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우는 것을 본능적으로 회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약한 사람만이 울고, 세상에 상처받고, 이길 힘이 없는 사람들이 운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울고 싶지 않은 사람도 없습니다. 아무리 행복해 보이는 사람도 저마다의 상처는 하나씩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울고 싶은데, 울지 않는 것도 스트레스가 됩니다. 그럴 때는 혼자 골방에라도 들어가 펑펑 울어야 합니다. 감정이 정화되고 새로운 용기와 희망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울음의 긍정적인 효과는 실제 의학적으로도 증명되었습니다.  

격렬한 울음, 면역세포 활성화 시켜

일본의 요시노 신이치 교수는 “우는 것은 웃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라고 합니다. 중증 류머티즘 환자의 눈물에서 면역기능을 관찰했더니 코르티솔과 인터류킨-6가 저하되고, NK세포가 월등히 활성화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NK세포는 사람이 본래 몸속에 갖고 있는 암세포를 직접 파괴시키는 면역세포입니다.

가능한 한 큰 소리로 격렬하게 우는 것, 오히려 몸을 정화하는 데 좋습니다.

행복을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

우는 것보다 더욱 좋은 것은 큰 소리로 마음놓고 웃는 것입니다.

사람들에게는 '행복불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자신이 행복하다는 것에 죄책감 아닌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몸을 들썩이며 격렬하게 웃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두려움과 불안이 오히려 지금의 행복을 앗아갈 수도 있습니다.

웃을 때 몸에서는 엔도르핀, NK세포 가 20배 이상이나 활성화됩니다. 크게 웃으면 몸속 근육 250개에 영향을 주고, 심장박동은 60회에서 90회로 증가할 뿐 아니라 9분 동안의 조깅효과를 나타냅니다.

looking at my camera 2

looking at my camera 2 by Sukanto Debnath 저작자 표시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 괜히 있는 것이 아닙니다.


■ 즐겁게 웃기 위한 두 가지 방법

웃지 못하는 이유가 과거의 아픈 기억, 끈질기게 자신을 따라붙는 괴로운 현실 때문이라면 다음의 두 가지 방법을 활용해보십시요.

1. 직면하기
현실을 피하지 말고 직면하는 것입니다. 피한다고 해결되는 일은 아닙니다. 오히려 끈질기게 따라다니며 괴롭힐 것입니다. 정면승부가 필요합니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산다고 했습니다. 정면에서 현실을 똑바로 보면 어두운 생각이 물러날 것입니다.
2. 털어놓기
현실에 직면해서 정면승부해도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그때는 털어내는 것입니다. 이는 기억 속에 해결되지 않는 상처(트라우마)가 있기 때문입니다.
슬픈 일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쁜 일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했습니다. 슬픈 이야기를 털어내듯 얘기하고 나면 평온이 찾아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털어놓기의 상대를 찾는 것입니다.
털어놓기 상대는 절친한 친구가 없다면, 오히려 제3자가 좋을 수도 있습니다. 전화 상담이 인기인 것도 바로 이런 이유입니다. 때로는 자신과 전혀 친분이 없는 택시기사, 미용사에게 털어놓는 게 훨씬 쉬울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어떤 비밀이라도 털어놓을, 소위 불알친구가 있는 사람일 것입니다.^^


나의 행복을 위해, 나의 건강을 위해 감정을 표출하는 것은 특히 중요합니다. 펑펑 울어보기도 하고, 박장대소하며 웃어보기도 해보세요. 분명 기분이 달라지고 새로운 용기가 생겨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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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종성 목사입니다.

흔히 암은 육체적인 질병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실제 암은 성격과도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로는 성격이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그 스트레스 때문에 육체적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그럼 암에 잘 걸리는 성격은 어떤 것일까요?

암에 잘 걸리는 성격

다음의 질문에 답해봅시다. 10문항 가운데 3문항 이상이 해당된다면 ‘암 심리 성향’ 있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별도로 자신의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기법을 배워야 합니다.

1. 언제나 논리적이고 타당성이 있는 일만을 하려고 한다.

2. 언제나 사람들의 행동을 이해하려고 하며,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

3. 모든 대인관계의 갈등을 이성으로 극복하고, 감정 반응을 자제하려고 노력한다.

4. 다른 사람이 감정을 많이 상하게 하더라도 이성적으로 대하고, 그 행동을 그대로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5. 대인관계에서 생기는 대부분의 갈등을 논리와 이성적 방법을 써서 피하려고 한다.

6. 어떤 사람이 자신의 욕구를 좌절시켜도 그를 이해하려고 한다.

7.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성적으로 행동하고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8. 손해를 보거나 하기 싫은 것에도 이성적인 태도를 보이며, 감정적으로는 행동하지 않는다.

9. 다른 사람을 좋아하지 않을지라도 싫다는 표현을 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그를 이해하려 노력한다.

10. 상대방을 공격할 충분한 이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성을 통해 공격 반응을 억제한다.

암에 잘걸리는 성격은 매우 이성적으로 행동하려고 하거나 혹은 자신의 스트레스를 풀지 못하는 성격, 그리고 자신을 최대한 인내하는 성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풀어내고 자유롭게 생활하는 것도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겠습니다.

암에 걸렸을 때에도 사람들의 반응은 제 각각입니다. 우선 최초의 반응은 대개 엇비슷합니다.

암진단을 받았을 때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암의 종류나 암세포의 크기도 별로 상관은 없습니다. 충격과 두려움, 슬픔 등 여러가지 감정의 소용돌이가 닥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이러한 감정에 빠져 있으면 건강은 더욱 악화되고 암을 이길 수 있는 힘은 점점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암에 걸렸을 때는 "그럼 이제부터라도 다시 한번 건강하고 멋지게 살아보자"는 마음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암 진단 후 꼭 필요한 심리적 안정

암 진단 후 치료과정에서 심리적 도움은 꼭 필요합니다.
다음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하면 훨씬 더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자신을 발견하며 치료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될 것입니다.

첫째, 제3자에게 자신의 감정을 털어 내는 개인 상담을 합니다. 가족보다 쉽게 속내를 털어놓기 좋은 상담자가 필요합니다. 병원이나 상담 프로그램 전문가의 도움을 받습니다.

둘째, 암 환자와 그 가족모임에 참가합니다. 동병상련 집단에 참여해 감정을 표현하고 마음을 푸는 것은 서로에게 큰 힘을 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미 암을 극복한 사람이 친구가 된다면 더 큰 힘이 됩니다. 이때 암 전문가나 심리학자의 생활습관, 마음 교정을 지도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Heart with Hearts

Heart with Hearts by Bob.Fornal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셋째, 종교의 도움을 받습니다. 투병의 힘든 시기에 종교가 등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의지할 수 있는 대상과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삶의 새로운 의미를 가져다줍니다.

위의 모든 방법을 활용하면서 자신만의 암 이겨내기 노하우를 찾으십시오. 때로는 현대의학의 기술보다 자신만의 직감, 희망의 힘이 더 좋은 치료약이 될 수 있습니다. 긍정의 힘은 내 삶 곳곳에서 필요로 하는 강한 의지력의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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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 들어간 아랫배, 잘록하면서도 튼튼한 허리, 매력적인 엉덩이와 가슴, 부드러운 곡선은 모든 여성들의 희망사항입니다.

많은 운동 중에서도 특히 요가는 몸매를 가다듬고 자세를 바르게 하며, 튼튼한 몸을 만들어 줍니다. 뿐만 아니라 간단하게 보이는 동작도 적지 않은 힘이 들기 때문에 충분한 운동효과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줍니다.

자, 다음의 몇 가지 동작을 따라하며 예뻐지는 자신의 몸을 확인해봅시다.

전신을 가늘게 만드는 직각자세 요가

직각 자세를 취하면 ‘30초가 이렇게 길줄이야’라고 실감할 정도로 힘들지만 효과는 큽니다.

똑바로 서서 오른쪽 다리를 뒤로 내밀고 왼쪽 다리는 직각으로 구부립니다. 오른쪽 다리 발 끝에 힘을 줘서 바닥을 디디고, 무릎과 아길레스 건을 쫙 펴서 허리에서 뒤꿈치까지 일직선이 되게 합니다.






왼팔을 앞으로 뻗고 숨을 내시면서 왼쪽 다리에 힘을 주고 상체를 앞으로 내밉니다. 등을 편 채 숨을 계속 내쉬면서 왼발 안쪽 복사뼈에 오른손을 댑니다. 턱을 당기고 비스듬히 전방을 응시하며 왼손 끝부터 발뒤꿈치까지 일직선이 되도록 합니다.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며 깊은 호흡을 하고 30초 동안 정지! 왼손 끝과 왼발 뒤꿈치에 힘을 모아 기를 내보냅니다. 손발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합니다.


■ 볼록 나온 아랫배를 쏙~ 들어가게

V자형 자세 요가라고 합니다. 머릿속이 복잡할 때도 아랫배에 기를 모으고 30초~1분간 이 자세를 유지하면 머리가 시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 배에 집중해야 합니다.

무릎을 구부리고 앉아 발을 새끼발가락부터 손으로 감싸듯이 쥡니다. 엄지손가락은 발등에 대고 턱을 당기고 숨을 내쉬면서 발을 조금씩 바닥에서 뗍니다. 균형을 잡아가며 꼬리뼈로 체중을 옮깁니다. 숨을 계속 내쉬면서 서서히 들어 올립니다.

숨을 계속 쉬다가 내쉬면서 양다리를 천천히 들어 올려 무릎과 아킬레스건을 쭉 폅니다. 턱을 아래로 당기고 등근육을 곧게 폅니다. 꼬리뼈를 중심으로 균형을 잡아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고 들이마시다 깊은 호흡을 하며 30초~1분 동안 정지합니다. 아랫배에 의식을 집중하며 기를 단전에 모읍니다.

■ 잘록한 허리선을 만드는 비틀기 자세

양손을 쥐고 비트는 자세는 익숙해지면 어렵지 안습니다. 요가 동작 가운데 인기 많은 동작의 하나입니다. 손이 닿지 않을 때는 수건을 이용하면 됩니다.

다리를 펴고 앉아 숨을 내쉬며 왼쪽 다리를 끌어당겨 발뒤꿈치를 오른쪽 엉덩이에 붙입니다. 오른쪽 다리는
무릎을 세우고 왼쪽다리와 고차해 왼쪽 다리의 허벅지 바깥쪽에 둡니다.

호흡을 계속하다 숨을 내쉬면서 상체를 숙이고 왼손을 등 쪽으로 돌려서 오른손과 맞잡습니다. 안되면 수건으로 이어 잡으면 됩니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상체를 일으키고 등 근육을 폅니다. 배로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배를 쑥 들어가게 하고 허리를 비틉니다. 숨을 내쉬면서 흉추와 목을 천천히 비틉니다. 어깨너머의 뒤쪽을 응시하며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고 깊은 호흡을 하며 15~30초간 정지하고 허리에 집중! 발을 반대로 꼬아서도 똑같이 합니다.



위의 세가지 동작만 꾸준히 하셔도 놀라보게 달라지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 참조 _ 나이토 아키요 지음,《3분 요가》(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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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사무실 책상에 안아있는 것은 적지 않은 스트레스입니다. 물론 ‘몸이 편하다’는 생각을 할 수는 있지만, 실제로 뼈와 근육은 점점 굳어져 가는 중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악화되면 허리통증이 생기고 자세가 나빠져 결국에는 척추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몸의 움직임 없이 계속해서 앉아있게 되면 일의 효율성도 떨어지게 됩니다. 몸에 새로운 기운을 충전할 수 없으니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이럴 때 짧고 간단한 3분 요가를 통해서 피곤을 풀고 업무 효율을 높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의 동작을 보고 본인 책상 앞에서 가볍게 움직여 봅시다.

늘 앉아 있는 당신, 요통을 잡아라

인사를 잘해 허리를 잘 구부리는 사람은 요통에 걸리지 않는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만큼 허리를 굽혀 인사하는 자세가 좋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자리에서 일어서서 상반신을 45도 정도 굽히고 의자 등받이를 잡습니다. 숨을 내쉬면서 한쪽 다리를 천천히 뒤로 올리고 숨을 내쉬면서 제자리로. 양발을 각각 10회씩 반복합니다. 올리기 힘든 쪽은 5회 더 합니다.




똑바로 서서 상반신을 45도 구부리고 양손을 허벅지에 둡니다.  숨을 내쉬면서 양손을 다리 쪽으로 쭉 4~12초에 걸쳐 상반신을 90도로 구부립니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천천히 제자리로 돌아와 5회 반복합니다.



점심식사 후 2시, 졸음이 쏟아질 때

졸음이 쏟아질 때 눈꺼풀만큼 무거운 것이 또 있을까요. 아무리 커피를 마셔봐야 소용없습니다. 남들 모르게 살짝 움직이는 몇 가지 행동과 자세가 졸음을 쫓아냅니다.

우선 미용 솜에 물을 적셔 두 눈 사이와 정수리 부분, 목덜미에 대고 두드리십시오. 관자놀이 부근도 좋습니다. 이 부분들을 자극하면 뇌가 잠에서 깨어 정신을 차리게 해줍니다.

손가락을 안으로 세게 깍지를 끼면 양 손목이 눌러져 잠이 확 달아납니다. 이는 염력 파워가 나오는 손도장(무드라)라고도 합니다.

엄지발가락의 발톱 뿌리 부분을 숨을 내쉬면서 반대쪽 발의 엄지발가락으로 10초 동안 꾹 누릅니다. 그리고 숨을 들이마시면서 발을 뗍니다. 이를 10회 반복하고 반대쪽 발도 마찬가지로 합니다.


■  두통이 생겨 지끈지끈, 업무가 힘들 때

좌뇌 우뇌 어느 한쪽만을 지나치게 사용하면 편두통이 생깁니다. 좌우 머리뼈가 시작되는 부분에서 아픈 곳을 찾아 풀어주면 두통도 사라지고 집중력도 다시 돌아옵니다.

숨을 내쉬면서 목과 머리뼈가 연결된 부분을 찾아 엄지손가락으로 문질러서 풀어줍니다. 왼쪽과 오른쪽 중 아픈 곳을 중점적으로 누르면 뭉친 피가 풀어지게 되므로 호흡을 크게 내쉬면서 계속 마사지합니다.



이렇게 사무실에서의 몇 가지 동작만으로도 찌뿌드드한 몸이 풀어질 수 있습니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 몸도 좋지 않고 집중력이 떨어질 때 간편한 요가 동작으로 활력을 되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 참조 _ 나이토 아키요 지음,《3분 요가》(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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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요가’라고 하면 가부좌를 하고 앉아서 눈을 감고 있는 자세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요가의 모든 것은 아닙니다. 이는 명상을 하는 ‘라자 요가’입니다. 이 외에도 동작을 중심으로 한 ‘하타 요가’를 비롯해 요가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즉 “책상 앞에 앉아 일을 할 때도 요가를 할 수 있나요?”라고 질문을 한다면, “물론이죠”라는 대답을 할 수 있습니다.

요가의 호흡법과 이미지를 떠올리는 명상 요가를 응용한다면 지하철이나 사무실에서 앉아 있거나 서있을 때, 또 걸으면서 효과적인 요가를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출근길에 하면 좋은 요가를 배워볼까요?

■  숨 막히는 지하철 안, 평상심 찾게 하는 요가

만원 지하철 안, 굽은 자세로 움츠러들기 쉽지만 이 자세는 몸을 더 피곤하게 만듭니다.

엄지발가락에 힘을 주고 서서 어깨의 힘은 빼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합니다. 이때 배에 양손이나 한 손만 대고 숨을 내쉬면서 단전에 기를 모읍니다.

호흡을 하다가 숨을 길게 ‘후우’하며 가늘고 길게 내쉬고, 코로 길게 들이마십니다. 내쉬고 들이마시는 동작으로 최소 4초에서 15초 동안을 반복합니다. 숨이 진정됨을 느끼며 편안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또 간단한 지하철 안 명상법으로, 시선을 멀리 두고 자신이 마음에 드는 장소에 있다고 머릿속에 떠올립니다. 몸 안에 산소가 가득 차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을 느껴보십시오. 그 사이 자연스럽게 답답한 지하철 안에서의 숨 막힘 증상이 해소될 것입니다.


  아무리 걸어도 피곤하지 않은, 장심 이동법!

걸을 때 발바닥의 한가운데인 장심에 체중을 실어 걸으십시오. 아무리 많이 걸어도 피곤해지지 않습니다. 그 비결은 바로 허리로 걷기 때문입니다.

엄지발가락에 힘을 주고 발바닥 장심에 체중을 실어 단전 위치와 정수리에서부터 쭉 똑바로 뻗는 중심축을 의식하고 서있습니다.

무릎을 펴고 허벅지부터 다리를 쭉 내밀어 발끝부터 지면에 닿게 한다. 허리로 이동한다는 위식을 하면서 앞으로 내민 발바닥의 한가운데에 체중을 이동하고 엄지발가락에 힘을 주고 땅을 딛으며 뒤꿈치는 듭니다.

반대쪽도 동일하게 반복해서 걷습니다. 단전 위치를 유지하면서 걸으면 됩니다.


 

 



■  사무실에 들어가기 직전, 상쾌한 일과를 시작하는 호흡법

무대 위에 올라가기 전 프리마돈나가 무대 뒤에서 양 어깨에 ‘후우~’하고 숨을 불어내며 긴장을 떨치고 무대에 오릅니다. 이는 스스로 부정을 떨쳐버려 잠재의식에 좋은 자기암시를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어깨에 나쁜 기의 덩어리가 쌓여 있는 이미지를 떠올리고 그것을 완전히 떨쳐내듯 어깨에 ‘훗!’하며 강하세 숨을 내쉽니다. 반대쪽도 번갈아가며 3세트 반복한 후 ‘아, 다 끝났다’라고 자신에게 말합니다.

다시 한 번 어깨에 대고 숨을 내쉬면서 손으로 팔뚝을 10회 탁탁 털어내듯 불쾌한 이미지를 털어버립니다.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도록 합니다.


복잡한 지하철 안에서 짜증내거나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는 것보다 이렇게 간단한 요가를 하는 것이 ‘기분좋은 출근’을 위한 하나의 방법일 것입니다.

▶ 참조 _ 나이토 아키요 지음,《3분 요가》(전나무숲)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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