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상태에 따라서 혈액의 상태도 달라진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우리 몸의 혈액은 몸의 상태, 질병의 유무, 스트레스의 정도에 따라서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혈액은 당신의 몸을 알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상대방에 대한 일면식도 없는 상태에서 혈액의 상태만 보고도 대략적으로 상대방의 질병, 현재의 상태까지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생혈액 관찰(FBO, Fresh Blood Observation)’이라고 하는 의학적 진단의 하나입니다.

자, 아래의 사진은 정상적이고 건강한 상태의 혈액입니다. 둥그렇게 보이는 것이 바로 우리 몸 속의 적혈구죠. 동글동글한 게 안정적으로 보일뿐더러 적혈구간의 간격도 적당하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또 이런 건강한 적혈구는 탄성도 적당해서 서로 부딪혀서 변형이 되지 않고 곧바로 원래의 모양으로 되돌아 옵니다. 적혈구 이외의 공간에도 쓸데없는 잔여물들이 보이지 않고 깨끗한 상태임을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자, 그럼 드디어 비정상적인 상태의 적혈구, 인체에 이상이 있을 때의 적혈구의 모습입니다.

확연히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바로 이 사진의 혈액이 여러분의 혈액 모습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일단 정상 적혈구와 비교해봤을 때 놀랍도록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계속해서 사진을 보시죠.

이를 바로 적혈구의 연전현상이라고 말합니다. 적혈구들이 마치 사슬처럼 연결되어 있습니다. 동전히 서로 겹겹이 쌓여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연전(連錢)’이라고 불립니다.

이렇게 적혈구가 변형되는 이유는 참으로 다양합니다.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습관, 부족한 공기, 특정한 질병, 충분하지 못한 수면, 편식 등 정말로 다양한 인체의 이상 증상들이 반영되어 혈액이 고통 받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아래의 사진은 어떨까요.

혈액 속에 있는 ‘부정형 부유물’의 일종인 플라크(Plaque)입니다. 보기만 해도 인상이 찡그려질 정도입니다.



한 장의 사진을 더 보시죠. 바로 ‘요산결정’이 적혈구와 함께 있는 모습입니다.


날카로운 모습이 역시 왠지 아픈 느낌을 주지 않습니까? 이런 형태의 혈액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통풍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바람만 닿아도 아프다’는 고통스러운 병이죠.

어떻습니까. 과연 우리는 우리의 혈액이 ‘맑다’라고 자신할 수 있을까요?

우리의 몸은 참으로 신비합니다. 몸 곳곳은 특정한 ‘신호’를 보내고 있고 그것이 빨리 해소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인체는 그러한 신호들을 무시한 채 무리한 ‘강행군’을 하게 되고 그것이 결국에는 특정 질병으로, 암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다시 한번 맑고 건강한 적혈구를 보시죠. 어떻습니까. 역시 안정되어 있고 편안해 보이지 않습니까?


우리 모두 이런 ‘깨끗한 피’를 가지려고 노력해보자구^^

다음 회에서는 각 혈액 상태에 따른 원인분석과 다시 정상적인 방법을 되찾을 방법을 함께 찾아보겠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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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사합니다. 2009.09.02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혈액이 고통받는다'는 말이 새롭고 신기하게 들리는군요.
    그만큼 우린 혈액(피)에 대해 무관심 그 차체였다고 할 수 있겠죠.

    혈액(피)은 단지 찌져지거나 긁여서 흘리면 아파하는 그런 존재이거나
    가끔씩 헌혈하고 혈액검사 해보고 이상없으면
    다시 무관심해지는 그런 존재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네 생활이 혈액의 고통으로 인해 질병의 원인이 된다고 하니
    앞으로는 혈액을 각별히 모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쪽으로 오시죠 혈액님, 제가 편히 모시겠습니다.^^

  2. 드림에듀 2009.09.02 0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맑은 물, 맑은 공기, 맑은 피-- 무엇이든 맑은건 좋은거죠.
    그런데 매일 몸속에 탁한 것들만 넣고 있으니 어쪄죠.
    물과 마찬가지로 피도 우리 몸을 그대로 반영하는군요.
    갑자기 내피의 상태가 궁금해지는군요.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9.03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선은 '맑은 것을 넣어야지'라는 의지 자체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다 보면 머리 속에 늘 남게 되고 언젠가는 반드시 실천하는 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3. 오호!! 2009.09.02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놀랍습니다^^피가 맑아야 건강하다는 얘기가 실감나는군요. 몸속에서 피가 원활하게 돌아야만 건강하다는 얘기두요. 그럼 어떻게 해야 피를 맑게 할 수 있을까요. 몹시 궁금합니다. 다음 글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 Favicon of http://easygoing39.tistory.com BlogIcon 카타리나^^ 2009.09.02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지..
    만병의 근원이 스트레스임을 알지만
    이거 받지 않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하는 의문이 들기도하죠...ㅎㅎㅎ

  5. 123 2009.09.02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붙어보이는건 -_- 혈액을 슬라이드 글라스에 도포할때 -_- 넓게 도포하지 않으면 저리 보여요...톱니바퀴처럼 보이는건 딱봐도 혈액보다 삼투압이 높은 용액을 사용해서 도포한듯 물론 겸상적혈구성 빈혈이라던지 이런건 적혈구의 모양으로 판단이 쉽게 가능하지만 적혈구의 모양이라던지 이런걸로 몸상태가 어떻다 라고 말하긴 힘들죠. 몇년전에 저런 것에대한 열풍이 좀 있었는데...아직까지도 있을줄이야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9.02 1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물론 관찰 대상의 도포 상태, 혹은 사용되는 용액에 따라서 시각적인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런 걸 보통 '인위적인 조작', '의학적 사기'라고 부르죠.)

      그러나 위의 사진들은 모두 '동일한 관찰 조건과 동일한 용액'을 사용한 결과물들입니다.

      특히 최근 몇년 사이 생혈액 분석은 레이저 치료 등 다양한 연구 분야와 결합되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이나 캐나다 등에서는 면역체계와 관련한 '1차적' 검사시스템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생혈액 검사법이 '질병의 진단'에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신체의 상태에 대한 지표'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비록 적혈구의 상태가 정확한 병증을 알려줄 수는 없지만 일정의 '경향성'을 알려주는 것은 사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은 기타 다양한 질병 검사 수단과도 매우 유사한 면이 있습니다.

      사실 병원에서도 여러 가지 검사를 하지만, 그것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그것은 곧 다양한 지표들이 '알려주는 각각의 정보'들을 통해 궁극적인 판단을 한다는 것이죠. 이 말을 다시 뒤집어 보면 하나의 검사방법이 병증에 대한 완벽한 인포메이션을 주지 못한다는 이야기죠.

      이것은 생혈액 검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한 다양한 검사 중의 일부이고, 일반 대중에게는 혈액의 중요성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동일한 조건에서 관찰된, 그러니까 인위적인 조작이 없는 적혈구의 상태는 오히려 '몸의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이기도 합니다. 사실 '상태'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그것은 전반적인 경향성을 뜻하는 경우가 다수를 차지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상태의 적혈구를 가진 사람에게 인체의 상태를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의미한 콘디션들, 예를 들어 산소, 수분 등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게 한 뒤 다시 혈액을 관찰했을 때는 분명 정상적인 적혈구의 상태로 되돌아 오게 됩니다.

      역으로 생각해본다면 인체에 무엇보다 중요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완전히 검증'된 신선한 공기와 충분한 수분이 적혈구의 상태를 바꿨다는 것은 분명 그 전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6. 쟈스민 2009.09.02 1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격급한사람 "깨끗한 피를 가지려고 노력해보자구" 이말에
    방법을 알려주셔야죠~~~ 이러구 있었습니다. ㅡ.ㅡ;

    to be continued....일줄이야...ㅠ
    충격적인 적혈구의 모습에 겁먹고 있습니다.
    아! 피도 저렇게 망가질수 있는거였구나...

  7. 메이딩 2009.09.03 0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피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네요~
    똥글똥글하면 좋으련만.....그동안 몸에 신경을 안써줘서..흑 ㅜ.ㅜ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9.03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아주 심한 질병에 걸리지 않은 이상 적혈구를 보다 안정적으로 바꾸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음 회를 기대해주세요^^

  8. Favicon of http://www.tdmc.co.kr BlogIcon 상두리 선관 2010.02.09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자료 잘 보았습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노화되고 병들어가는 것이나 혈액속의혈구가 만들어지고 노화되어 병들어가는것이나 똑같은것입니다.
    사람이 병들어 힘이 없어지면 간호하는 사람이 필요하듯이 적혈구도 힘을잃게 되면 서로 달라붙는것입니다.
    이런 현상에 대해서 여러가지 원인들을 설명하고 있지만 그 원인들의공통점이 있습니다.
    기가 소진되고 정체된다는 사실입니다.
    기가 보충되고 소통되면 정상적인 혈구들이 연전현상을 이루고 있는것들은 모두 분리되어 다시 순환하는것입니다.

    이런 자료를 가지고 속고 속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속이는줄을 알지 못하고 속는줄을 알지 못하지요.
    실험방법이 잘못되었는데 그것을 알지 못합니다.
    어떤 사람은 물에 기를 주입해서 그 물을 마시면 서로 달라붙어 있던 적혈구가 떨어져서 맑아진다고 말하며 생혈분석기로 보여줍니다. 실제로 그렇게 변화지요.
    또 어떤 사람은 적외선램프를 쪼여주면 그렇게 변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생혈분석기로 보여주지요. 실제로 그렇게 변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좋은 물, 맑은공기,각종 방법을 모두 동원해서 해봐도 결과는역시 똑같이 나타납니다.
    달라붙어 있었던 적혈구가 서로 떨어지게 되는것을 볼수 있지요.
    이는 물론 그런 방법들에 의해서 적혈구가 변화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그보더 더 큰 영향을 주는것이 있습니다. 그부분을 빼놓고 실험을 하고 비교했기 때문에 그 실험이 오류인것입니다.

  9. Favicon of http://jc3388.goofy.kr BlogIcon 사랑하는 마음 2010.10.23 2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œ강Ю정♬보¤ <좋은 글 정보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살다보면 무지하게 받는 것이 ‘스트레스’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말이죠....이 스트레스라는 것이...

사실은 당신 스스로가 당신에게 일으키고 있는 것이라면? 

물론 우리들은 대부분의 스트레스가 ‘나 이외의 것들’이 유발시킨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일면 그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짜증나는 상사, 소통이 안되는 부모, 얄미운 동료, 바람둥이 애인, 능력의 한계를 넘어서 주어지는 일, 도대체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세상사까지.

Why Microsoft Owning Flickr is No Worse Than Today's Yahoo Ownership of Flickr, And Why In Fact Microsoft Ownership Might Even Be a Little Better
Why Microsoft Owning Flickr is No Worse Than Today's Yahoo Ownership of Flickr, And Why In Fact Microsoft Ownership Might Even Be a Little Better by Thomas Hawk 저작자 표시비영리

그래서 나를 ‘공격’하는 그 스트레스가 미워지고, 때로는 회피하고 도망가고 싶기 까지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도망간다고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세상 끝까지 도망간다고 하더라도, 결국 자신의 마음까지 세상 끝까지 따라간다는 점에서 회피와 도망은 모든 일에 있어서 결코 바람직한 해결법이 아닐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 스트레스는 내가 스스로 나에게 주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이 바뀌지 않는 한, 세상의 모든 일은 스스로에게 짜증나는 일이고 스트레스입니다.

단적으로 말하면,

   내 생각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
  보는 방법이 다르면 똑같은 사물도 전혀 다르게 보인다.

세상을 바꾸고 사물을 바꾸는 간단한 방법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사고방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아마도 그것을 알 수 있다면, 그래서 자신에게 그런 생각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포착하기만 한다면, 우리는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좀 더 손쉬운 방법을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요?

바로 그러한 사고 방식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과도한 일반화

얼마 되지 않는 사실을 들어 그것이 마치 일반법칙인 것처럼 결론을 내린다.
→ ‘A는 두 번 실수를 했다. A에게 일을 맡기면 반드시 실수할 것이다’

■ 이분법적 사고⋅흑백 논리

사물이나 현상이 애매한 상태로 있는 것을 견디지 못하여 항상 명확하게 흑백으로 구분하지 않으면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 ‘내 말을 그대로 따르지 않는 자는 모두 적이다’

■ 개인화

어떤 안 좋은 일이 일어나면 실제로는 그 일과 아무 관련이 없는데도 자신의 책임으로 돌리고 자신을 탓한다.
→ ‘그가 병이 난 것은 내가 찬바람을 쐬게 해서다’

과대평가⋅과소평가

사소한 일을 부풀려서 크게 생각하거나 반대로 필요 이상으로 낮게 평가한다.
→ ‘상사의 미움을 받으면 이 회사에서는 살아남지 못한다’

당위적 사고

자신이나 타인의 언동을 ‘꼭 이러해야 한다’거나  ‘이렇게 되어야 한다’고 단정 짓는다.
→ 여자는 얌전해야 된다.

고정관념⋅선입관

실제 무언가를 해 보기도 전에 미리 앞서 아무 근거도 없이 사람이나 일의 가능성을 한정해 버린다.
→ 어차피 난 무얼 해도 잘 안 될 거야.

재앙적 사고

실제로는 사소한 실패인데도 되돌릴 수 없는 최악의 실패를 했다고 느낀다.
→ 대학 입시에 실패하면 모든 것이 끝이다.

임의적 추론

상대가 딱히 어떤 말을 했거나 행동을 한 것도 아닌데 상대의 마음이나 의도를 마음대로 추측한다.
→ ‘모두들 나를 바보로 생각하고 있는 거야’

그런데 말이죠, 이런 생각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상당히 많이 하고 있습니다. 좀 더 일상에 가까운 언어들로 한번 바꿔볼까요?

“하, 이거 할 수 있을까? 안되면 정말 큰 일나는데” (재앙적 사고)
“아우, 저 사람은 도대체 왜 저러는 거야? 짜증나게” (이분법적, 흑백논리)
“그래봐야 소용도 없어. 내가 다 해봤어” (임의적 추론)
“이 회사가 뭐 되겠어?” (고정관념, 선입관)

따지고 보면 우리는 끝없이 위와 같은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를 스트레스의 함정에 빠뜨리고 있는 건 아닐까요?

스스로가 걸어가서 빠지는 함정, 그리고 그것에서 허우적대는 감정, 또다시 그 감정은 또다른 함정을 만들고, 자신의 마음과 정서는 더욱 피폐해지는 과정… 바로 이러한 것이 ‘스트레스의 악순환’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이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방법은 정녕 없을까요?

한 가지 방법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것은 바로,

    Stop & Thinking !
   일단 멈추고, 생각하라! 

사실 생각이라는 것은 거의 무의식에 가까울 정도로 즉각적입니다. 상황이 닥치면 즉각적으로 반응해 앞에서 열거했던 임의적 추론, 과대평가, 흑백논리, 고정관념, 개인화의 잘못된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일단 스트레스가 감지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면 그 즉시 생각을 멈추고 이렇게 생각해보시죠.

“잠깐! 근데 혹시 이건 내 선입관 아니야?”
“잠깐! 지나친 흑백논리일 수 있지 않을까?”
“잠깐! 이거 너무 당위적인 생각 아니야?”

자신의 생각을 반추하는 시간이 긴 사람일수록, 자신을 되돌아보는 횟수가 많은 사람일수록 더욱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 그리고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Laughing Donkey
Laughing Donkey by jaxxo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자, 우리 함께 해보시죠.

Stop & Thinking !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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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긍정의 힘 2009.08.26 0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멈추고 생각하라. 내가 바뀌면 세상 바뀐다.
    결국 생각이 스트레스의 유무나 수위가 결정 난다는 얘기군요.
    이쯤에서 광고가 생각나는군요.

    생각하면 생각하는데로 비비디 바비디 부~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8.26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위'라는 말이 참 중요하게 들리네요. 나와 세상, 나와 타인과의 수위를 어디까지 맞출 것인가, 어디에서 타협을 할 것인가, 혹은 타협하지 않을 것인가. 음.- 중요한 말인 것 같습니다^^

  2. 꾸벅 2009.08.26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분법적 사고, 흑백논리!! 알고는 있어서 막상 그 순간 다 까먹고 잘 안된답니다. 어찌해야 할지...늘 난감!! Stop & Thinking !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8.26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학시절 철학수업 시간에 '판단정지'라는 개념이 나왔습니다. 당시에는 '관념론적이다'라는 생각을 맞이 했는데, 세상살이 하다보면 판단정지가 필요할 때가 요긴하게 있는 것 같습니다^^

  3. 꼬르륵 2009.08.26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알고 있는 사실들이지요..
    항상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지요 ㅡ,.ㅡ
    ㅋㅋ오늘부터 다시 한번 노력해봐야겠어요~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8.26 0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결국엔 '습관'의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사실 뭐 습관이라는 게 한순간에 되는 것도 아니고, 꾸준히, 꾸준히 하다보면 할 수 있지 않을까요^^

  4. 해맑.. 2009.08.26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나귀가 부러울정도로 해맑네요~ ㅋ
    친구가 "스트레스는 누가 주는게 아니라 받는거래~"라는 말을 해준적이 있는데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아주 오래전 일인데도 그 얘기가 떠오르더라고요~
    제 친구 좀 멋진듯! ㅋㅋ

  5. 드림에듀 2009.08.26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트레스 상황이되면 멈추고 생각하기가 잘안되죠.
    그래도 상황을 벗어나는 지혜라니 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항상 좋은 정보와 도서 추천 감사. 이참에 책도 사서 보고싶네요.

    • Favicon of http://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08.27 0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동차 신호에 보면 왜 <일단멈춤>이란게 있잖아요. 우리도 가끔씩은 <일단멈춤>이 필요한 것 같아요. 사실 생활도 마찬가지가 아니까 생각됩니다. <일단멈춤>하고 갖는 여유로운 휴식, 그게 또 우리 일상을 풍유롭게 하지 않나 싶네요.^^

  6. 미소 2009.08.26 1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부터 가시가 삐죽삐죽 솟았는데요.
    글을 읽으면서 한결 맘이 부드러워졌답니다.
    정말 내 스트레스는 내가 만들었나봐요.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다~

  7. 나랏말쌈이 2009.08.26 1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당나귀인지 말인지 정말 근심걱정 없어보인다.
    부럽다 ㅡ.ㅡ;;

  8. 기억저편 2009.08.26 1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스트레스....
    오늘 아침부터 계속 스트레스 받고 있었는데, 결국엔 받지않아도 될 스트레스를 제가
    만들고 있었던 거였군요... 너무 분하다. 으으~

  9. 우아누께냐 2009.08.27 04: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양과 다른 문화권에서 살다보니 <Stop & Thinking>의 방식이 아주 유용해요.
    무의식적인 선택적추출(selective abstraction)이 쓸모없는 많은 스트레스를 양산해 내죠.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방식으로 느낀다"는 말처럼, 인지적 왜곡, 즉 내 정신적 필터들로 인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곤 하니까요.

    이 책 <코핑>은 곁에 두고 날마다 시간을 내어 읽어야 할 것 같네요. 여간해선 나쁜 습관 고치기가 쉽지 않으니...

  10. 민트 2010.04.17 0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말이네요 카페에 담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