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70대 여성은 틀니의 맞물림이 맞지 않아 치과에서 몇 번이나 교정했는데도 계속 어긋나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게다가 위장의 상태도 좋지 않아서 식욕이 살아나지 않는다고 했다. 치아의 맞물림이 맞지 않는 부정교합은 몸이 늘 긴장한 나머지 장이 단단해져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지금의 70대와 80대는 남보다 뭐든지 빨리 하지 않으면 뒤처진다. 내가 손해를 본다라는 소리를 듣고 자란 사람들이 많다. 아마도 고도 경제성장의 시대를 살아왔기에 이를 악물고 온몸으로 버티면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성공하고자 애쓰며 살아왔을 것이다.

그녀 역시 이를 악물며 살아왔다고 했다. 그녀는 남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자 남편이 경영하던 회사를 어쩔 수 없이 이어받아서 오로지 매출을 올리는 데만 신경을 썼다. 그러다 보니 자신이 진정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분노나 슬픔같은 감정은 해소하지도 못한 채 몸속에 쌓이고 쌓였다.

이런 상태에서는 장이 단단해져 변비가 생기고, 근육이 점점 더 수축해 땡땡해지기도 한다. 그러면 복근(배 근육)과 대흉근 등도 전부 장 쪽으로 끌어당겨진다. 그와 동시에 귀 뒤에서부터 목구멍의 맨 안쪽까지 뻗어 있는 흉쇄유돌근이라는 근육까지 끌어당겨진다. 흉쇄유돌근은 치아를 꽉 물면 목의 양옆에 드러나는 근육이다.

출처: <원인 모를 통증&불쾌증상은 단단해진 장 때문이다>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마츠모토 도모히로(松本同弘)

최고의 리미디얼 테라피스트(Remedial Therapist. 교정치료사, 재활치료사, 마사지 치료사, 고통 완화 치료사)다. 2003년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시에 있는 자연요법대학(ACNT: Australasian College of Natural Therapies)에서 주(州)정부가 인가한 통합보디워크요법(Integrated Bodywork Therapies) 과정을 수료했다. 

그 후 6년간 호화 여객선에서 스파 테라피스트(Spa Therapist)로 근무했다. 총 4척의 여객선에서 로열패밀리를 비롯해 할리우드의 유명 인사, 패션계의 중요 인물 등 세계적인 VVIP들을 치료했다. 귀국 후에는 도쿄와 요코하마, 스위스를 중심으로 10대에서 90대에 이르는 다양한 남녀 고객들에게 리미디얼 테라피를 시술하고 있다. 

일본에서 예약이 끊이지 않는 치료사로 유명하며, 그가 시술한 고객만 해도 현재까지 3만 명이 넘는다. 그는 “건강도 질병도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강연과 토크쇼를 통해 ‘5목 건강법’을 포함, 몸과 마음이 모두 행복해지는 건강법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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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성행위는 신장에 부담을 준다. 부담을 받은 신장은 주파수가 낮아진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두려움, 불안의 주파수와 동조하게 되어서 늘 겁이 많거나 불안에 쫓긴 나머지 신장이 지치고 쇠약해지고 만다.

이 외에도 늘 서둘러 식사하는 등 나쁜 습관으로 위의 소화 작용에 부담이 생기면 피로해진 위의 주파수와 고민의 주파수가 서로 일치되어 위가 쇠약해지며, 배 근육과 견갑골 사이가 굳어져 단단해지기도 한다.

그리고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으려고 숨을 죽이고 살아가면 호흡이 얕아져 폐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슬픔의 주파수와 동조한 결과 폐가 피곤해지고 허약해져서 늑골 사이의 근육군은 물론이고 쇄골에서부터 가슴 전체를 덮고 있는 대흉근도 딱딱해진다.

내장에 부담을 준다는 말은 각 장기를 위축되게, 즉 오그라들게 한다는 뜻이다. 그렇게 되면 주변 근육도 끌어당겨지기 때문에 마지막에는 뼈대마저 어긋나버린다. 그 결과 근육이 변형되면서 통증이 나타난다.

이같이 각 내장기관에 나쁜 현상이 일어나는데도 감정을 억누르고 참으면 최종적으로 몸의 중심인 장이 영향을 받아서 단단해져간다.

출처: <원인 모를 통증&불쾌증상은 단단해진 장 때문이다>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마츠모토 도모히로(松本同弘)

최고의 리미디얼 테라피스트(Remedial Therapist. 교정치료사, 재활치료사, 마사지 치료사, 고통 완화 치료사)다. 2003년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시에 있는 자연요법대학(ACNT: Australasian College of Natural Therapies)에서 주(州)정부가 인가한 통합보디워크요법(Integrated Bodywork Therapies) 과정을 수료했다. 

그 후 6년간 호화 여객선에서 스파 테라피스트(Spa Therapist)로 근무했다. 총 4척의 여객선에서 로열패밀리를 비롯해 할리우드의 유명 인사, 패션계의 중요 인물 등 세계적인 VVIP들을 치료했다. 귀국 후에는 도쿄와 요코하마, 스위스를 중심으로 10대에서 90대에 이르는 다양한 남녀 고객들에게 리미디얼 테라피를 시술하고 있다. 

일본에서 예약이 끊이지 않는 치료사로 유명하며, 그가 시술한 고객만 해도 현재까지 3만 명이 넘는다. 그는 “건강도 질병도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강연과 토크쇼를 통해 ‘5목 건강법’을 포함, 몸과 마음이 모두 행복해지는 건강법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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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매체에서 당질 제한식 등 혈당을 낮추는 식단이 자주 소개되지만, 혈당을 낮추려고 애쓰다가 오히려 혈당이 부족해지는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이것은 중요도가 바뀐 결과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코티솔 분비가 잘되지 않는 부신 피로에 시달리는 사람의 몸은 지질, 단백질로부터 에너지를 잘 만들어내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당질을 제한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특히 부신 피로에 시달리는 사람은 당질을 제한하기보다 오히려 당질 섭취를 선택하는 것이 마땅하다. 한편, ‘나는 평소에 당질을 지나칠 정도로 많이 섭취해서 저혈당과는 무관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데, 사실 일상에서 우리는 알게 모르게 습관적으로 저혈당에 빠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아침밥을 거르고 점심에 라면이나 가락국수 같은 당질이 많은 식사를 하면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올라간다. 보통 30분에서 1시간 만에 혈당이 최고치에 이른 후 급하강하는데, 이처럼 혈당의 변동이 심하면 공복감과 조바심, 졸음 등의 불편을 부르기도 한다. 이렇게 혈당이 가파르게 올랐다가 내려가는 상태를 혈당 스파이크 (글루코스 스파이크)’라고 한다.

출처: <질병은 우리 몸에서 어떻게 시작될까>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데라다 다케시(寺田武史)

의료법인 아쿠아 메디컬 클리닉 원장.

1968년 일본 도쿄 출생. 도호(東邦)대학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외과학 제3강좌 입국 후 소화기 외과 (간담췌 외과)에서 소화기 암을 전문으로 진료했다. 10년간의 대학병원 근무 중 ‘최신·최선’ 의료를 위해 노력했지만 보람도 없이 허무하게 사망하는 환자들을 보면서 현대 의료에 한계를 느꼈다. 그 뒤로 ‘왜 사람은 병에 걸리는가?’ 하는 의문을 품고 ‘암을 고치는 의사이자 암을 만들지 않는 의사’를 목표로 아쿠아 메디컬 클리닉을 개업했다.

현재는 전문 분야인 소화기 질환 외에 분자영양학을 바탕으로 한 영양요법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일본이 올림픽에서 금메달 수를 늘리는 것과 운동선수의 선수로서의 수명을 1년이라도 연장하고자 심신의 건강관리와 영양 관리를 포함한 지도를 계속하고 있다. 취미는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경기)이며, 세계를 다니며 10년 이상 트라이애슬론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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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무게는 체중의 2퍼센트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에너지 소비는 일일 소비량의 18퍼센트를 차지한다. 연비가 굉장히 나쁜 장기인 셈이다. 게다가 뇌의 유일한 에너지원인 포도당은 뇌에 따로 저장해두는 곳이 없어 수시로 보급해주지 않으면 안 된다.

포도당은 간에 글리코겐으로 비축되어 있다가 뇌에서 배고파!’하고 신호를 보내면 포도당으로 변한다. 그러나 간에 비축해놓을 수 있는 시간도 고작해야 12시간 정도이다. 12시간이 지나면 예비 포도당도 사라지고 만다. 그래서 아침이면 뇌는 허기진 상태이다.

그럴 때 아침식사까지 건너뛰면 뇌는 포도당 부족으로 힘을 잃고 기진맥진해질 수밖에 없다. 벤튼 박사는 아침을 챙겨 먹는 사람들과 거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림과 단어를 기억하게 하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아침을 챙겨 먹는 그룹이 그렇지 못한 그룹보다 훨씬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덴마크에서 실시한 한 연구에서는 1일 필요 섭취량의 약25퍼센트를 아침식사로 섭취하면 수리력과 창의력이 좋아진다는 결과를 얻었다. 그 밖에도 아침을 거르는 아이일수록 학업 성적이 나쁘다는 연구 결과는 상당히 많다. 이들 연구로 아침식사가 뇌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아무도 부정할 수 없게 되었다.

출처: <뇌가 20년 젊어지는 두뇌 자극법>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요네야마 기미히로(米山 公啓)

의학박사, 신경내과 전문의.

성 마리안나 의과대학 제2내과 조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임상의로서 많은 환자의 치료에 전념하며 의학 관련 에세이, 실용서, 미스터리물 등의 저술 활동과 강연, TV와 라디오 출연, 방송 감수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건망증을 예방하는 28가지 방법》, 《뇌는 정말로 나이를 먹을까》, 《마흔 살부터 머리가 좋아지는 비결》, 《머리가 좋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작은 일부터 뇌를 바꾸어가는 책》, 《건망증은 두렵지 않다! 건강한 뇌 만들기》 등 지금까지 100여 권이 넘는 책을 출간했다. 그가 펴낸 두뇌 관련 저서 중에서 《뇌가 20년 젊어지는 두뇌 자극법》은 가장 실용적인 책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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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콘드리아를 활성화하려면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하기 위한 항산화 대책도 반드시 필요하다. 먼저, 체내의 항산화 작용에 관해 살펴보자. 이 작용의 주체는 비타민E, 비타민C, 글루타티온, 코엔자임Q10, 알파리포산이라는 항산화 물질이다.

가장 먼저 강력한 항산화 비타민으로 작용하는 것은 비타민E. 하지만 활성산소가 많아져서 비타민E가 너무 많이 작용하면 비타민E 자체가 산화해버린다.

산화한 비타민E에 대해 작용하는 것이 비타민C. 자신이 산화됨으로써 산화된 비타민E를 원래대로 되돌린다.

산화한 비타민C에 대해 작용하는 것이 글루타티온이다. 자신이 산화됨으로써 산화된 비타민C를 원래대로 되돌린다.

코엔자임Q10은 비타민C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산화됨으로써 비타민E를 원래대로 되돌린다.

알파리포산은 비타민C, 글루타티온, 코엔자임Q10에 대해 항산화 작용을 부활시킨다.

비타민E, 비타민C, 글루타티온, 코엔자임Q10, 알파리포산이 항산화 물질들이 항산화 방어 기구 구실을 하며, 미토콘드리아를 가동시키기 위한 필수 기능을 발휘한다. 항산화 물질에는 외부로부터 섭취할 필요가 있는 것과 몸속에서 만들 수 있는 것이 있다.

전자에 해당하는 것은 비타민C와 비타민E이며, 후자에 해당하는 것은 글루타티온과 코엔자임Q10, 알파리포산이다. , 컨디션이 좋아야만 몸속에서 항산화 물질을 만들 수 있으며, 그 양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줄어든다. 따라서 보충제 등이 필요할 수 있다.

출처: <질병은 우리 몸에서 어떻게 시작될까>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데라다 다케시(寺田武史)

의료법인 아쿠아 메디컬 클리닉 원장.

1968년 일본 도쿄 출생. 도호(東邦)대학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외과학 제3강좌 입국 후 소화기 외과 (간담췌 외과)에서 소화기 암을 전문으로 진료했다. 10년간의 대학병원 근무 중 ‘최신·최선’ 의료를 위해 노력했지만 보람도 없이 허무하게 사망하는 환자들을 보면서 현대 의료에 한계를 느꼈다. 그 뒤로 ‘왜 사람은 병에 걸리는가?’ 하는 의문을 품고 ‘암을 고치는 의사이자 암을 만들지 않는 의사’를 목표로 아쿠아 메디컬 클리닉을 개업했다.

현재는 전문 분야인 소화기 질환 외에 분자영양학을 바탕으로 한 영양요법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일본이 올림픽에서 금메달 수를 늘리는 것과 운동선수의 선수로서의 수명을 1년이라도 연장하고자 심신의 건강관리와 영양 관리를 포함한 지도를 계속하고 있다. 취미는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경기)이며, 세계를 다니며 10년 이상 트라이애슬론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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