무해한 것으로 전환하는 작용을 대사라고 한다. 대사 작용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간이다. 입으로 음식물이 들어오면 소장에서 영양소를 소화·흡수한 뒤 대부분의 영양소를 간으로 보낸다. 즉 맨 먼저 간에서 대사가 되는 것이다. 이를 초회통과효과(初回通過效果, 몸속에 들어온 약물이 순환계에 들어가기 전에 대사되는 현상)라고 한다. 

출처: <아이에게 되물림되는 엄마의 독성> (전나무숲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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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약과대학 약학부 약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 대학원에서 약리학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약제사?약학 박사. 도쿄약과대학 약학부 조수를 거쳐 스위스 베른 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데쿄헤세 간호 단기대학 교수(영양학)로 있다. 미국 생식생리학회 평의원, 일본약리학회 평의원, 일본약학회 회원이다. 연령의 증가에 따른 독성 및 카르보닐 환원효소를 지표(활성, 함량, 유전자)로 하는 ‘세대 전달 독성’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아이에게 대물림되는 엄마의 독성』은 이제껏 그가 연구한 결과물의 집대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임산부의 인체에 있는 독성이 태아에게 그대로 전달된다는 충격적인 진실은 많은 예비 부모들에게 건강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전환을 꾀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저서로는 『독성학 용어집』, 『의약품 독성학』, 『임상 약물치료학』, 『경피독이 알레르기의 원인이었다』, 『약의 안전한 복용법』 등의 여러 권이 있다. 공저로 『그림으로 풀이한 경피독 제독요법』, 『경피독의 실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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