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소 섭취의 기준은 모두 합성비타민 밀리그램 게임이다. 천연비타민, 유기농 무기질, 기타 영양소 섭취량을 기준으로 삼지 않았기 때문이다.

천연영양소를 토대로 세운 기준이 없다는 것은 매일 천연비타민·무기질 보충제를 먹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심각한 문제다. 기준이 없다면 무엇을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문제는 합성비타민C를 가지고 기준을 세운 합성비타민 1일 권장섭취량이 60mg이라면, 천연비타민C는 하루에 얼마나 섭취해야 하는가이다. 상식적으로 대답하면 천연비타민은 합성비타민보다 많이 먹을 필요가 없다이다.

 

 

천연비타민은 훨씬 더 효과적으로 인체에 흡수되기 때문에 천연비타민은 60mg의 절반 이하인 15mg에서 30mg 정도만 먹어도 충분히 같거나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정말로 자연에서 얻은 천연비타민이라면 15mg만 먹어도 훨씬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영양소 섭취 기준을 정하는 것은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다. 필요한 영양소의 종류와 양은 나이, 성별, 건강 상태, 식습관,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천연식품에 관한 완벽한 기준을 완성하기 전까지는(앞으로 수년은 더 걸릴 것이다) 현행 1일 영양권장량을 기준으로 식습관을 형성해나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자연식품을 먹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핵심은, 인체는 합성이나 비유기농 영양소가 아니라 생명력이 살아 있는 음식을 원한다는 것이다. 합성물질보다 효능이 떨어진다고 해도 자연식품은 인체 조직을 강화하고 기능을 향상시키는 건축 자재 역할을 한다.

또한 정부의 건강 관련 부서에 1일 영양권장량을 비롯한 영양소 섭취 기준을 천연식품 기준으로 바꾸도록 요구해야 한다. 과학적으로 정확하고 국민건강도 증진할 수 있는 천연식품을 근거로 섭취량을 결정하는 것이다.

 

 

 

출처 : <천연 VS 합성, 똑소리 나는 비타민 선택법> (도서출판 전나무숲)

저자 : 브라이언 R. 클레멘트

자연요법 의사. 히포크라테스건강연구소 소장이다. 40여 년 동안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진보적인 국제건강운동을 이끌고 있는 선구자다. 또한 천연식품 보조제를 복용하거나 정맥주사를 맞거나 생활방식을 바꾸는 방법과 비침투식 기술을 활용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분자교정의학과 건강식품의 권위자이다. 박사가 주력한 분야는 자연요법 등의 참의학 분야이다. 질병을 없애고 조기노화를 막는 다양한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해왔으며, 그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만 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 조사한 결과들을 모으고 분석해 젊고 건강하고 활력 있게 사는 방법에 관한 엄청난 양의 자료들을 축적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당연히 건강에 도움이 될 거라 믿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신화의 정체를 밝히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이 책은 그의 연구 결과의 산물로 합성비타민의 추악한 진실을 만천하에 드러냄으로써 수백만 사람들이 영양보충제의 정체에 대해 눈뜨게 하고, 천연영양소의 불완전한 일부만 들어 있는 합성영양제의 해악에서 그들을 보호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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