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계에서 오가는 공공연한 말 중에 새로운 질병을 만들어 매출 규모를 늘려야 한다가 있다. 이 말은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전기차 기술을 개발해 매출 규모를 늘려야 한다, 식품 업계의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서 매출 규모를 늘려야 한다는 말과 맥락이 같다.

물론 환자와 그 가족이라면 그래도 의학자들이 일부러 질병을 만들어내거나 창조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라는 도덕적인 질문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의료산업계 종사자들에게 의료는 곧 돈이고 생계수단이며, 투자자들에 대한 보답이다. 고지혈증이라는 질병도 이런 의료산업의 논리에 의해 기준 범위가 점점 늘어나는 바람에 멀쩡하던 사람이 하루 아침에 고질혈증 환자로 진단받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렇다면 미국의 의료산업은 어떤 방식으로 새로운 질병을 창조할까? 20226,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 병원의 의사로 다년간 근무했으며, 아일랜드의 코크대학병원의 교수이면서 블레이니상과 RGG 배리상 등을 받은 저명한 의학자 셰이머스 오마호니(Seamus O'Mahony)는 저서 병든 의료(원제:Can Medicine Be Cured?)에서 비셀리악 글루텐 과민증이라는 가짜 질병이 어떻게 탄생했는지를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출처: <고지혈증, 약을 끊고 근본치료하라>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한의학 박사 선재광

만성질환 전문 한의학 박사로 현재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교수, 신라대학교 보건대학 겸임교수, 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 별뜸연구소 소장, 대한보구한의원(서울 광진구 중곡동) 대표 원장이다.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 동 대학원에서 한의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한한방병원 원장을 지냈다.

피 해독 체온 상승을 통해 고지혈증·고혈압·당뇨병··치매 등의 만성질환을 치료하는 한약과 치료기를 개발,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내경경락진단기(IEMD)’로 고혈압의 원인을 4가지 유형으로 밝혀냈고, 기존 뜸의 단점인 연기와 냄새를 없앤 별뜸(SM)’을 개발해 고지혈증·고혈압·당뇨병·암 치료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근래에는 척추 경혈의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획기적인 척추경혈진단기(SAD)’ 척추경혈치료기(Sun-Spine)’를 개발했다. 특히 척추경혈치료기(Sun-Spine)는 누워서 피해독 체온 상승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임상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생생정보통〉 〈여유만만, MBC 오늘아침〉 〈기분좋은날,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좋은아침, MBN 엄지의 제왕〉 〈알토란〉 〈천기누설〉 〈동치미, JTBC 미라클푸드〉 〈신인류 식품관과 특선 다큐멘터리 백세기획,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대동여지도, TV조선의 퍼펙트라이프〉 〈만물상〉 〈내몸플러스〉 〈내몸사용설명서〉 〈굿모닝 정보세상〉 〈조선 스페셜, 쿠키TV의 한의학 역사 특집 8부작 한의사, 원음방송 라디오와 한방건강TV 등에 출연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외에 만성질환에 대한 각종 강의, 임상 연구, 난치병에 관한 책 저술 등을 의욕적으로 하고 있다.

저서로는 고혈압 치료, 나는 혈압약을 믿지 않는다》 《피 해독으로 만성질환 치료하기》 《당뇨병 치료, 당뇨약에 기대지 마라》 《척추만 잘~ 자극해도 병의 90%는 낫는다》 《독소를 배출하고 혈액을 맑게 하는, 물 건강법》 《미래 의학으로 가는, 통합 의료》 《당신도 혈압약 없이 살 수 있다》 《체온 1도의 기적》 《강력한 규소의 힘과 그 의학적 활용》 《경락 이론과 임상적 활용》 《내경경락 진단학》 《내경경락 치료학》 《운기통합 승강침법》 《내경경락진단기의 임상 활용과 양도락의 핵심 내용》 《생명을 볼 수 있는 지혜의 눈, 망진》 《쑥뜸, 생명의 빛-건강과 장수의 길 등이 있다.

대한보구한의원 http://dh.boguclinic.com/

별뜸연구소 http://dh.boguclinic.com/

유튜브 _ 한방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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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많은 선도적 연구자들은 인슐린저항성(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대사증후군·당뇨병과 비만의 확산, 암 발생률의 엄청난 증가,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질병의 근본 원인이 만성염증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심지어 이와 관련된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거나, 혹은 관련 사실들을 하나로 통합시키지 못하고 있다. 상황이 그렇다 하더라도 관련된 퍼즐 조각을 다시 맞춰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 아래에 염증이 만성질환의 원인이라는 견해를 뒷받침하는 사실들을 나열했다.

나쁜 지방을 섭취하고 오염에 노출되는 등의 생활습관 즉, 질병이 아닌 요소들도 염증 표지자가 생성되게 하거나 질환을 자극할 수 있다. 다시 말해 병에걸리지 않은 사람의 흔한 행태가 면역체계를 자극할수 있다.

만성치주염(잇몸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병)과 같이 심혈관계와 관련 없는 만성염증성 질환도 심혈관질환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

인슐린저항성, 대사증후군, 고지혈증 등을 처음 진단받았을 때는 대개 죽상동맥경화가 진행된 상태다. 다시 말해서 만성질환은 질병에 걸렸음을 알아차리기 훨씬 이전부터 이미 진행된다.

몇몇 연구자들은 비만한 사람의 경우 내장비만세포에서 지방산을 급속하게 분출하는 것이 인슐린저항성을 일으킨다고 확신한다. 그러나 그들은 면역체계가 지속적으로 작동하면 정상 체중인 환자에게서조차 그러한 지방산의 분출을 자극할 수도 있다는 사실은 모른다.

출처: <만성염증 탈출 프로젝트>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듀크 존슨 (Dr. Duke Johnson MD)

듀크 존슨 박사는 UCLA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남부 캘리포니아의 응급의료센터에서 생과 사를 넘나드는 수많은 환자를 치료한 경력을 바탕으로 예방의학으로 돌아선 정통 의료인이다. 그는 세계 최고의 예방의학 전문 기관인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에서 의학책임자로 일한 것을 포함해 예방의학을 20년 이상 연구 및 수행해왔다.

또한 전 세계를 순회하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전통의학의 강점만을 취하는 방식으로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을 모두 수용했으며, 아시아·아프리카·유럽·남미·북미 등 전 대륙 30여 개 국가의 고객들에게 임상을 한 유일무이한 의사다. 그의 예방의학은 수조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기업인 뉴트리라이트를 통해 55개국 300만이 넘는 사람들에게 교육되어왔다. 또한 엑서큐피트(Execufit)라는 회사에서 예방의학 전문가로서 폭넓은 활동을 했다. 

이 책에서 그는 자신의 치료 경력과 연구 경력을 모두 합친 ‘통합 예방의학’을 이야기한다. 질병에 걸린 뒤에 행해지는 치료의 관점이 아니라 예방의 관점에서 만성질환의 근본 원인이 염증임을 밝히고, 염증을 제거함으로써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성을 줄이는 생활방식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 말하는 지침들은 저자 자신의 주관적인 주장이 아니다. 수십 년 동안의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 그리고 900여 편에 달하는 논문과 학술 문헌들에 기반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지침들이다. 좀 더 심도 있게 내용을 파악하고자 한다면 해당 참고문헌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응급의로 지낸 시절에는 세인트주드병원에서 수여하는 의사철학상(환자 진료에 있어서 뛰어난 업적을 낸 의사에게 수상하는 최고의 상)을 받았으며, 해부학 분야의 글래디스 M. 시어(Gladys M. Shea) 상을 수상했다. UCLA 의과대학 대학원에서 ‘척수 손상 환자의 재활 연구’로 신체운동학 석사를 받았다. 그의 석사논문은 책 《척수 복원(Spinal Cord Reconstruction)》과 의학 저널 <실험신경학(Experimental Neurology)>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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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에서는 약 10년간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들을 추적 조사해 그 결과를 2019년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 연구 결과의 핵심은 다소 비만하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이 더 오래 산다였다. 사망 위험성이 가장 낮은 경우는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200/dL 이하인 사람이 아니라 이보다 훨씬 높은210~249/dL인 사람들이었다.

이 정도 수치는 서양의학의 기준에서 경계해야 할 다소 높은 상태이자 위험한 상태이고, 심장병의 위험성만 생각하면 총콜레스테롤 수치를 200/dL 미만으로 관리하는 것이 낫지만 그 외의 간질환·간암·뇌출혈 등의 질병에서는 오히려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이 더 오래 산다는 의미였다.

일본에서도 이와 비슷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하마마츠 의과대학의 다카다 아키카즈(高田明和) 명예교수가 무려 11년간 오사카 주민 1만 명의 콜레스테롤 수치와 사망률을 조사했더니 기준치인 200/dL를 넘어 220/dL에 이르러도 사망률에는 영향이 없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280/dL인 사람들의 사망률이 오히려 낮았다는 점이다. 5년간 후쿠이 주민 37,000명을 추적조사한 결과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가장 낮은 그룹이 오히려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

출처: <고지혈증, 약을 끊고 근본치료하라>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한의학 박사 선재광

만성질환 전문 한의학 박사로 현재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교수, 신라대학교 보건대학 겸임교수, 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 별뜸연구소 소장, 대한보구한의원(서울 광진구 중곡동) 대표 원장이다.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 동 대학원에서 한의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한한방병원 원장을 지냈다.

피 해독 체온 상승을 통해 고지혈증·고혈압·당뇨병··치매 등의 만성질환을 치료하는 한약과 치료기를 개발,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내경경락진단기(IEMD)’로 고혈압의 원인을 4가지 유형으로 밝혀냈고, 기존 뜸의 단점인 연기와 냄새를 없앤 별뜸(SM)’을 개발해 고지혈증·고혈압·당뇨병·암 치료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근래에는 척추 경혈의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획기적인 척추경혈진단기(SAD)’ 척추경혈치료기(Sun-Spine)’를 개발했다. 특히 척추경혈치료기(Sun-Spine)는 누워서 피해독 체온 상승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임상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생생정보통〉 〈여유만만, MBC 오늘아침〉 〈기분좋은날,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좋은아침, MBN 엄지의 제왕〉 〈알토란〉 〈천기누설〉 〈동치미, JTBC 미라클푸드〉 〈신인류 식품관과 특선 다큐멘터리 백세기획,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대동여지도, TV조선의 퍼펙트라이프〉 〈만물상〉 〈내몸플러스〉 〈내몸사용설명서〉 〈굿모닝 정보세상〉 〈조선 스페셜, 쿠키TV의 한의학 역사 특집 8부작 한의사, 원음방송 라디오와 한방건강TV 등에 출연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외에 만성질환에 대한 각종 강의, 임상 연구, 난치병에 관한 책 저술 등을 의욕적으로 하고 있다.

저서로는 고혈압 치료, 나는 혈압약을 믿지 않는다》 《피 해독으로 만성질환 치료하기》 《당뇨병 치료, 당뇨약에 기대지 마라》 《척추만 잘~ 자극해도 병의 90%는 낫는다》 《독소를 배출하고 혈액을 맑게 하는, 물 건강법》 《미래 의학으로 가는, 통합 의료》 《당신도 혈압약 없이 살 수 있다》 《체온 1도의 기적》 《강력한 규소의 힘과 그 의학적 활용》 《경락 이론과 임상적 활용》 《내경경락 진단학》 《내경경락 치료학》 《운기통합 승강침법》 《내경경락진단기의 임상 활용과 양도락의 핵심 내용》 《생명을 볼 수 있는 지혜의 눈, 망진》 《쑥뜸, 생명의 빛-건강과 장수의 길 등이 있다.

대한보구한의원 http://dh.boguclinic.com/

별뜸연구소 http://dh.boguclin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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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서는 독을 나타내는 단어가 포이즌(poison)’, ‘톡신(toxin)’, ‘베놈(venom)’ 등 세 가지다. 포이즌은 천연 독과 화학적으로 합성한 독 전부를 가리키며, 톡신은 병원균과 같은 생물에서 유래한 독소를 나타낸다. 그래서 독약학·독성학을 톡시콜로지(toxicology)라고 한다. 그리고 베놈은 동물 독 중 특히 독사나 전갈, 벌 등의 독샘을 가진 생물이 분비한 독을 가리킨다.

한편, 독이 생물에 작용하는 방식에 따라 분류하는 방법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신경 독, 혈액독(출혈 독), 세포 독을 들 수 있다. 신경 독(神經毒)은 몸속에 흡수되면 주로 신경계통에 피해를 주는 독이다. 복어 독인 테트로도톡신이나 범죄에 이용되는 사린, 담배에 들어 있는 니코틴 등이 신경 독에 해당한다.

신경 독에 중독되면 호흡곤란이나 심부전,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혈액독(血液毒)은 이름 그대로 혈액 속의 적혈구를 파괴하거나 모세혈관 벽을 파괴하는 작용을 한다. 살무사나 반시뱀의 독이 혈액독에 해당한다. 이런 뱀에 물리면 조직과 혈관이 파괴되고 피하출혈이 일어나 심한 통증과 구역질, 부종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마지막으로 세포 독(細胞毒)은 세포막을 파괴하거나 독소를 퍼뜨려, 에너지 대사나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거나 또는 DNA의 유전 정보에 이상을 일으킨다.

출처: <독은 우리 몸에 어떤 작용을 하는가>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다나카 마치(田中真知) 

과학 전문 작가이자 번역가로 활동하며 전문 분야의 글쓰기에 재능을 발휘하고, 특히 과학 분야의 특정 주제를 알기 쉽게 풀어써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1990년부터 1997년까지 이집트에 머물면서 아프리카·중동 각지를 다양한 관점에서 취재, 여행하며 여행의 기록을 책으로 펴내 큰 인기를 얻었다. 저서로는 『도서관 탐험 – 자연이 만든 형태』 『아프리카 여
행기』 『어느 날 밤, 피라미드에서』 『지구에서 산다(전4권)』 등이 있고, 역서로는 그레이엄 행콕의 『신의 지문』 『혹성의 암호』 등이 있다. 

 감수 _정해관 

국립독성연구원에서 신경독성과 유전독성분야의 연구를 담당했으며,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 보건연구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1972년 건국대학교 축산대학을 졸업하고 1982년 동 대학원 생물학과 미생물학을 전공해 이학석사가 되었다. 1982년 일본 정부 초청으로 일본동경대학대학원 농예화학 전문과정에서 구조 분자생물학을 전공해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부터 국립보건안전연구원(현 국립독성연구원) 보건 연구관으로 재직했고, 1991년에는 미국 국립환경보건과학연구소(NIEHS)의 객원연구원을 거쳐 1994년에는 일본국립암센터연구소 초빙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암 억제 유전자의 기능 해석에 관한 연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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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친구 가운데 아무나 붙잡고 가장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 뭐냐고 물어보면, 십중팔구는 분명 돈 문제를 언급할 것이다. 돈을 벌고, 쓰고, 수입과 지출의 균형을 맞추고……. 돈은 의심할 여지없이 우리 모두에게 스트레스의 일차적 원인 제공자다. 영국 런던칼리지의 연구자들은, 경제적 부담의 변화가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왔다.

그들은 1년 전보다 수입이 늘어났는지 줄어들었는지와는 상관없이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면 코티솔 수치가 낮아지고 혈압이 낮아짐을 관찰했다. 당신에게 너무 열심히 일하지 말라고 조언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안다. 하던 일을 멈추고, 장미꽃 향기를 맡고, 긴장을 풀고, 일하는 시간을 줄이고, 부채를 줄이고, 충분히 쉬라고……. 그러나 나는 그런 조언은 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이런 식의 접근법은 분명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지만, ‘느긋한 생활은 대다수 사람들에게는 실천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삶에서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다양한 시도들이 얼마나 근사한 일인지를 당신에게 분명하게 말해줄 수는 있으나, 당신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릴 것임을 그리고 여전히 잔뜩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빨리빨리 서두르며 흥분할 것임을 안다.

출처: <코티솔 조절법>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숀 탤보트

운동생리학자이자 영양생화학자. 사람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느끼고 이끌어내도록 도움을 주는 기업가이기도 하다. 매사추세츠대학교 애머스트 캠퍼스(UMass-Amherst)에서 스포츠의학으로 이학 석사학위를 받고, 러트거스대학에서 영양생화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 과정을 이수했다.

저자는 영양과 스트레스 생리의학에 대한 폭넓은 과학 지식과 광범위한 경험을 토대로 스트레스가 우리 몸에 미치는 폐해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법인 ‘센스(SENSE)* 생활방식 프로그램’을 고안했다.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 수밖에 없는 현대인들이 지금의 생활방식을 바꾸지 않고도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을 조절하여 코티솔의 부정적인 효과를 줄이는 생활방식이다. 이를 실천하면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코티솔의 과다 분비로 비만이 되고 건강이 나빠진 사람들이 스트레스의 폐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이들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코티솔 수치를 줄여 살을 빼고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이 책은 ‘코티솔과 스트레스’라는 주제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최초의 책으로 일반 독자뿐만 아니라 의료계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www.ShawnTalbott.com 

 역자 _ 대한민성피로학회

기능의학과 영양의학에 관심 있는 의사들로 구성된 학회로서 2010년 1월부터 ‘만성피로연구회’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3년 초 대한만성피로학회라는 이름으로 정식 학회가 되었다.

50여 명의 의사로 구성된 대한만성피로학회는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강의, 만성피로와 만성질환 치료를 위한 의사를 대상으로 한 강의(연수강좌, 학술대회), 건강 관련 도서(「내 몸의 에너지 도둑-만성피로 치료사 부신의 재발견」, 한솜미디어) 출간, 방송 활동을 통해 건강 정보를 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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