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밤늦게까지 잠자리에 들지 않고 깨어 있는 아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진찰을 받으러 온 아이들에게 어제 몇 시에 잤는지를 물으면 밤 10시나 11시라고 대답할 때가 있다. 심지어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1학년 중에서도 밤 12시가 넘어 잠자리에 드는 아이들이 있으니 그저 놀라울 뿐이다. 12시면 한밤중이 아닌가?

더 놀라운 것은 밤늦게 귀가한 아빠가 한창 자고 있는 아이를 깨워서 놀아 준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을 때다. 또 요즘에는 부모들이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밤늦게까지 번화가를 거니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도대체 언제부터 아이들이 이렇게 밤늦도록 잠을 자지 않게 된 것일까? 지금의 어른 세대가 어렸을 때는 저녁 8시만 넘어도 ‘아이들은 자야 할 시간’이라며 부모님이 억지로라도 잠자리에 들게 하였다.

그때만 해도 분명히 ‘어른과 아이의 활동 시간’이 달랐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어른의 활동 리듬에 맞추어 생활하는 아이들이 늘어 가고 있다. 이런 상태로는 아이들의 면역력이 자라기를 기대할 수 없다. 인간의 몸은 낮에 활동하고 밤에 쉬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원리는 뒤에서 자세히 설명할 것이다.

아이들이 질병에 잘 걸리지 않고 튼튼하게 자라려면 인체의 고유한 생체리듬에 맞추어 생활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면역력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밤에 잘 자는 것’이다. 예부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건강하다”, “잠 잘 자는 아이가 잘 큰다”는 말이 있다. 이 말 속에 아이의 면역력 발달에 필요한 절대 조건이 들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부모가 높여주는 내 아이 면역력: 아이들의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반드시 낫는다!>(도서출판 전나무숲)

저자 _  후쿠다 미노루

 

1939년 후쿠시마 현에서 태어나 니가타 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일본 자율신경면역치료연구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면역력의 권위자이자 니가타 대학 교수인 아보 도오루 박사와 공동 연구를 통해 자율신경과 면역의 관계를 밝혀내고, 이를 ‘후쿠다-아보 이론’으로 정립했다. 새로운 면역요법을 이용해 많은 치료 성과를 올리고 있다.

주요 저서로 『암은 치유할 수 있다』, 『면역력을 높이면 질병은 반드시 낫는다』, 『자율신경 면역요법 입문』, 『면역력을 높여 병을 고치는 손톱자극요법』, 『부모가 높여주는 내 아이 면역력』 등이 있으며, 최근작인 『부모가 높여주는 내 아이 면역력』에서는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 면역력 강화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_  이토 야스오

1953년 야마가타 현에서 태어나 돗쿄(獨協) 의과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 로마린다 대학에서 수학했다. 의학 박사. 일본 AKA연구회 이사(전문의·지도의), 일본 자율신경면역치료연구회 이사, 일본 재활의학회 전문의. 현재 고치 현 카가미 초립 야마기타 진료소 소장으로 있다.
수많은 아이들을 치료하면서 했던 임상경험과 이론을 접목시켜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면역력 강화법을 고안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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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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