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지방은 동물성 지방이라고도 불리며, 불포화지방과는 다르게 상온에서 고체 상태다. 흔히 말하는 고기 비계가 가장 대표적인 포화지방이다. 포화지방은 동물성 식품에 많으나 일부 식물성 기름에도 있는데 팜유와 코코넛유가 이에 해당한다.

이 외에도 버터, 치즈, 마요네즈, 크림, 코코넛, 유제품도 포화지방에 속하며 피자·쿠키·베이컨·소시지·햄버거 등의 각종 가공식품에도 포화지방이 들어 있다. 포화지방은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지방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일부 포화지방이 오히려 우리 몸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팀의 연구에 의하면 요거트와 같은 유제품에 함유된 포화지방은 당뇨병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탄수화물을 적게 먹는 경우에는 포화지방이 에너지의 주연료로 사용되며 인슐린을 자극하지 않기 때문에 비만과 각종 대사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

출처: <방심하는 순간 독이 되는 지방>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전나무숲

도서출판 전나무숲은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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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이 인체에서 하는 역할을 자세히 말하면, 인체의 근간인 세포와 세포막을 구성하고, 세포의 신호 전달에 관여하고,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에 필요한 물질을 분비한다. 또 비타민D의 체내 합성을 돕고, 성호르몬과 부신피질호르몬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한다.

콜레스테롤은 체내에서 많은 양이 합성되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서 섭취할 필요는 없다. 체내에서 하루에 합성되는 콜레스 테롤의 양은 1,000~1,200mg 정도(70~80%)이며 음식을 통해 섭취 되는 양은 300~500mg 정도다.

콜레스테롤은 역할에 따라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 롤’로 구분되는데, 좋은 콜레스테롤은 HDL콜레스테롤을 의미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LDL콜레스테롤을 의미한다. 그런데 정확한 의미에서 보면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구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우선 HDL 과 LDL의 의미를 보면, HDL은 ‘ High Density Lipoprotein(고밀도 지방단백질)’의 약자이고 LDL은 ‘Low Density Lipoprotein(저밀도 지방단백질)’의 약자이다. 여기서 ‘Lipoprotein’ 은 지방단백질(혹은 지질단백질)을 뜻한다. 지방단백질은 사람을 비롯한 동물의 혈액 속에 있으면서 지방이 잘 녹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즉 지방과 결합해 지방이 혈액에 잘 녹아 이동하도록 만드는 일종의 ‘운반 단백질’이다.

출처: <방심하는 순간 독이 되는 지방>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전나무숲

도서출판 전나무숲은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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