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5일  /  제 135호

몸이 차가운 아이들은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줘야 한다. 복대를 해서 체온을 유지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아이들 중에 의외로 체온이 35.5℃ 아래로 내려가 저체온 상태에 있는 경우가 많다. 이때 알레르기 증상이나 배설기능 저하, 자율신경실조증상이 나타나며, 면역기능도 떨어진다. 몸을 따뜻하게 덥혀서 체온을 올려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특히 아이가 밤에 자다가 이불을 걷어 차 배가 나오지 않도록 잠옷의 윗옷자락을 바지 속에 넣어주거나, 복대를 해서 배가 차가워지지 않게 한다. 평소에도 체온이 떨어지는 아이에게는 양말을 두 켤레 신기거나 두껍지 않은 복대를 옷 속에 채워주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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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2780 by Peter Kim/PMP, http://tykim.wordpress.com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후쿠다 미노루, 이토 야스오 <부모가 높여주는 내 아이 면역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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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종일 육아에 지친 엄마들은 아이들이 잠든 후에야 겨우 한숨을 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가 밤에 어떤 상태로 자는지 신경을 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돌아다니는 낮에야 바로 바로 아이의 복장 상태를 보면서 배를 따뜻하게 해줄 수 있지만 밤에는 간과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자는 시간이 체온이 가장 많이 떨어질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잘 때 한 번 씩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보면 아이의 체온저하를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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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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