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당뇨병 환자는 체온이 낮다고들 한다. 왜 당뇨병에 걸리면 체온이 낮아질까? 실은 이 현상도 영양소와 관련이 있다. 당뇨병 환자는 에너지원인 3대 영양소를 소비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미네랄의 섭취량이 부족하다.

이 때문에 본인이 섭취한 비타민·미네랄의 양만큼만 에너지를 만들어내는데, 그 영향으로 체온도 떨어지는 것이다. 50쪽의 도표처럼 에너지 불꽃이 작아진다. 이렇게 체온이 낮고 좀처럼 살이 빠지지 않거나 혈당치가 낮아지지 않는 이유는 지방을 분해하고 혈당을 낮추는데 필요한 비타민·미네랄이 부족한 까닭이다.

저체온일 경우 당뇨병은 호전되지 않는다. 그런데 음식으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도 여전히 당뇨병을 안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우리 몸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나이나 성별은 물론이고 운동량도 다르다. 게다가 기초대사량도 다르니 비타민과 미네랄의 필요량이 당연히 달라진다. 그래서 사람에 따라서는 식사만으로 비타민·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부족할 수도 있는 것이다.

영양소의 균형이 잡혔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려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체온을 재보자. 자신의 몸에 맞게 음식으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 대사에 적합한 수준으로 체온이 높아진다.

출처: <아연으로 혈당을 낮춰라>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가사하라 도모코

일본 전국의 약사 1000명에게 당뇨병의 신(新)지식을 가르치는 약사, 일본약사연수센터와 일본생약학회에서 인정하는 한약·생약 취급 인정 약사이면서, 영양학 지도사(의학 보조제 지도사, 상담사)다. 일본 교토부(京都府) 단고(丹後) 출신으로, 호쿠리쿠(北陸)대학 약학부를 졸업하고 병원에서 근무하다가 노토(能登) 반도에 약국을 차려서 40년 가까이 경영하고 있다. ‘당뇨병과 아연’이라는 주제로 일본의 약사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지도를 해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아연요법’으로 약국을 찾아온 당뇨병 환자 90%의 건강을 증진시켰다.

이 책에는 당뇨병 치료에 대한 연구와 치료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어느 날 약국을 찾아와 “당뇨병 좀 낫게 해달라”고 하소연했던 환자가 당뇨병 합병증으로 급사한 일에 충격을 받고, 되도록 약을 쓰지 않고 건강을 되찾는 방법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해 다각적인 연구와 시행착오 끝에 ‘당뇨병 치료의 열쇠’가 현대인의 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아연’에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 누구나 배불리 먹는 시대이지만 비타민·미네랄, 그중에서도 아연이 부족해서 생기는 여러 증상과 질병들을 찾아냈으며, 어떻게 하면 아연의 낭비를 막을 수 있을까 하는 생활습관의 탐구를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http://kasaharatomok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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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이 인체를 유기체로 여겨 통합적으로 살필 수 있는 것은 인체를 하나의 우주로 보기 때문이다. 즉 자연을 대우주, 인체를 소우주로 보고 조화와 균형을 중요하게 여기며 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고대 그리스의 의학자들 역시 맥을 짚기는 했지만 의학적인 명료성, 정확성, 객관성을 추구한 나머지 맥과 계절의 변화 혹은 개인의 특성에 대한 이해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다.

그 결과 진맥을 ‘부정 확한 것’으로 생각했다. 반면 한의학은 맥을 개인의 특성 및 계절과 연관 지어서 상세하게 분류하고, 많은 임상 경험을 통해 진맥의 정확성과 객관성을 발견하기에 이르렀다.

한의학이 발견한 계절의 변화에 따른 맥의 변화는 다음과 같다. 우선, 봄에는 만물이 소생하니 기혈이 빨리 그리고 많이 흘러가야 하므로 봄이 오면 인체는 혈관 벽의 긴장도를 상승시켜 현맥(弦脈)을 띤다.

따라서 봄에 현맥이 나타나거나 간의 맥이 현맥이면 건강하다고 본다. 예부터 현맥은 ‘섬유질이 긴장하고 수축되어 오그라드는 듯한 맥, 맥관이 마치 유리 표면과 같이 매끄럽고 탄력이 있는 듯 한 맥, 긴장한 활줄과 같은 맥’으로 정의된다.

여름에는 기온이 높고 피부의 표면을 열어 열을 발산시켜야 하므로 혈액의 흐름이 봄보다 많아지는데, 그럼으로써 나타나는 맥을 홍맥(洪脈)이라고 한다. 여름에 홍맥을 띠고 심장의 맥이 홍맥이면 건강하다고 본다. 홍맥은 ‘맥이 힘이 있고 크고 실하며 살짝 눌러도 여유가 있고, 손끝에서 가장 크게 느껴진다. 맥이 올때는 성하며 크고, 갈 때는 쇠하며 길다’고 정의된다.

출처: <당뇨병 치료, 당뇨약에 기대지 마라>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선재광

현재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교수, 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 별뜸연구소 소장, 대한한의원(서울 광진구 중곡동) 원장이다.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했다. 동 대학에서 한의과대학 원전의사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한한방병원 원장을 지냈다. 부친의 고혈압 투병을 계기로 고혈압 연구에 매진하면서 피 해독과 체온 상승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 고혈압, 당뇨병, 암, 치매 등의 만성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다양한 한약과 치료기를 개발, 한의학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내경경락진단기(IEMD)’로 고혈압의 원인을 4가지 유형으로 밝혀내는가 하면, 기존 뜸의 단점인 연기와 냄새를 없앤 ‘별뜸’을 개발해 고혈압, 당뇨병, 암 등의 치료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KBS의 〈생로병사의 비밀〉 〈생생 정보통〉 〈여유만만〉, MBC의 〈오늘 아침〉 〈기분 좋은 날〉, SBS의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오늘 아침〉, MBN의 〈엄지의 제왕〉 〈알토란〉, JTBC의 〈미라클 푸드〉 〈신인류 식품관〉과 특선 다큐멘터리 〈백세기획〉, 채널A의 〈나는 몸신이다〉 〈대동여지도〉, TV조선의 〈만물상〉 〈내몸플러스〉 〈굿모닝 정보세상〉 〈조선 스페셜〉, 쿠키TV의 한의학 역사 특집 8부작 〈한의사〉, 원음방송 라디오와 한방건강TV 등에 출연해 고혈압, 당뇨병, 암과 같은 만성질환과 중풍, 치매와 같은 난치병에 관해 알기 쉽게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외에 각종 강의를 하는 것은 물론 임상 연구를 발표하고, 난치병에 관한 책을 저술하는 등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하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저서로는 《고혈압 치료, 나는 혈압약을 믿지 않는다》, 《청혈주스》, 《당신도 혈압약 없이 살 수 있다》, 《암, 고혈압, 당뇨 잡는 체온 1도》, 《경락 이론과 임상적 활용》, 《내경경락 진단학》, 《내경경락 치료학》, 《운기통합 승강침법》, 《내경경락진단기의 임상 활용과 양도락의 핵심 내용》, 《생명을 볼 수 있는 지혜의 눈, 망진》, 《쑥뜸, 생명의 빛-건강과 장수의 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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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서 당뇨병과 고혈압은 약을 매개로 서로가 서로를 악화시키는 것일까? 혈압강하제, 즉 혈압약이 당뇨병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은 이러하다. 서양의학에서는 혈압을 내리기 위해 강제로 소변을 보게 하는 이뇨제를 처방한다. 그러면 혈압은 떨어지지만 신장에 무리가 간다.

또한 이뇨제를 통해서 혈액과 진액이 동시에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눈이 건조해지고, 갈증이 생기고, 피부가 건조해지고, 당뇨병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혈압약을 복용하는 사람 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 앉았다가 일어설 때 나타나는 어지럼증이다.

기립성 저혈압인데, 이는 머리에 공급되는 혈액이 부족해서 나타난다. 이렇게 혈압약은 혈액을 부족하게 만들고, 그 결과 인슐린이 결핍되고 인슐린 결핍은 혈당을 증가시킨다. 이 상태에서 혈압약을 복용하면 혈압이 오르면서 바로 당뇨병 환자가 되고 만다.

대만의 연구자들이 당뇨약을 먹거나 인슐린 주사를 맞는 8만 7,000명의 2형당뇨병 환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인슐린 주사를 맞는 사람이 당뇨약을 먹는 사람보다 고혈압이 더 많이 생겼다. 물론 둘 다 고혈압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지만, 인슐린은 영양분을 저장하는 작용 외에 교감신경계를 자극해 인체를 응급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고혈압의 진행률도 더 높은 것이다.

출처: <당뇨병 치료, 당뇨약에 기대지 마라>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선재광

현재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교수, 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 별뜸연구소 소장, 대한한의원(서울 광진구 중곡동) 원장이다.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했다. 동 대학에서 한의과대학 원전의사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한한방병원 원장을 지냈다. 부친의 고혈압 투병을 계기로 고혈압 연구에 매진하면서 피 해독과 체온 상승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 고혈압, 당뇨병, 암, 치매 등의 만성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다양한 한약과 치료기를 개발, 한의학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내경경락진단기(IEMD)’로 고혈압의 원인을 4가지 유형으로 밝혀내는가 하면, 기존 뜸의 단점인 연기와 냄새를 없앤 ‘별뜸’을 개발해 고혈압, 당뇨병, 암 등의 치료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KBS의 〈생로병사의 비밀〉 〈생생 정보통〉 〈여유만만〉, MBC의 〈오늘 아침〉 〈기분 좋은 날〉, SBS의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오늘 아침〉, MBN의 〈엄지의 제왕〉 〈알토란〉, JTBC의 〈미라클 푸드〉 〈신인류 식품관〉과 특선 다큐멘터리 〈백세기획〉, 채널A의 〈나는 몸신이다〉 〈대동여지도〉, TV조선의 〈만물상〉 〈내몸플러스〉 〈굿모닝 정보세상〉 〈조선 스페셜〉, 쿠키TV의 한의학 역사 특집 8부작 〈한의사〉, 원음방송 라디오와 한방건강TV 등에 출연해 고혈압, 당뇨병, 암과 같은 만성질환과 중풍, 치매와 같은 난치병에 관해 알기 쉽게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외에 각종 강의를 하는 것은 물론 임상 연구를 발표하고, 난치병에 관한 책을 저술하는 등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하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저서로는 《고혈압 치료, 나는 혈압약을 믿지 않는다》, 《청혈주스》, 《당신도 혈압약 없이 살 수 있다》, 《암, 고혈압, 당뇨 잡는 체온 1도》, 《경락 이론과 임상적 활용》, 《내경경락 진단학》, 《내경경락 치료학》, 《운기통합 승강침법》, 《내경경락진단기의 임상 활용과 양도락의 핵심 내용》, 《생명을 볼 수 있는 지혜의 눈, 망진》, 《쑥뜸, 생명의 빛-건강과 장수의 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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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학은 몸과 마음을 분리해서 보지만, 한의학에서는 ‘심신일여(心身一如)라고 해서 몸과 마음은 하나이며 마음의 질병이 육체의 질병을 가져오고 육체의 질병이 마음의 질병을 가져온다고 본다. 당뇨병도 예외가 아니다.

오랜 기간 지속된 마음의 스트레스는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나 포도당을 증가시켜 혈액을 오염시 키고 혈류를 나빠지게 한다. 그 결과 온몸의 신진대사가 떨어진다. 이러한 상태에 서는 선천적으로 약한 장기에 질병이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다.

한의학에서는 예부터 지나친 기쁨은 심장을 해치고, 지나친 분노는 간을 해치고, 지나친 생각은 비장을 해치고, 지나친 걱정과 근심은 폐를 해치고, 지나친 두려움과 놀람은 신장을 해친다고 했다.

이렇듯 지나친 감정은 기혈의 흐름을 방해 해서 혈액을 오염시키고 체온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당연히 체내 장기에 질병을 일으킨다. 고혈압, 당뇨병, 신장병, 위장병, 천식, 뇌출혈, 암까지도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그만큼 혈액의 오염이 만병을 일으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반면, 애초에 특정 장기가 약하게 태어났더라도 혈액을 맑게 하고, 체온 관리를 잘하고,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면서 살면 특정 장기가 약해지거나 당뇨병과 같은 질병이 급작스럽게 나타나지 않는다. 또 현재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 이라도 역시 체온과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면 당뇨병의 호전에 큰 도움을 받을수 있다.

출처: <당뇨병 치료, 당뇨약에 기대지 마라>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선재광

현재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교수, 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 별뜸연구소 소장, 대한한의원(서울 광진구 중곡동) 원장이다.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했다. 동 대학에서 한의과대학 원전의사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한한방병원 원장을 지냈다. 부친의 고혈압 투병을 계기로 고혈압 연구에 매진하면서 피 해독과 체온 상승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 고혈압, 당뇨병, 암, 치매 등의 만성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다양한 한약과 치료기를 개발, 한의학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내경경락진단기(IEMD)’로 고혈압의 원인을 4가지 유형으로 밝혀내는가 하면, 기존 뜸의 단점인 연기와 냄새를 없앤 ‘별뜸’을 개발해 고혈압, 당뇨병, 암 등의 치료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KBS의 〈생로병사의 비밀〉 〈생생 정보통〉 〈여유만만〉, MBC의 〈오늘 아침〉 〈기분 좋은 날〉, SBS의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오늘 아침〉, MBN의 〈엄지의 제왕〉 〈알토란〉, JTBC의 〈미라클 푸드〉 〈신인류 식품관〉과 특선 다큐멘터리 〈백세기획〉, 채널A의 〈나는 몸신이다〉 〈대동여지도〉, TV조선의 〈만물상〉 〈내몸플러스〉 〈굿모닝 정보세상〉 〈조선 스페셜〉, 쿠키TV의 한의학 역사 특집 8부작 〈한의사〉, 원음방송 라디오와 한방건강TV 등에 출연해 고혈압, 당뇨병, 암과 같은 만성질환과 중풍, 치매와 같은 난치병에 관해 알기 쉽게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외에 각종 강의를 하는 것은 물론 임상 연구를 발표하고, 난치병에 관한 책을 저술하는 등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하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저서로는 《고혈압 치료, 나는 혈압약을 믿지 않는다》, 《청혈주스》, 《당신도 혈압약 없이 살 수 있다》, 《암, 고혈압, 당뇨 잡는 체온 1도》, 《경락 이론과 임상적 활용》, 《내경경락 진단학》, 《내경경락 치료학》, 《운기통합 승강침법》, 《내경경락진단기의 임상 활용과 양도락의 핵심 내용》, 《생명을 볼 수 있는 지혜의 눈, 망진》, 《쑥뜸, 생명의 빛-건강과 장수의 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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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는 서양의학의 기준을 참고해 고혈당증(서양의학에서 말하는 2형 당뇨 병)과 당뇨병(서양의학에서 말하는 1형 당뇨병)을 구분해서 진단하고 치료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 바로 다뇨, 다음, 다식, 체중 감소 증상이 있느냐이다. 이를 흔히 ‘3다(多) 1소(小)’라고 부른다. 여기에서 3다(多)란 물을 많이 마시고, 음식을 많이 먹고, 소변을 많이 본다는 의미이며, 1소(小)란 체중이 감소하는 증상을 말한다. 이런 증상들은 일반적으로 공복 혈당 200~300mg/ ㎗ 이상일 때 나타난다.

다음(多飮)

고혈당증과 당뇨병의 첫 번째 증상은 물을 많이 마시는 다음(多飮)이다. 심한 갈증을 느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그만큼 세포와 조직에 탈수 현상이 심각하 다는 증거다. 당뇨병이란 인슐린의 부족으로 혈액 속에 포도당의 양이 증가하는 병이다. 당뇨병 환자들이 갈증을 없애려고 마신 많은 물은 혈액을 묽게 희석시켜 혈당을 낮춘다.

게다가 당뇨병 환자들은 세포와 조직에 물이 부족해 피부가 건조하고 딱딱해지는 것은 물론 안구 건조증, 가려움증, 항문 가려움증, 질 건조증 등이 잘 생기는데 물을 많이 마시면 피부, 항문, 질 건조증이 완화되고, 혈관에 물이 들어가 혈관이 부드러워지고 탄력을 갖게 되어 동맥경화증, 심근경색증, 뇌혈관경색증 등도 크게 좋아진다.

당뇨병 환자들이 물을 찾는 것은 자연스러운 인체현상인 셈이다.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쉽게 치유되지 않습니다. 우선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음식 중심으로 식사를 하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서 당뇨병의 원인을 찾아 집중적으로 한의학 치료를 받으면 면역력이 좋아지면서 증상이 나아질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당뇨병 치료, 당뇨약에 기대지 마라>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선재광

현재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교수, 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 별뜸연구소 소장, 대한한의원(서울 광진구 중곡동) 원장이다.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했다. 동 대학에서 한의과대학 원전의사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한한방병원 원장을 지냈다. 부친의 고혈압 투병을 계기로 고혈압 연구에 매진하면서 피 해독과 체온 상승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 고혈압, 당뇨병, 암, 치매 등의 만성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다양한 한약과 치료기를 개발, 한의학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내경경락진단기(IEMD)’로 고혈압의 원인을 4가지 유형으로 밝혀내는가 하면, 기존 뜸의 단점인 연기와 냄새를 없앤 ‘별뜸’을 개발해 고혈압, 당뇨병, 암 등의 치료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KBS의 〈생로병사의 비밀〉 〈생생 정보통〉 〈여유만만〉, MBC의 〈오늘 아침〉 〈기분 좋은 날〉, SBS의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오늘 아침〉, MBN의 〈엄지의 제왕〉 〈알토란〉, JTBC의 〈미라클 푸드〉 〈신인류 식품관〉과 특선 다큐멘터리 〈백세기획〉, 채널A의 〈나는 몸신이다〉 〈대동여지도〉, TV조선의 〈만물상〉 〈내몸플러스〉 〈굿모닝 정보세상〉 〈조선 스페셜〉, 쿠키TV의 한의학 역사 특집 8부작 〈한의사〉, 원음방송 라디오와 한방건강TV 등에 출연해 고혈압, 당뇨병, 암과 같은 만성질환과 중풍, 치매와 같은 난치병에 관해 알기 쉽게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외에 각종 강의를 하는 것은 물론 임상 연구를 발표하고, 난치병에 관한 책을 저술하는 등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보급하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저서로는 《고혈압 치료, 나는 혈압약을 믿지 않는다》, 《청혈주스》, 《당신도 혈압약 없이 살 수 있다》, 《암, 고혈압, 당뇨 잡는 체온 1도》, 《경락 이론과 임상적 활용》, 《내경경락 진단학》, 《내경경락 치료학》, 《운기통합 승강침법》, 《내경경락진단기의 임상 활용과 양도락의 핵심 내용》, 《생명을 볼 수 있는 지혜의 눈, 망진》, 《쑥뜸, 생명의 빛-건강과 장수의 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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