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말했듯 체내 효소는 나이와 함께 줄어든다. 식사로 살아 있는 효소를 듬뿍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필요한 양 전부를 음식으로 보충하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효소 보조제를 추천한다. 내 치료법에서도 질 좋은 효소 보조제의 사용은 중심이 되는 치료법의 하나다.

효소 보조제를 복용하면 음식의 소화가 잘돼서 체내 효소를 온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체내 효소가 늘어나는 셈이라서 소화효소를 만들어내는 췌장이 쉴 수 있다.

소화와 흡수, 에너지의 생산 및 배설의 과정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면서 체내의 독소 배출도 원활해진다. 효소 보조제는 병원균이나 바이러스가 몸에 침입했을 때 그것들의 겉껍질을 파괴하는 역할도 한다. 그래서 병에 잘 안 걸리는 면역력이 높은 상태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암에도 효소 보조제가 효과 있다.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프로테아제는 암세포를 보호하는 단백질의 피막을 분해해서 암세포를 직접 사멸시킨다.

그리고 몇 종류의 사이토카인(면역세포에서 분비되는 특수 단백질)을 만들어내는데, 이 사이토카인이 다시 한 번 암세포를 해치운다. 효소가 많아지면 암의 증식 반응에 관여하는 유해 효소를 만들지 못하게 되는데, 이 역시 좋은 효과 중 하나다.

특히 질 좋은 효소 보조제에는 엄청난 면역 활성 효과가 있다. 예측하건대, 미래의 암 치료는 질 좋은 효소 보조제의 사용이 기본이 될 것이다.

이미 미국에서는 암환자에게 효소 보조제를 쓰고 있다. 효소 보조제는 암 외에도 당뇨병, 간경변증(간세포가 망가지면서 간 전체가 딱딱해지는 병), 아토피성 피부염 등 다양한 질병에도 치료 효과가 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단행본 참고>

출처 : <효소식생활이 장을 살린다, 면역력을 살린다>(도서출판 전나무숲)

지은이 _ 츠루미 다카후미 鶴見隆史

의학박사이자 효소영양학의 1인자.

1948년 이시카와현(石川)에서 태어났다. 가나자와()의과대학교를 졸업한 후 하마마쓰(浜松)의과대학교에서 수련의로 근무했다. 현재 츠루미클리닉의 원장으로서 일반 환자부터 난치병 환자까지 치료하고 있다. 그는 병의 가장 큰 원인은 체내 효소의 낭비효소가 결핍된 식생활이다라는 확신 아래 효소영양학에 바탕을 둔 치료법을 연구 및 실천하고 있다. 특히 효소반()단식과 효소식 등은 많은 난치병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질병 대국으로 변해가는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자세히 밝히고 그 문제를 해소하는 방법을 제안하기 위해 썼다. “몸의 이상이나 질병의 원인을 알고 대처하는 것만이 질병의 덫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라며 장의 오염 상태를 개선하지 않으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치료율 또한 떨어진다. 장을 젊게 유지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바로 효소가 풍부한 식생활이다라고 말한다. ‘산화와 관련해서도 다룬다. 현대를 사는 우리가 활성산소문제에서 벗어나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효소에 대한 다수의 저서를 활발히 집필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국내에 소개된 책은 효소의 비밀, 1일 효소 단식, 아침 효소주스 다이어트등이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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