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언젠가 반드시 죽음을 맞는다. 이 세상에는 대부분의 경우 예외가 존재하지만 죽음에 관해서는 예외가 없다. 유감스럽지만 생명이 있는 모든 생물체는 반드시 마지막 순간을 맞는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도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죽음에 대해 찬찬히 생각해보는 것이 오늘의 테마다.

우선, 언젠가 찾아올 ‘그날’을 이미지로 떠올려보면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살아간다’는 사실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긴다. 그리고 가족을 비롯해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 건강, 일, 시간과 같이 평소에는 의식하지 못했던 ‘항상 그 자리에 있는 소중한 것들’의 존재를 깨닫게 될 것이다. 죽음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사이 ‘살아가는 동안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즉 죽음에 대해 생각하면 ‘살아가는 목적’이 분명해진다.

‘사는 보람이 없다’거나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 걸까’라고 투덜거리는 것은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다는 증거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죽음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일은 뇌과학의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다.

사람의 뇌는 ‘마감(타임리미트)’을 구체적인 이미지로 떠올리게 되면 진지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는 특성이 있다. 비즈니스맨은 납기가 있기에 업무 절차를 확고하게 세워 업무에 전념하고, 수험생은 시험 일정이 정해져 있기에 학습 계획표를 만들고 진지하게 공부한다.

당신도 인생에 ‘마감’이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살아가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과정을 구체적으로 만들어가자. 내가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죽음을 각오하라’, ‘최악의 사태를 각오하라’는 것이 아니다.

‘생명에는 마감이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인 후에 그 과정을 통해 부각되는 ‘살아가는 목적’을 찾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날마다 즐겁고 활기차게 살아가자는 것이다. 그런 적극적이고 강한 결의를 당신이 갖길 바라는 것이다. 죽음을 진지하게 생각하면 살아가는 목적이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라온 습관경영 - 인생의 차이를 만드는 31일 습관>(도서출판 전나무숲)

 저자 _  니시다 후미오

일본에서 이미지 트레이닝 연구·지도의 개척자로 불린다. 30년 전부터 과학적인 멘탈 트레이닝 연구를 시작해 자신만의 능력개발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비즈니스, 수험생 등 많은 분야에서 실천적인 멘탈 매니지먼트를 펼치고 있다. 그 성과로 대뇌 생리학과 심리학을 접목한 뇌의 기능에 관한 획기적인 연구 결과인 ‘슈퍼 브레인 트레이닝(SBT)'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포츠 선수들의 희비가 1초도 되지 않는 짧은 순간에 결정되듯 실패했을 때 자신에게 ’파이팅‘을 외치는 것, 힘들고 지친 동료에게 격려의 말을 건네는 등 부정적인 생각을 떨치고 긍정적으로 바꾸는데 3초면 충분하다는 것이 SBT의 핵심이다.

현재 최고 운동선수의 멘탈 어드바이저, 기업의 사원교육, 비즈니스맨의 잠재능력 개발 세미나 강사로 활동 중이다. 그 중 경영자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니시다 모임’은 전국에서 문의가 쇄도할 만큼 인기가 있어 문하생이 수천 명에 이른다. 주식회사 산리의 회장이기도 하다. 저서로 『No.1 이론』, 『부자의 등급』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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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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