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사무실 책상에 안아있는 것은 적지 않은 스트레스입니다. 물론 ‘몸이 편하다’는 생각을 할 수는 있지만, 실제로 뼈와 근육은 점점 굳어져 가는 중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악화되면 허리통증이 생기고 자세가 나빠져 결국에는 척추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몸의 움직임 없이 계속해서 앉아있게 되면 일의 효율성도 떨어지게 됩니다. 몸에 새로운 기운을 충전할 수 없으니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이럴 때 짧고 간단한 3분 요가를 통해서 피곤을 풀고 업무 효율을 높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의 동작을 보고 본인 책상 앞에서 가볍게 움직여 봅시다.

늘 앉아 있는 당신, 요통을 잡아라

인사를 잘해 허리를 잘 구부리는 사람은 요통에 걸리지 않는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만큼 허리를 굽혀 인사하는 자세가 좋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자리에서 일어서서 상반신을 45도 정도 굽히고 의자 등받이를 잡습니다. 숨을 내쉬면서 한쪽 다리를 천천히 뒤로 올리고 숨을 내쉬면서 제자리로. 양발을 각각 10회씩 반복합니다. 올리기 힘든 쪽은 5회 더 합니다.




똑바로 서서 상반신을 45도 구부리고 양손을 허벅지에 둡니다.  숨을 내쉬면서 양손을 다리 쪽으로 쭉 4~12초에 걸쳐 상반신을 90도로 구부립니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천천히 제자리로 돌아와 5회 반복합니다.



점심식사 후 2시, 졸음이 쏟아질 때

졸음이 쏟아질 때 눈꺼풀만큼 무거운 것이 또 있을까요. 아무리 커피를 마셔봐야 소용없습니다. 남들 모르게 살짝 움직이는 몇 가지 행동과 자세가 졸음을 쫓아냅니다.

우선 미용 솜에 물을 적셔 두 눈 사이와 정수리 부분, 목덜미에 대고 두드리십시오. 관자놀이 부근도 좋습니다. 이 부분들을 자극하면 뇌가 잠에서 깨어 정신을 차리게 해줍니다.

손가락을 안으로 세게 깍지를 끼면 양 손목이 눌러져 잠이 확 달아납니다. 이는 염력 파워가 나오는 손도장(무드라)라고도 합니다.

엄지발가락의 발톱 뿌리 부분을 숨을 내쉬면서 반대쪽 발의 엄지발가락으로 10초 동안 꾹 누릅니다. 그리고 숨을 들이마시면서 발을 뗍니다. 이를 10회 반복하고 반대쪽 발도 마찬가지로 합니다.


■  두통이 생겨 지끈지끈, 업무가 힘들 때

좌뇌 우뇌 어느 한쪽만을 지나치게 사용하면 편두통이 생깁니다. 좌우 머리뼈가 시작되는 부분에서 아픈 곳을 찾아 풀어주면 두통도 사라지고 집중력도 다시 돌아옵니다.

숨을 내쉬면서 목과 머리뼈가 연결된 부분을 찾아 엄지손가락으로 문질러서 풀어줍니다. 왼쪽과 오른쪽 중 아픈 곳을 중점적으로 누르면 뭉친 피가 풀어지게 되므로 호흡을 크게 내쉬면서 계속 마사지합니다.



이렇게 사무실에서의 몇 가지 동작만으로도 찌뿌드드한 몸이 풀어질 수 있습니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 몸도 좋지 않고 집중력이 떨어질 때 간편한 요가 동작으로 활력을 되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 참조 _ 나이토 아키요 지음,《3분 요가》(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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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써니 2010.01.08 1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가가 아주 쉽네요~
    성격이 덜렁이인 저도 해 볼만 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2. 퉁퉁이 2010.01.08 1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무실에서 수시로 해봐야겠어요. 안그래도 요즘 허리가 뻐근한데~
    저렇게라도 일단 해봐서 좋아지면 좋겠네요^^
    어렵지 않고 동작이 과하지도 않아서 사무실에서 해볼만한것 같네요^^*


흔히 ‘요가’라고 하면 가부좌를 하고 앉아서 눈을 감고 있는 자세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요가의 모든 것은 아닙니다. 이는 명상을 하는 ‘라자 요가’입니다. 이 외에도 동작을 중심으로 한 ‘하타 요가’를 비롯해 요가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즉 “책상 앞에 앉아 일을 할 때도 요가를 할 수 있나요?”라고 질문을 한다면, “물론이죠”라는 대답을 할 수 있습니다.

요가의 호흡법과 이미지를 떠올리는 명상 요가를 응용한다면 지하철이나 사무실에서 앉아 있거나 서있을 때, 또 걸으면서 효과적인 요가를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출근길에 하면 좋은 요가를 배워볼까요?

■  숨 막히는 지하철 안, 평상심 찾게 하는 요가

만원 지하철 안, 굽은 자세로 움츠러들기 쉽지만 이 자세는 몸을 더 피곤하게 만듭니다.

엄지발가락에 힘을 주고 서서 어깨의 힘은 빼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합니다. 이때 배에 양손이나 한 손만 대고 숨을 내쉬면서 단전에 기를 모읍니다.

호흡을 하다가 숨을 길게 ‘후우’하며 가늘고 길게 내쉬고, 코로 길게 들이마십니다. 내쉬고 들이마시는 동작으로 최소 4초에서 15초 동안을 반복합니다. 숨이 진정됨을 느끼며 편안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또 간단한 지하철 안 명상법으로, 시선을 멀리 두고 자신이 마음에 드는 장소에 있다고 머릿속에 떠올립니다. 몸 안에 산소가 가득 차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을 느껴보십시오. 그 사이 자연스럽게 답답한 지하철 안에서의 숨 막힘 증상이 해소될 것입니다.


  아무리 걸어도 피곤하지 않은, 장심 이동법!

걸을 때 발바닥의 한가운데인 장심에 체중을 실어 걸으십시오. 아무리 많이 걸어도 피곤해지지 않습니다. 그 비결은 바로 허리로 걷기 때문입니다.

엄지발가락에 힘을 주고 발바닥 장심에 체중을 실어 단전 위치와 정수리에서부터 쭉 똑바로 뻗는 중심축을 의식하고 서있습니다.

무릎을 펴고 허벅지부터 다리를 쭉 내밀어 발끝부터 지면에 닿게 한다. 허리로 이동한다는 위식을 하면서 앞으로 내민 발바닥의 한가운데에 체중을 이동하고 엄지발가락에 힘을 주고 땅을 딛으며 뒤꿈치는 듭니다.

반대쪽도 동일하게 반복해서 걷습니다. 단전 위치를 유지하면서 걸으면 됩니다.


 

 



■  사무실에 들어가기 직전, 상쾌한 일과를 시작하는 호흡법

무대 위에 올라가기 전 프리마돈나가 무대 뒤에서 양 어깨에 ‘후우~’하고 숨을 불어내며 긴장을 떨치고 무대에 오릅니다. 이는 스스로 부정을 떨쳐버려 잠재의식에 좋은 자기암시를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어깨에 나쁜 기의 덩어리가 쌓여 있는 이미지를 떠올리고 그것을 완전히 떨쳐내듯 어깨에 ‘훗!’하며 강하세 숨을 내쉽니다. 반대쪽도 번갈아가며 3세트 반복한 후 ‘아, 다 끝났다’라고 자신에게 말합니다.

다시 한 번 어깨에 대고 숨을 내쉬면서 손으로 팔뚝을 10회 탁탁 털어내듯 불쾌한 이미지를 털어버립니다.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도록 합니다.


복잡한 지하철 안에서 짜증내거나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는 것보다 이렇게 간단한 요가를 하는 것이 ‘기분좋은 출근’을 위한 하나의 방법일 것입니다.

▶ 참조 _ 나이토 아키요 지음,《3분 요가》(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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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상쾌 2010.01.05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하철에서 하는 요가~ 요긴하게 할것 같네요.
    내일 출근부터 바로 해봐야겠어요.
    호흡하고 자세 위주라서 어려울 것 없겠는데요~~^^

  2. 미소 2010.01.06 2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분 요가>, 잼 나네요.
    요가는 가까이 하기 너무 먼 당신이었는데, <3분 요가>면 왠지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출근길, 3분 요가 감사합니당(^*^)~

  3. 뽀로롱 2010.01.12 1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요가 다녀봤느데여~
    이 책에 나와있는 동작들은 좀 간단하고 쉬운것 같아요 ㅋㅋ

직장에서, 집에서, 어디서나 스트레스 받을 일이 끝도 없습니다. 줄기차게 이어지는 저녁모임 약속에 ‘이럴 때 확 마셔버려!’라며 작정하고 술 마시는 사람이 많을 텐데요. 이러다 술독에 빠진 채 해가 중천에 뜬 뒤에 새해맞이를 하는 건 아닐까 걱정입니다.

스트레스가 술 마실 원인제공을 한다면,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관건이겠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 대부분 음주나 흡연을 많이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다보면 몸과 마음 건강까지 해치게 됩니다.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 술이 전부가 아님을 명심하십시오. 이제 몸도 기분도 상쾌해지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들을 살펴봅시다.

apie Tustuma ... / Emptiness, about...
apie Tustuma ... / Emptiness, about... by flavijus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1. 일에 대한 집착 버리기


성취욕구가 높은 사람일수록 습관적으로 과도한 업무에 매달리면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들은 많은 양의 업무를 완전무결하게 해내려는 속성이 있어 스트레스의 양도 남들보다 배가 됩니다.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자신이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은 거절하거나 과감히 포기하는 결단성이 필요합니다. 업무의 우선순위를 정해 힘과 에너지를 집중하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2. 일터와 개인생활 구분하기

업무시간이 끝나도 직장동료와 어울린다면 스트레스의 연장선이 되어버립니다. 되도록 직장동료가 아닌 취미와 연결된 동호회 사람들과 어울려 건전한 대화를 나눌 기회가 주어지면 기분전환이 됩니다.

My cubicle, updated
My cubicle, updated by Royal Sapie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3. 유연성 있는 사고방식 가지기

직장은 꿈을 이루는 기반이 되는 곳인 동시에, 그 이전에 내 능력을 파는 곳입니다.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스트레스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점을 인정합시다. 프로가 되고 싶다면 무엇이 내 업무 진행에 도움이 되는지를 생각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이왕이면 어떻게 인간관계를 잘 유지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고 노력합시다.

직장은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는 곳이라고 먼저 인정한다면, 스트레스를 대응하는 자세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즉, 바꾸기 힘든 환경은 체념할 줄도 알고 거기에 맞게 적응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합니다.

4. 여가를 활용하여 즐기기

“먹고 살기도 힘든데, 어떻게 여가를 즐기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취미생활이나 여가를 즐기는 것은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방법입니다.

여가를 즐기지 못하면 일에 치이는 것은 물론이고, 인생 자체가 고달픔의 연속이 됩니다. 몸과 마음이 힘들 때 스트레스가 찾아옵니다. 적성에 맞는 취미나 특기를 활용해 지쳐있는 자신을 위로하고 격려합시다.

5. 운동하기

가장 좋은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운동입니다. 몸을 움직이는 것은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행복감을 느끼는 데에 필수 조건입니다.

한 시간 장도 땀을 빼고 나면 정신적 피로가 가시는 것은 물론이고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비결이 됩니다. 전문가들은 규칙적인 운동이 자신감을 높이고 긍정적 마음가짐을 갖게 하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riding along riverside, Seoul
riding along riverside, Seoul by gwnam.2008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이렇게 보니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참 다양하네요. 그동안 왜 그렇게 술만을 고집했나 싶지 않으십니까? 오늘 저녁 자전거 동호회나 영화보기 동호회 사람들과 어울려 직장 일은 잊어버리고,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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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일이있다 2009.12.23 2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회생활에서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다'라고 인정하기만 해도 조금은 가벼워지는 느낌이군요.
    똑같은 상황에서도 사람에 따라 스트레스를 더 받기도 하고 덜 받기도 하고...
    다 마음 먹기에 달려 있다는 얘기군요.
    조금은 위로가 됩니다.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2. 땡큐 2009.12.27 1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에 대한 집착 버리기..그렇군요.
    퇴근하고 직장과 완전 다른 소속의 사람들~~친구들을 만나서
    색다른 얘기를 하는것도 기분전환에 도움될거 같긴해요.
    스트레스를 혼자 해결하려다가
    술마시고 그런던거.....................생각이 잘못됐었네요.ㅎㅎ 다행이여요^^


직장인에게 커피는 참으로 거부하기 힘든 존재이기도 합니다. 아침 출근해서 한잔, 점심 먹고 한잔하는 커피는 각성의 효과를 주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그 맛이 힘든 일을 하는 직장인들의 마음까지 달래준다고 할까요?

카페인은 신경 전달 물질인 아데노신의 작용을 억제합니다. 아데노신은 우울증과 위장 활동 억제, 심장 박동 감소, 신경 활동 저하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카페인을 섭취하면 심장 박동과 혈압, 위장 활동 등이 활발해지는 것이죠.

Rainbow+Starbucks=Love
Rainbow+Starbucks=Love by غzǻҰёll ♥ RAINBOW !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카페인은 또한 다른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을 활성화시킵니다. 도파민은 암페타민과 코카인 같은 흥분제가 작용하도록 합니다. 우리가 커피를 마실 때 각성을 느끼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기도 하죠.

그러나 커피를 통해 얻는 것보다는 잃는 것이 더 많다는 사실 정도는 알아두어야 하겠습니다.


 * 커피는 뱃살의 원인!

커피, 홍차, 녹차, 초콜릿, 콜라, 기타 탄산음료와 더불어 두통 치료제와 같은 약물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고 있지만, 차와 커피는 몸무게, 특히 뱃살을 찌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카페인은 몸에서 코르티솔 분비를 촉진하고, 코르티솔은 인슐린 분비를 촉발합니다. 계속해서 카페인이 우리 몸을 인슐린 저항성(인슐린이 근육 속으로 들어가게 하는 포도당의 양)으로 만들고, 그로 인해 포도당은 곧바로 지방으로 바뀌어 뱃살에 저장되는 것이죠.

Fuel.
Fuel. by –natha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카페인이 든 음료를 마시는 것은, ‘지금 몸이 공격을 받고 있으니 빨리 지방을 저장해야 한다’고 명령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카페인을 먹는다는 것은 몸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과 동일한 영향을 미칩니다. 커피 2~3잔 분량의 카페인을 마신 사람과 스트레스를 받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을 비교한 결과,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비슷한 수준으로 분비된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 커피는 약의 효과를 줄인다!!

카페인은 또한 혈액 속의 ‘나쁜’ 유리 지방산과 아드레날린 수치를 높이기도 합니다. 연구자들은 카페인으로 인한 인슐린 민감성의 하락은 메트포르민(먹는 당뇨병 치료제)과 같은 약을 복용할 때 생기는 인슐린 민감성 상승과 맞먹는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따라서 인슐린 민감성을 높이는 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카페인을 끊으면 약이 필요 없을지도 모를 일이죠. 이는 곧 카페인이 약효를 떨어뜨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카페인은 작용이 빠르고 혈액·뇌장벽(blood-brain barrier: 뇌에만 있는 모세혈관으로 수용성 약물 등 외부 물질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뇌 보호벽. 질병 치료를 위한 약물 유입도 막아 뇌 질환 치료를 어렵게 한다)을 쉽게 통과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한 시간 이내에 한 잔씩 마시면 몸의 모든 세포에 카페인이 퍼지고, 모든 체액에서 카페인 흔적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 커피를 마시면 우리 몸은 롤러코스터!

또 다른 문제는 카페인이 중독성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차와 커피는 약물처럼 작용합니다. 카페인 효과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더 많은 카페인을 원하게 되어, 마치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악순환을 반복하게 됩니다.

차나 커피에 설탕을 추가할 때마다 롤러코스터의 오르막은 더 올라가고, 내리막은 더 내려가서 우리 몸에 더 큰 해를 끼치게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 커피, 이렇게 끊거나 줄일 수 있다

카페인은 약처럼 작용하기 때문에 갑자기 끊기는 쉽지 않습니다. 갑자기 끊으면 두통, 구역질, 피로, 근육 경련, 우울증 등과 같은 금단 증세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금단 증세를 막으려면 몇 주에 걸쳐 천천히 끊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하루에 마시는 커피의 양을 줄이거나 카페인이 없는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카페인을 줄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허브 차와 같은 다른 음료로 바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최종 목표는 카페인 없는 커피도 마시지 않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커피에는 카페인 외에도 테오브로민(이뇨제·혈관 확장제)과 테오필린(이뇨제·혈관 확장제·강장제) 같은 다른 흥분제가 포함돼 있기 때문입니다.

커피, 당장 끊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최소한 줄여보려는 노력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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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ky 2009.12.08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피는 정말 중독성 있는 것 같아요. 어쩌다 하루종일 마시지 않은 날이 있었는데
    저녁 무렵에 그 사실이 기억나면서 어떻게든 한 잔이라도 마셔줘야 할 것같은...
    그런 때가 있습니다. 안 마셔도 무방한데 말이죠.
    요즘은 저 위에 사진처럼 커피가 아닌 브랜드를 마시는 기분으로 마실때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끊기 힘듭니다........ㅡㅡ;; 저의 기호식품!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12.08 1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든지 중독성은 무시 못하죠^^
      억지로 커피를 끊는다기 보다 하루 한 잔 정도는 마셔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꼭 매일 한 잔 마시려 하진 마시고요~~

  2. 끈기있게 2009.12.08 0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게 따지면 '뭘 먹고 사나'라는 말이 나올 것도 같은데요.
    무엇이든 건강할 땐 문제가 안되는데, 건강하지 못할 때가 문제가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건강이라는 게 순간 나빠지는 것이 아니고 좋지 않은 것들을 오랫동안 섭취했을 때
    안좋아지겠죠.

    전 사실 요즘 건강이 안좋아 커피, 녹차, 홍차 모두 못마셔요.
    대신 모과차, 대추차, 유자차 마시고 있어요.
    커피 못마시면 안될 것 같았는데...괜찮네요^^*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12.08 1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추차나 유자차도 좋죠~ 몸을 따뜻이 해주는 전통차를 즐겨 마시면 건강에 도움될거예요. 단, 너무 달지 않게 드시도록 해보세요~^^

  3. Favicon of http://blog.naver.com/motherrain BlogIcon 엄마비 2009.12.14 0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피에 타 먹는 프림이 뱃살의 원인이 된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은 것 같아요. ^^ 가끔씩 인스턴트 블랙에 꿀을 타 먹는 커피도 괜찮은 것 같아요. 원두보다 인스턴트가 카페인이 덜하는 이야기도 들은 것 같고요. ^^


오늘은 스트레스에 대한 흥미로운 ‘관점 바꾸기’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이 관점 바꾸기는 우리가 기존에 스트레스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에 큰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의 명제를 함께 생각해볼까요?


   스트레스는 생각의 결과일 뿐이다 ”


아마도 이 명제만 읽고 나서는 쉽게 와닿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자, 그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시죠.

많은 사람들은 ‘무언가가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준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을 만한 ‘명백한 이유’ 가 있고, ‘따라서’, 자신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All the troubles lie on his shoulder
All the troubles lie on his shoulder by Ranoush.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그런데 이러한 생각을 좀 자세하게 살펴보면 여기에는 하나의 ‘과정’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받는 거의 모든 종류의 스트레스는 '자신이 생각하는 당위성이나 욕구’와 ‘그렇지 못한 현실’간의 차이에서 발생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나름 거창하게 이름을 붙여보면 ‘스트레스 삼단논법’이라고나 할까요 ^^

  
  ▲나에겐 좋은 상사가 있었으면 좋겠다(=욕구)

  ▲ 그런데 저 상사는 날 괴롭힌다. (=현실)

  ▲따라서 스트레스 받는다


  
  ▲ 나이 40살이 되면 아파트 한 채 있어야 되지 않나? (=당위)

  ▲ 그런데 난 아직도 월세다 (= 현실)

  ▲ 따라서 스트레스 받는다


  자식이 공부를 잘했으면 하는데 (=욕구)

 반에서 꼴등이다 (=현실)

 따라서 스트레스 받는다.


아마도 여러분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대부분의 요인들을 이 ‘스트레스 삼단논법’을 적용해 보면 거의 그대로 일치할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이 ‘당위와 욕구’를 ‘진리’인 것처럼 믿는 태도에 있습니다.

50살이 되면 정말로 아파트가 한 채 있어야 하나요?

자식은 정말로 공부를 잘해야 하나요?

모든 상사가 다 좋을 수 있을까요?

이런 식의 반문을 하다보면 원래 생각하고 있던 ‘당위와 욕구’는 어느 정도 그 힘을 잃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반문할 수 있습니다. 즉, ‘누가봐도 명백한 스트레스 상황’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이죠. 예를 들면 부모님의 죽음, 아내와의 이혼 등은 정신과에서 제시하는 매우 강한 스트레스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마저도 상황에 따라서 ‘진리’가 아닐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 무려 5년간 말로 할 수 없는 병의 고통에 시달리다가 돌아가셨으면 어떨까요?

“그래, 그렇게 돌아가시는 것이 더욱 편한 일이야"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는 "이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셨으니 행복하시겠지"라고 오히려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고 오히려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수도 있습니다.

People seldom notice old clothes if you wear a big smile - Lee Mildon
People seldom notice old clothes if you wear a big smile - Lee Mildon by flickrohit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아내와의 이혼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내로 인해 고통받던 남성은 드디어 함께 사는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것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새로운 사랑을 위해 가슴이 두근 두근 뛰는 즐거운 경험을 오랜 만에 맛볼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위와 욕구’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바로 ‘스트레스는 생각의 결과일 뿐’이라는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논리에도 한가지 감안할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스트레스의 종류’에 대한 구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전나무숲 출판사에서 자주 멋진 표지를 디자인해 선보이는 문차장님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다시 스트레스 삼단논법으로 돌아가보시죠.

  “아, 이번에 맡은 책의 표지를 잘해야 하는데.”

  ▲ (시안을 가지고 회의를 할 때 사람들이)
     “이게 표지냐? 처음부터 다시하지!”

  ▲ 따라서, 아, 스트레스 받는다.


위의 상황은 어떨까요.

이때 문차장님이 “그래, 스트레스는 생각의 결과일 뿐이야. 저들이 뭐라고 하든 난 상관없어. 저들의 생각일 뿐이니까!”라고 생각한다면 어떨까요.

표지는 엉망이고 사장님은 문차장을 미워할 것이고, 책은 제대로 출간 날짜를 잡기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위와 같은 상황을 일반적인 의미의 ‘스트레스’라고 부를 수는 없을 듯 합니다. 물론 마음의 압박이 들기는 하겠지만 그것의 목표는 오히려 ‘자기계발’이라는 긍정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문차장님이 하나 하나 표지를 완성해나갈 때마다 스스로 자부심과 긍정적인 자신감을 갖기 때문에 이때의 ‘스트레스’란 부정적인 스트레스가 아니라 오히려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발전의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다시 ‘스트레스는 생각의 결과일 뿐이다’라는 말로 돌아가봅시다.

욕구를 줄이고, 당위성의 레벨을 낮추는 것, 그것이 어떤 면에서는 근원적으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의 하나가 될 것입니다.

모 광고 CF가 "생각대로 T"라고 했습니까?

여러분의 "생각대로" 스트레스 수준이 달라질 것은 분명합니다 ^^

Blog Action Day: Think about your environment.
Blog Action Day: Think about your environment. by millzero.com 저작자 표시비영리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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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유만만 2009.10.16 1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트레스는 생각의 결과'다.
    맞는 말씀인데...일상생활로 돌아오면 까마득히 잊고 다시
    스트레스 무지 받는다고 생각하며 지내지요.

    오늘은 포스트잇에 한 줄 적어서 모니터위에 붙여놔야겠어요.
    그럼 좀더 도움이 되겠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 긍정 스트레스 2009.10.16 1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긍정적인 스트레스란 말에 귀가 솔깃하네요.
    자기 자신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하고
    불행을 가져올 듯한 부정적인 트레스 보다야 좀 더 자신에게 도움이되겠죠.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10.16 1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살면서 긍정적인 스트레스까지 받지 않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그러려면...그냥 시골에서 혼자 사는 수 밖에요 ^^
      자신에게 오는 스트레스가 어떤 스트레스인지를 구별하고 그에 적절한 대처 방안을 내놓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3. 서투렀슈 2009.10.16 14: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대로 하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지속적인 외부 자극이 반복적인 경우는 좀처럼 쉽게 해결되지 않는 것이 스트레스입니다. 수많은 외부적 당위가 나의 욕구와 상관없는 누군가의 욕구가 힘들게하는 경우도 다반사인것이 일상이죠. 그래서 스트레스는 받는 것일지도 모르구요. 아무튼 내려놓고 초월하고 그러기 위해서 한 발 물러서 객관화 시키는 힘이 중요한 것은 사실일겁니다. 스트레스 없는 주말을 위해 등산이라도 다녀와야 겟습니다. 좋은 글 감솨!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10.16 17: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위와 욕구를 줄이는 하나의 방법 자체가 '물러서기'가 아닐까 싶네요. 너무 앞에서 생각하면 시야가 좁아져 그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거든요. 물러서기...저도 늘 실천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 미소 2009.10.16 1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나무숲>은 다들 스트레스 안 받고 일할 것 같아요, 왠지...
    편집장님의 건강한 마음, 건강한 글 잘 읽었습니다.
    특히 문 차장님의 사례가 솔깃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