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4월26일 / 제 176호 |
피부에 지나친 영양을 주면 피부는 이를 기억하고 ‘무언가를 바르지 않으면 안 되는 피부’가 되고 맙니다. 천연 보습 성분인 피지막을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어내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피부 관리에는 영양을 주는 것보다 재생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는 자력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지나친 영양 공급은 그러한 ‘재생 능력’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도리어 위험합니다.
저는 주 2회 ‘피부 단식’을 합니다. 세안 후에 아무런 화장품도 바르지 않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피부 단식을 통해 피부는 ‘재생 능력’을 찾습니다.
- 무사시 리에, <아기피부 세안법> 중에서
---------------------------------------------------------------------
과유불급, 아무리 좋은 것도 지나치면 안 좋습니다. 피부도 마찬가지입니다. 화장품보다 더욱 좋은 것은 피부가 스스로의 재생능력과 면역력을 통해서 외부 환경과 맞서 싸우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일 아침, 진한 화장을 하면서 ‘변신’을 하기보다 조금씩 ‘쌩얼’로 변신해가는 기쁨을 누려보는 건 어떨까요?
※ 이 건강편지를 매일 이메일로 받아보고 싶으시다면 forest@firforest.co.kr 로 메일 주세요 ^^
'하루를 여는 건강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리활성물질을 많이 함유한 거친 음식들 (2) | 2010.04.28 |
---|---|
때로 한식도 무서운 패스트푸드일 수 있다 (6) | 2010.04.27 |
산행 후 맥주 한잔은 이뇨작용을 촉진시킬 뿐입니다 (0) | 2010.04.23 |
콜라 먹는 아이들, 건강에는 치명적입니다 (1) | 2010.04.22 |
자식과 손자가 건강 100세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0) | 2010.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