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을 잘 관찰하면 아이의 소화기 상태를 알 수 있다. 아이가 기저귀를 차는 동안에는 자연히 변을 잘 살피게 되지만 기저귀를 떼고 혼자서 화장실에 가게 되면 아이의 변에 무관심해지기 마련이다.

“응가 다 했으면 물 내리기 전에 꼭 엄마를 불러”라고 아이에게 일러두고 자주 변 상태를 확인한다. “오늘은 응가가 많이 나왔네. 색깔도 노랗고 상태도 좋구나”라는 식으로 아이와 함께 변을 관찰하는 습관을 들인다. 아이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길러 주는 효과도 있다.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면 노란빛을 띤 가벼운 변이 나온다.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설사와 변비가 반복해서 나타날 수 있다. 그럴 때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아 해결하고 식사를 비롯한 생활 전체를 점검해야 한다. 또 아이가 일단 화장실에 다녀오면 변 상태가 어땠는지 물어보는 것이 좋다.

배변 횟수와 시간도 체크한다. 요즘 아이들 가운데는 학교 화장실에서 대변을 보는 것이 부끄러워 참는 아이도 있다고 한다. 어릴 적부터 변비가 습관이 되면 곤란하다. 내 아이도 그런 경향이 있다면 아침 등교 전에 집에서 변을 보게 하는 습관을 들여서 일정한 배변 리듬을 만들어 주도록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부모가 높여주는 내 아이 면역력: 아이들의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반드시 낫는다!>(도서출판 전나무숲)

저자 _  후쿠다 미노루

1939년 후쿠시마 현에서 태어나 니가타 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일본 자율신경면역치료연구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면역력의 권위자이자 니가타 대학 교수인 아보 도오루 박사와 공동 연구를 통해 자율신경과 면역의 관계를 밝혀내고, 이를 ‘후쿠다-아보 이론’으로 정립했다. 새로운 면역요법을 이용해 많은 치료 성과를 올리고 있다.

주요 저서로 『암은 치유할 수 있다』, 『면역력을 높이면 질병은 반드시 낫는다』, 『자율신경 면역요법 입문』, 『면역력을 높여 병을 고치는 손톱자극요법』, 『부모가 높여주는 내 아이 면역력』 등이 있으며, 최근작인 『부모가 높여주는 내 아이 면역력』에서는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아이 면역력 강화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_  이토 야스오

1953년 야마가타 현에서 태어나 돗쿄(獨協) 의과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 로마린다 대학에서 수학했다. 의학 박사. 일본 AKA연구회 이사(전문의·지도의), 일본 자율신경면역치료연구회 이사, 일본 재활의학회 전문의. 현재 고치 현 카가미 초립 야마기타 진료소 소장으로 있다.
수많은 아이들을 치료하면서 했던 임상경험과 이론을 접목시켜 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면역력 강화법을 고안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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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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