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은 붉어지고, 열이 나고, 고통스럽고, 부어오르는 네 가지 주요 특징이 있다. 염증이 오래 지속되면 주변 조직들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다(기능장애). 칼에 베이거나 가시에 찔려서 염증이 피부 표면이나 그 주변에서 발생하면 쉽게 눈으로 볼 수 있다(물론 느낄 수도 있다). 몸속에 생긴 염증도 느낄 수 있다.

염증이 진행되는 동안 혈관은 확장되고 점점 투과성이 좋아진다. 이를 의학 용어로 리키(leaky, 새기 쉬운)하다고 한다. 이는 사이토카인이 혈관의 내벽을 약간 끈적거리게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면 백혈구가 이 내벽에 붙어 혈관 벽을 통과해 이동할 수 있다. 이 백혈구들은 다른 사이토카인에 의해 추진력을 받아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가게 된다.

혈관 벽을 통과하는 이러한 백혈구의 움직임은 감염과 싸우는 데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자연의 정교하고 아름다운 설계 중 하나다. 그러나 이 과정은 혈관 벽에 플라크(혈소판) 침전이 형성되는 반응을 일으킨다. 이 플라크 침전은 죽상동맥경화(atherosclerosis) 혹은 관상동맥 심장질환을 의미한다.

그 침전물은 관상동맥을 막아 심장근육에 산소가 공급되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심근경색 또는 심장마비라고 부르는 것이다.

출처: <만성염증 탈출 프로젝트>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듀크 존슨 (Dr. Duke Johnson MD)

듀크 존슨 박사는 UCLA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남부 캘리포니아의 응급의료센터에서 생과 사를 넘나드는 수많은 환자를 치료한 경력을 바탕으로 예방의학으로 돌아선 정통 의료인이다. 그는 세계 최고의 예방의학 전문 기관인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에서 의학책임자로 일한 것을 포함해 예방의학을 20년 이상 연구 및 수행해왔다.

또한 전 세계를 순회하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전통의학의 강점만을 취하는 방식으로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을 모두 수용했으며, 아시아·아프리카·유럽·남미·북미 등 전 대륙 30여 개 국가의 고객들에게 임상을 한 유일무이한 의사다. 그의 예방의학은 수조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기업인 뉴트리라이트를 통해 55개국 300만이 넘는 사람들에게 교육되어왔다. 또한 엑서큐피트(Execufit)라는 회사에서 예방의학 전문가로서 폭넓은 활동을 했다. 

이 책에서 그는 자신의 치료 경력과 연구 경력을 모두 합친 ‘통합 예방의학’을 이야기한다. 질병에 걸린 뒤에 행해지는 치료의 관점이 아니라 예방의 관점에서 만성질환의 근본 원인이 염증임을 밝히고, 염증을 제거함으로써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성을 줄이는 생활방식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 말하는 지침들은 저자 자신의 주관적인 주장이 아니다. 수십 년 동안의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 그리고 900여 편에 달하는 논문과 학술 문헌들에 기반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지침들이다. 좀 더 심도 있게 내용을 파악하고자 한다면 해당 참고문헌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응급의로 지낸 시절에는 세인트주드병원에서 수여하는 의사철학상(환자 진료에 있어서 뛰어난 업적을 낸 의사에게 수상하는 최고의 상)을 받았으며, 해부학 분야의 글래디스 M. 시어(Gladys M. Shea) 상을 수상했다. UCLA 의과대학 대학원에서 ‘척수 손상 환자의 재활 연구’로 신체운동학 석사를 받았다. 그의 석사논문은 책 《척수 복원(Spinal Cord Reconstruction)》과 의학 저널 <실험신경학(Experimental Neurology)>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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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도 만성 염증 증상의 한 종류로 알려져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염증과는 관계가 없어 보이는데 왜 염증 증상이라고 할까? 우울증은 만성 염증 때문에 발병한다라는 연구 결과가 아래와 같이 발표된 적이 있다.

혈액 속 염증 표지자인 ‘C반응성단백(C-reactive protein, CRP)’이 상승하는 것은 심리적 고통 및 우울증 위험성의 증가와 관계가 있다.

수면 부족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산과 세포의 염증성 신호 전달을 자극하여 우울증을 촉진한다.

게다가 어느 연구에서는 이러한 결과를 내놓았다.

“TLR(toll-like receptor, 톨유사수용체. 병원체를 인식하는 자연면역의 감지기 역할을 한다)이 정상인 생쥐에게 스트레스를 주자 뇌신경의 대식세포인 마이크로글리아(microglia. 신경조직의 노폐물을 먹어치우는 식세포)가 활성화하면서 염증성 사이토카인(인터류킨-1, TNF-α)을 방출함으로써 뇌의 위축과 우울증이 나타났다. 반면에, TLR에 결손이 생긴 생쥐에게서는 그런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현 시점에서는 스트레스가 마이크로글리아를 활성화하는 까닭을 아직 밝혀내지 못했지만, 결과로 보면 스트레스가 염증을 일으키고 우울증이 생기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우울증은 만성 염증 증상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출처: <질병은 우리 몸에서 어떻게 시작될까>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데라다 다케시(寺田武史)

의료법인 아쿠아 메디컬 클리닉 원장.

1968년 일본 도쿄 출생. 도호(東邦)대학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외과학 제3강좌 입국 후 소화기 외과 (간담췌 외과)에서 소화기 암을 전문으로 진료했다. 10년간의 대학병원 근무 중 ‘최신·최선’ 의료를 위해 노력했지만 보람도 없이 허무하게 사망하는 환자들을 보면서 현대 의료에 한계를 느꼈다. 그 뒤로 ‘왜 사람은 병에 걸리는가?’ 하는 의문을 품고 ‘암을 고치는 의사이자 암을 만들지 않는 의사’를 목표로 아쿠아 메디컬 클리닉을 개업했다.

현재는 전문 분야인 소화기 질환 외에 분자영양학을 바탕으로 한 영양요법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일본이 올림픽에서 금메달 수를 늘리는 것과 운동선수의 선수로서의 수명을 1년이라도 연장하고자 심신의 건강관리와 영양 관리를 포함한 지도를 계속하고 있다. 취미는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경기)이며, 세계를 다니며 10년 이상 트라이애슬론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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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급, 지나치면 모자란 것만 못하다

어떤 건강기능식품이든 최적의 섭취량이 있으며, 그 양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래서 단지 권장 섭취량의 2~3배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라고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만일 어떤 건강기능식품에 생리활성물질이 있다면 그것을 과량 섭취했을 경우 심 각한 위험이 따른다. 관심 있는 성분의 함량이 더 높다는 단순한 이유로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지는 마라.

이 논리와 관련해 사람들이 가장 흔히 저지르는 오류는 비타민B군과 관련된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비타민B군이 수용성이므로 무제한 섭취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천연안전하다는 뜻이 아니다

장사꾼들은 때때로 그들의 제품 설명서에 천연이라고 기입함으로써 마치 그 제품이 건강에 좋고 안전하다는 것을 보증하려 한다. 그러나 독버섯과 헤로인 같은몇몇 물질은 천연물임에도 당신을 죽일 수 있다.

출처: <만성염증 탈출 프로젝트>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듀크 존슨 (Dr. Duke Johnson MD)

듀크 존슨 박사는 UCLA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남부 캘리포니아의 응급의료센터에서 생과 사를 넘나드는 수많은 환자를 치료한 경력을 바탕으로 예방의학으로 돌아선 정통 의료인이다. 그는 세계 최고의 예방의학 전문 기관인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에서 의학책임자로 일한 것을 포함해 예방의학을 20년 이상 연구 및 수행해왔다.

또한 전 세계를 순회하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전통의학의 강점만을 취하는 방식으로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을 모두 수용했으며, 아시아·아프리카·유럽·남미·북미 등 전 대륙 30여 개 국가의 고객들에게 임상을 한 유일무이한 의사다. 그의 예방의학은 수조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기업인 뉴트리라이트를 통해 55개국 300만이 넘는 사람들에게 교육되어왔다. 또한 엑서큐피트(Execufit)라는 회사에서 예방의학 전문가로서 폭넓은 활동을 했다. 

이 책에서 그는 자신의 치료 경력과 연구 경력을 모두 합친 ‘통합 예방의학’을 이야기한다. 질병에 걸린 뒤에 행해지는 치료의 관점이 아니라 예방의 관점에서 만성질환의 근본 원인이 염증임을 밝히고, 염증을 제거함으로써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성을 줄이는 생활방식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 말하는 지침들은 저자 자신의 주관적인 주장이 아니다. 수십 년 동안의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 그리고 900여 편에 달하는 논문과 학술 문헌들에 기반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지침들이다. 좀 더 심도 있게 내용을 파악하고자 한다면 해당 참고문헌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응급의로 지낸 시절에는 세인트주드병원에서 수여하는 의사철학상(환자 진료에 있어서 뛰어난 업적을 낸 의사에게 수상하는 최고의 상)을 받았으며, 해부학 분야의 글래디스 M. 시어(Gladys M. Shea) 상을 수상했다. UCLA 의과대학 대학원에서 ‘척수 손상 환자의 재활 연구’로 신체운동학 석사를 받았다. 그의 석사논문은 책 《척수 복원(Spinal Cord Reconstruction)》과 의학 저널 <실험신경학(Experimental Neurology)>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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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력이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이라는 점은 이미 알려져왔다. 내가 응급실에서 근무할 때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제일 먼저 물어보던 질문 중 하나가 가족 중에 심장질환을 가진 사람이 있나요?”였다. 만약 부모님 중 한 분이 현재 심장질환이 있거나 과거에 앓았다면 당신도 같은 질병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가족력이 없는 사람들보다 높다고 할 수 있다.

형제자매가 심장질환이 있을 경우에도 위험도는 여전히 높다. 그러나 최근까지 어느 누구도 이러한 유전적 소인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최근 완성된 인간 게놈지도 덕분에 이를 훨씬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영국 셰필드대학교의 고든 더프 경(Sir Gorden Duff, M.D., ph.D.)과 인터루킨 제네틱스(Interleukin Genetics) (미국 메사추세츠주 월섬에 소재)의 켄 콘먼(Ken Kornman) 박사는 유전적 소인과 심장질환의 관계를 설명해줄 훌륭한 연구를 해왔다. 이들의 연구에서는 염증 표지자 인터루킨과 관련된 유전적 특성을 가진 사람은 심장질환의 위험이 3배 이상 증가하며, 유전자 이상이 함께 있는 경우에는 그 위험이 7배나 증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당신이 다음과 같은 기질을 지녔다고 가정해보자. 부모님께서는 당신에게 사랑, 음식, 쉼터, 교육, 양심을 선사하셨다. 그리고 심장질환의 유전적 소인도 선사하셨다. 이것이 당신의 운명은 결정되었으며 죽을 날만 기다려야 한다는 의미일까? 그렇지 않다. 이것은 그저 심장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다.

기질이 곧 운명은 아니다. 만약 당신의 유전형질이 심장질환에 잘 걸리는 성향이라해도 환경요인의 영향을 받아 심장질환의 유전적 소인이 발현될 확률이 줄어들거나 없어질 수도 있다.

출처: <만성염증 탈출 프로젝트>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듀크 존슨 (Dr. Duke Johnson MD)

듀크 존슨 박사는 UCLA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남부 캘리포니아의 응급의료센터에서 생과 사를 넘나드는 수많은 환자를 치료한 경력을 바탕으로 예방의학으로 돌아선 정통 의료인이다. 그는 세계 최고의 예방의학 전문 기관인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에서 의학책임자로 일한 것을 포함해 예방의학을 20년 이상 연구 및 수행해왔다.

또한 전 세계를 순회하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전통의학의 강점만을 취하는 방식으로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을 모두 수용했으며, 아시아·아프리카·유럽·남미·북미 등 전 대륙 30여 개 국가의 고객들에게 임상을 한 유일무이한 의사다. 그의 예방의학은 수조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기업인 뉴트리라이트를 통해 55개국 300만이 넘는 사람들에게 교육되어왔다. 또한 엑서큐피트(Execufit)라는 회사에서 예방의학 전문가로서 폭넓은 활동을 했다. 

이 책에서 그는 자신의 치료 경력과 연구 경력을 모두 합친 ‘통합 예방의학’을 이야기한다. 질병에 걸린 뒤에 행해지는 치료의 관점이 아니라 예방의 관점에서 만성질환의 근본 원인이 염증임을 밝히고, 염증을 제거함으로써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성을 줄이는 생활방식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 말하는 지침들은 저자 자신의 주관적인 주장이 아니다. 수십 년 동안의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 그리고 900여 편에 달하는 논문과 학술 문헌들에 기반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지침들이다. 좀 더 심도 있게 내용을 파악하고자 한다면 해당 참고문헌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응급의로 지낸 시절에는 세인트주드병원에서 수여하는 의사철학상(환자 진료에 있어서 뛰어난 업적을 낸 의사에게 수상하는 최고의 상)을 받았으며, 해부학 분야의 글래디스 M. 시어(Gladys M. Shea) 상을 수상했다. UCLA 의과대학 대학원에서 ‘척수 손상 환자의 재활 연구’로 신체운동학 석사를 받았다. 그의 석사논문은 책 《척수 복원(Spinal Cord Reconstruction)》과 의학 저널 <실험신경학(Experimental Neurology)>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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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도 체스 게임에서 중요한 말에 해당한다. 체스판에서 그 말을 빼면 암을 측면 공격하는 데 상당히 어려운 처지에 놓인다. 규칙적인 운동은 여러 암의 위험성을 낮춘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연구에서는 신체활동이 결장암의 발병 위험도를 50%나 낮추고, 유방암은 물론 전립선암과 자궁암의 위험도 역시 낮추는 것으로 밝혀졌다.

운동과 유방암의 관계를 살펴본 대규모 역학조사 결과, 중간 수준 혹은 강도 높은 신체활동을 일주일에 3~4시간 정도 한 여성은 유방암의 위험도가 30~40% 감소했다. 신체활동과 암의 관련성을 살펴보는 연구들은 지금도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다. 중간 정도의 신체활동도 암의 위험도를 낮추는 것으로 밝혀졌다.

1997, 신체활동과 건강에 관한 <미 공중보건단 리포트(U.S. Surgeon General’s Report)>와 미질병관리본부(CDC)와 미 스포츠의대의 보고서는 암 위험성을 낮추는 것을 포함해 건강 효과를 얻으려면 일주일에 4일 이상 최소한 중간 정도 수준의 신체활동을 최소 30분 정도 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다른 연구에서는 체중 감량 및 유지 등의 부수적인 건강 효과를 얻으려면 최소한 1시간 이상 중간~고강도의 신체활동을 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출처: <만성염증 탈출 프로젝트>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듀크 존슨 (Dr. Duke Johnson MD)

듀크 존슨 박사는 UCLA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남부 캘리포니아의 응급의료센터에서 생과 사를 넘나드는 수많은 환자를 치료한 경력을 바탕으로 예방의학으로 돌아선 정통 의료인이다. 그는 세계 최고의 예방의학 전문 기관인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에서 의학책임자로 일한 것을 포함해 예방의학을 20년 이상 연구 및 수행해왔다.

또한 전 세계를 순회하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전통의학의 강점만을 취하는 방식으로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을 모두 수용했으며, 아시아·아프리카·유럽·남미·북미 등 전 대륙 30여 개 국가의 고객들에게 임상을 한 유일무이한 의사다. 그의 예방의학은 수조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기업인 뉴트리라이트를 통해 55개국 300만이 넘는 사람들에게 교육되어왔다. 또한 엑서큐피트(Execufit)라는 회사에서 예방의학 전문가로서 폭넓은 활동을 했다. 

이 책에서 그는 자신의 치료 경력과 연구 경력을 모두 합친 ‘통합 예방의학’을 이야기한다. 질병에 걸린 뒤에 행해지는 치료의 관점이 아니라 예방의 관점에서 만성질환의 근본 원인이 염증임을 밝히고, 염증을 제거함으로써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성을 줄이는 생활방식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 말하는 지침들은 저자 자신의 주관적인 주장이 아니다. 수십 년 동안의 임상 경험과 연구 성과, 그리고 900여 편에 달하는 논문과 학술 문헌들에 기반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지침들이다. 좀 더 심도 있게 내용을 파악하고자 한다면 해당 참고문헌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응급의로 지낸 시절에는 세인트주드병원에서 수여하는 의사철학상(환자 진료에 있어서 뛰어난 업적을 낸 의사에게 수상하는 최고의 상)을 받았으며, 해부학 분야의 글래디스 M. 시어(Gladys M. Shea) 상을 수상했다. UCLA 의과대학 대학원에서 ‘척수 손상 환자의 재활 연구’로 신체운동학 석사를 받았다. 그의 석사논문은 책 《척수 복원(Spinal Cord Reconstruction)》과 의학 저널 <실험신경학(Experimental Neurology)>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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