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감량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배고픔에 대한 두려움 탓인 경우가 많습니다. 식사량을 반으로 줄이는 반식을 통해 식사량을 줄이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것이 배고픔입니다. 위를 꽉 채우거나 초과하는 데 익숙한 기존의 자신에게 음식을 부족하게 주면 머리와 몸 여기저기서 폭동이 일어나는 것이 사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몸의 부당한 중독이라고 생각하고 줄여나가려고 해도 계속해서 느껴지는 불행감은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대체 이 무의식적인 불행감과 우울감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anti botox brigade
anti botox brigade by emdot 저작자 표시

이는 뇌와 신체 일부에 생긴 배고픔이라는 신체증상을 즉각적으로 불안과 불행한 느낌으로 연결 짓는 감정의 자동화 때문입니다. 사실 작은 불쾌감일 뿐인 배고픔이 이렇게 확대되고 커지는 것은 오랜 반복 학습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자의 반 타의 반 배고픔의 생리현상을 다양한 부정적 기억과 판단을 동원해 견고한 감정으로 만들어 왔습니다. 이렇게 마음에 새겨지고 조건화된 반()다이어트 감정은 새롭게 결심하는 이성적 의지와 열의를 꺾기 위해 몸부림을 치게 마련이죠.

한편 배고플 때마다 즉각적으로 음식물을 제공함으로써 조건화된 쾌락 학습 역시 절식을 방해하는 심리적 저항이기도 합니다. 음식만 넣으면 마약처럼 밀려올 쾌락에 지배당해 배고픔을 더욱 부정하게 됩니다.

당연히 이러한 심리는 한두 군데의 연결고리를 끊는다고 해결되거나 몇 가지만 제어하면 사라지는 문제가 아닙니다. 사회문화와 환경, 인간관계, 양육, 관습 등 수많은 요소들이 이런 심리의 조건화에 관여하고 있기 때문이죠. 음식 섭취· 음식 중독은 생존과 비만이라는 양극단을 오가는 참으로 균형을 맞추기가 힘든 난제임에 틀림없습니다.

배고픔 자체는 결코 나쁜 것은 아닙니다. 배고픔을 느끼지 못했다면 인류는 생존하기 어려웠을 것이기 때문이죠. 문제는 배고픔을 불행하거나 비정상적인 상황이라고 학습, 세뇌시킨 그 무언가가 나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욕과 절제의 주관자는 결국 바로 당신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 원인이 어디에 있든 적당히 먹거나 혹은 과식하는 최종 선택은 당연히 자신의 몫입니다. 비정상적으로 식탐을 자극하는 외부환경에 대한 방화벽과 필터링을 강화할 운영자 역시 당신인 셈이죠.

CHICAGO - AUGUST 28: Peanut Butter Cheesecake at The Cheesecake Factory presents American Idol Lee DeWyze to kick off Feeding America's Hunger Action Month at James Hotel on August 28, 2010 in Chicago, Illinois. (Photo by Tasos Katopodis/Getty Images for Feeding America)

그래서 우리는 더욱 냉정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도 빈곤국의 국민들은 며칠, 몇 주간 계속되는 기아에 시달리며 생사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또 영성을 추구하는 신앙인들은 하루 한 끼 식사나 몇 주, 몇 달에 이르는 금식을 자유자재로 실천하기도 합니다. 사실 한두 끼 굶었을 때 우리가 흔히 느끼는 엄청난 두려움이란 결코 객관적이거나 논리적인 것이 아니라 모두 암암리에 부풀려진 인위적인 감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다면 단 하루만 굶어 보면 이제껏 우리가 느껴온 치명적인 두려움이 모두 가짜라는 충격과 함께 음식에 대해 한결 초연해진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어떤 경험자는 한두 끼를 굶는 습관이 위장을 지극히 편하게 만든다는 체험담을 늘어놓기도 하고, 먹을 것에 신경 쓰지 않아 생기는 여유와 자유로움이 참으로 대단하다고 고백하기도 합니다.

자유롭게 배고픔을 선택하고 이를 만끽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남다른 삶을 살 수 있는 자기 조절의 달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고픔을 사랑하는 것이 결코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물론 생리적인 배고픔의 불쾌함은 객관적으로 존재합니다. 물론 그러한 배고픔과 불쾌함이 평생 동안 간다면 여간 괴로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일단 자기 몸을 조절할 수 있는 상태에 돌입하게 되면 배고픔은 오히려 속이 비어 있는 상쾌함으로 변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변화하는 자기 모습에 대한 즐거움과 자신감은 즐거운 다이어트를 가능하게 합니다. 배고픔을 사랑하고 견뎌보십시오. 결코 한두 끼 굶는다고 죽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괴로움은 서서히 줄어들게 마련입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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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 이어 이번에는 계속해서 초기 우울증에 대응하는 마음찾기 7계명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번에 3계명까지 살펴봤습니다.

혹시 못 보신 분이 있다면 요기를 클릭해주세요
^^

우선 대략 나머지 4계명을 한번 살펴볼까요.
 

우울증의 고개를 넘으면 인생 고개에서 넘어지지 않는다는 자부심 갖기

우울증을 극복하면 진정한 강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 갖기

우울증의 고통을 극복하면 행복한 인생을 맞이할 수 있다는 믿음 갖기

우울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에게 진심어린 응원해주기
 

, 그럼 이제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울증의 고개를 넘으면 인생 고개에서 넘어지지 않는다는 자부심 갖기

앞에서도 이야기한 바 있지만우울증에 걸린다는 것 자체가 섬세하고, 성실하고, 책임감이 있으며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이런 과정에서 약간의 우울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만약 이런 사람이 우울증을 이겨냈을 때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성공의 조건을 훌륭하게 갖추고 있는 사람이 우울증이라는 난관을 이겨냈을 때는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Morgan Le Fay
Morgan Le Fay by BrittneyBush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장애물을 무사히 통과한 사람들은 왠만한 고통에는 끄덕도 하지 않습니다. 우울증의 고통에 비하면 일상생활에서 부딪치는 고통은 여유롭게 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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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을 극복하면 진정한 강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 갖기

또 우울증을 극복하면 더욱 강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고통을 아는 사람만이 강함의 가치와 의미를 알고 있으며, 이 강함을 토대로 자신의 인생을 더욱 의미있게 가꾸어 나갈 수 있는 것이지요.

지금의 고통의 시간들이 머지 않은 훗날 자신에게 소중한 체험으로 작용할 것이고, 더욱 더 강한 자신으로 태어날 수 있음을 믿어보세요. 지금의 우울증으로 약해진 마음을 한결 단단하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dental purse
dental purse by 'smil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우울증의 고통을 극복하면 행복한 인생을 맞이할 수 있다는 믿음 갖기

우울증은 감정으로 인해서 겪을 수 있는 질병 가운데는 가장 최악의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꾸로 생각해보면 이 최악의 것을 이겨낸 사람은 꿈과 희망의 진정한 가치를 누구보다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이미 쓰디쓴 시련을 맛보았기 때문에, 앞으로 만나게 될 인생의 시련에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우울증이라는 홍역을 치렀으므로 또다른 고통쯤이야 마치 기침을 이겨내듯 쉽게 이겨낼 수 있다는 자부심이 생겼기 때문이죠.

우울증으로 고통 받는 사람에게 진심어린 응원해주기

어느 정도 우울에서 벗어났다면 이제는 자신처럼 우울증 때문에 많이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에 참여해 보는 것도 우울증을 완전히 털어내는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됩니다 

이는 타인을 돕는 일은 자신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하기 때문이기도 하죠.

Templars
Templars by "SIR: Poseyal : KNIGHT of the DESPOSYNI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같은 체험을 공유한 사람이 건네는 한마디에는 커다란 울림이 있습니다. 우울증에 빠져본 사람은 절망과 고독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우울증의 회복기에는 자신의 마음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타인의 우울증 치료를 돕는 활동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우울증은 자신의 대처에 따라서 가볍게 지나가는 감기가 될 수도 있고 자살을 부르는 무서운 고통의 질병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초기의 대응, 그리고 초기의 마음가짐이 무척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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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흔히 쓸쓸한 계절로 상징되곤 합니다. 옷깃을 여며야 하는 날씨, 떨어지는 낙엽, 따뜻한 차 한 잔이 생각나는 일상들이 이러한 쓸쓸함을 떠올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가을이 우울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이른바 계절성 정동장애(Seasonal affective disorder)’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그만큼 계절에 영향을 받는다는 이야기입니다.



Falltime in the park
Falltime in the park by Per Ola Wiberg ~ Powi 저작자 표시

하지만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에 대해 오죽 나약했으면 우울증에 걸렸겠어. 우울증은 마음이 약한 사람이나 걸리는 병이라고!”라는 식의 편견을 가질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성인 10명 중의 한 명은 평생동안 한 번 이상의 우울증을 경험한다는 통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울증은 초기에 잡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 어떤 병을 막론하고 초기에 대처를 하게 되면 증상의 악화를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에는 2회에 걸쳐 초기 우울증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이 가을이 조금 우울하게 느껴지신다면 필독! 해주세요 ^^

우선 건강한 마음을 되찾기 위한 첫 계단은 나를 인정해주기에서부터 출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는 우울증의 고통을 극복하면 행복한 인생을 맞이할 수 있다는 믿음 갖기에서 마무리됩니다. 이 과정을 마음 찾기 7계명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우선 3계명 까지만 살펴보겠습니다.

열심히 살아온 나를 칭찬해주기

사실 열심히 산 사람들이야말로 우울증에 걸리는 확률이 높습니다. 자신의 앞에 가로놓인 장애물을 넘기 위해 죽을 만큼 노력을 했기에 그에 따른 좌절감도 크고 인생에 대한 배신감도 적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들 때에는 먼저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고, 그 이상을 억지로 강요해서는 안된다는 편안한 마음을 가져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자신을 어느 정도 놓아주는 일이 필요합니다. 더 이상 마음에 채찍질을 가하지 말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Currumbin Dusk
Currumbin Dusk by Garry - www.visionandimagination.com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당신 마음이 폭발 직전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딱 한 명, 바로 당신밖에 없으며, 또한 당신의 마음에 휴가를 줄 수 있는 사람도 이 세상에 단 하나, 당신밖에 없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성실한 나를 칭찬해주기

아주 성실하게 살아온 사람이 우울증과 친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까지 성실하게 살아왔는데,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기는 거지?’라며 현실에 놓인 문제에 어느 순간 탁, 맥이 빠지면서 힘이 없어지는 것이죠.

우울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면 이제부터 당신의 삶의 모토는 대충대충이 되어야 합니다. 먹는 것도 대충 해보고, 집안 청소도 대충하면서 좀 여유를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한 번쯤은 가능한 한도내에서 사치를 부려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자신을 놓아주고 성실의 정반대에서 대충대충 살면서 나는 잠깐 이 정도는 해도 돼라고 위안하며 자신의 마음이 편안하게 될 때까지 대충대충 살아보길 권합니다.



It feels so good to be a kitten
It feels so good to be a kitten by fofurasfelinas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예민한 나를 전혀 예민하지 않게 받아들이기

감수성이 예민하고 신경이 예민한 사람은 피로감을 빨리 느끼게 됩니다. 모든 사물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날카롭게 반응하다 보니 피로한 것이죠.

적당히 넘어가면 참 편할 텐데. 난 왜 이렇게 힘들게 살까?’ 하며 자신의 성격을 못마땅하게 여길 때도 많았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마음의 피로가 누적되면, ‘, 이제 그만 좀 할래. 정말 난 도망치고 싶어.’ 하며 날카로운 자신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감정과 신경과 감수성의 수도꼭지를 잠시 잠그고 마음을 쉬게 하는 건 어떨까요.


예민한 감각을 조금 무디게 한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눈치코치 없는 푼수로 내몰리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당신의 자산인 섬세함은 당신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달려와 당신을 도와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당신의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는 문제를 잠시 동안만 무덤덤하게 지켜보면서 마음의 여유를 갖도록 해봅시다.


당신은 더 강인하고 더 섬세한 힘을 기른 다음, 다시 무대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죠. 그것도 더 크고 멋진 무대에 말이죠.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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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등학생들의 가을 운동회가 한창입니다. 선선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아이들이 해맑게 뛰어노는 모습만 봐도 행복한 부모님들이 많이 계실 것입니다.

운동회날 만큼은 아주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이지만, 사실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아 체력이 저하되어 있는 아이들도 종종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체력과 체형이 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운동이야 말로 아이들의 체형을 바로 잡고 평생 동안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자신의 몸을 만들어가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운동이 부족해 근력이 충분히 자라지 못한 아이들의 경우 근육이 뼈를 제대로 지지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뼈에 좋다는 칼슘을 듬뿍 섭취한다고 해도 여기에 운동이 뒷받침이 되어주지 않으면 제대로 뼈가 자리잡지를 못하게 됩니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아무리 우유와 건강보조식품을 꼬박 꼬박 챙겨먹인다고 해도 결국 운동이 아이들의 근육과 뼈, 그리고 체형의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한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신발도 유심히 살펴봐주어야 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임에도 불구하고 발가락이 구부러진 아이들이 있거나 혹은 무지외반증, 그러니까 엄지발가락 끝이 둘째발가락 쪽으로 휘어져 있고 엄지발가락 밑 부분이 바깥쪽으로 튀어나오는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신발을 신는 것이 그 원인입니다. 아이들의 발은 금방 커지기 때문에 신발을 고를 때 사이즈 외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차피 곧 발이 커지면 신지도 못할 테니 품질이 좀 떨어지더라도 저렴한 것을 고르거나 오래 신길 생각으로 조금 큰 것을 고르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아이의 신발을 고를 때는 값이나 디자인을 따지기 전에 신어서 편안한지발에 잘 맞는지를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동생은 뉴발란스 언니는 아디..
동생은 뉴발란스 언니는 아디.. by holy900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발을 제대로 딛고 서면 똑바로 걷게 되고 자세도 바르게 변하게 됩니다. 이는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교감신경이 등뼈 주변에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등뼈를 똑바로 펴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자율신경의 균형이 바로잡혀서 면역력이 강해진다는 것이죠.

아이들은 결국 부모의 관심 여하에 따라 건강상태가 크게 달라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심한 관심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을 꼭 지켜야 하겠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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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살다보면 자신의 머리를 탓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라든지, 혹은 도저히 창의적인 방법이 생각나지 않아 쩔쩔 맬 때가 가장 대표적인 경우이겠죠. 하지만 아무리 머리를 탓해봐야 머리가 알아서 좋아지는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분명 방법’은 있으니까 말이죠^^

Brain vs. Brawn
Brain vs. Brawn by TangYauHoong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뇌를 좋게 변화시키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수시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곧 실제 자신의 직업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실제 두 가지가 연관되지 않으면 취미라는 이름으로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가 이렇게 즐거운 상태에 빠지게 되면 뇌는 일단 거의 피로감을 느끼지 않게 되고 뇌 신경세포끼리 네트워크를 늘려나가게 됩니다. 네크워크가 늘어난다는 것은 곧 두뇌활동이 활발해진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우선 첫 번째로 위와 같은 방법으로 뇌를 활성화시키기 시작하면 자신의 직업 분야에서도 보다 나은 성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는 반복훈련을 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많은 스포츠 선수들은 끊임없이 하는 반복훈련만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발걸음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곤 합니다. 이는 바로 이러한 뇌의 특성을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Pretty Pink Tony's Birthday! (257/365)
Pretty Pink Tony's Birthday! (257/365) by Tony2 [has left the building]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인간의 뇌는 처음에 새로운 것이 들어오면 그것을 받아들이고 기억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자꾸만 까먹게 되고 그것을 떠올리지 못하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러한 과정을 계속해서 거치게 되면 그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진다는 것입니다.

반면 컴퓨터는 처음에는 거의 100% 정확하지만 아무리 그 작업을 반복한다고 해도 결코 속도 그 자체가 빨라지지는 않습니다. 바로 이런 점이  인간의 두뇌가 컴퓨터보다 더욱 뛰어난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정한 목표의식을 명확하게 세우는 것도 뇌의 활성화를 빠르게 합니다. 뇌는 스스로 강력하게 전력투구를 하고 싶지만, 만약 주인인 사람이 그 목표를 명확하게 심어주지 않게 되면 길을 잃고 방황하게 됩니다. 오히려 반대로 무의식적으로라도 이 지긋지긋한 공부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더 이상 이런 일 따위는 하고 싶지 않아라고 하게 되면 뇌는 이것을 자신에게 주어진 목표인줄 알고 착각을 하게 되고 일의 결과는 좋지 않게 만들어 버리게 됩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뇌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뇌의 특성들을 잘 알고 그에 걸맞는 노력을 해야할 것입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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