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란 어려운 일이다. 배는 점점 불러오고, 체중은 늘고, 움직임이 둔해지고, 사회생활에 제약이 생기면서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그렇더라도 스트레스를 절대 방치하면 안 된다.

임신 중 스트레스에는 3단계로 대처할 수 있다. 1단계는 받은 스트레스를 그때그때 푸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계속 축적되다가 어느 순간 확 터지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경우를 예방하는 방법은 그때그때 풀어버리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에 많이 웃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긍정적이고 유쾌하게 시간을 보내면 긴장이 풀리고 혈관이 이완되어 혈액 순환도 원활해진다.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동네 문화센터에서 다양한 강좌를 듣거나, 취미활동 모임에 참여해 사람들과 교류하고, 인터넷 임산부 커뮤니티를 통해 같은 지역에 사는 임산부들을 만나 함께 소통하면 고립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출처: <임산부의 영양과 생활습관>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전나무숲

도서출판 전나무숲은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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