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의 제왕’, ‘산속의 소고기’로 인기가 높은 송이버섯. 예전부터 버섯류는 암 억제 효과로 주목을 받아왔는데 최근 들어서는 일상적으로 먹고 있는 버섯의 효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송이버섯은 암세포만을 선별해서 직접 공격하는 놀라운 특질이 있다고 한다.

가을 미각의 대표적인 재료로 꼽히는 송이버섯. 송이버섯에는 매우 효과 높은 항종양 물질이 있다는 사실이 긴키대학교 대학원 응용생명과학과 가와무라 교수팀의 실험에서 밝혀졌다.

가와무라 교수팀은 송이버섯을 포함한 버섯류, 락교, 죽순 , 갓 등 23종류의 식품 추출물을 동결건조시켜 실험을 했다.

암 바이러스 ‘SV40’에 대한 실험에서 송이버섯 성분이 종양 세포에 대한 가장 강력한 증식 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가와무라 교수팀은 송이버섯 성분에서 얻은 항종양 단백질을 ‘마츠타케 항종양 단백질(MAP)’이라고 명명했다.

마츠타케 항종양 단백질(MAP)의 성질을 조사하기 위해 가와무라 교수팀은 암세포의 배양액에 10밀리미터 당 약 10마이크로그램의 MAP를 첨가했다.

그 결과 종양 세포의 대부분은 죽었지만, 정상 세포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다시 말해 마츠타케 항종양 단백질(MAP)은 암세포만을 선별해서 직접 공격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단행본 참고>

출처:<암 억제 식품사전-과학적으로 검증된 항암 식품 50가지>(도서출판 전나무숲)

편저자 _ 니시노 호요쿠 西野輔翼

니시노 호요쿠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암 예방 식품에 대한 천착을 거듭해 온 교토부립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교수다. 교토부립의과대학과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거쳐, 미국 하버드대학 의학부에서 공부했다. 일본 국립암센터연구소 암예방연구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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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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