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당의 원인 중 하나로 ‘인슐린 초기 분비 부전’ 등의 인슐린 저항성도 있다는 사실을 제2장에서 밝혔다. 이런 인슐린 저항성은 다음과 같은 보충제를 사용하면 개선할 수 있다.
알파리포산
알파리포산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이 있어서 포도당을 쉽게 흡수하고 구연산회로의 작용을 촉진한다. 또한 해독을 촉진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기능이 있다. 알파리포산은 비오틴(비타민B군에 속하는 수용성 비타민의 일종)과 서로 길항(拮抗, 대항)하므로 알파리포산이 섭취될 때는 비오틴도 함께 섭취된다. 비오틴은 당, 지질, 단백질의 대사에 쓰이는 중요한 조효소다. 시판중인 보충제 중에도 비오틴을 함유한 알파리포산이 있다.
크롬
크롬은 대사와 관련된 필수 미네랄 가운데 하나다. 인슐린 수용체의 조효소로서 인슐린의 작용을 돕는다. 톳, 미역 등의 해조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아연
아연은 인슐린의 구성 성분이기도 하며 인슐린의 합성·저장·분비에 관여한다.
출처: <질병은 우리 몸에서 어떻게 시작될까>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데라다 다케시(寺田武史)
의료법인 아쿠아 메디컬 클리닉 원장. 1968년 일본 도쿄 출생. 도호(東邦)대학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외과학 제3강좌 입국 후 소화기 외과 (간담췌 외과)에서 소화기 암을 전문으로 진료했다. ‘왜 사람은 병에 걸리는가?’ 하는 의문을 품고 ‘암을 고치는 의사이자 암을 만들지 않는 의사’를 목표로 아쿠아 메디컬 클리닉을 개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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