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신경인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은 어느 한쪽의 작용이 강해지면 다른 한쪽이 약해지도록 마치 시소와 같이 서로 길항작용을 한다. 그런데 자율신경이 어느 한쪽으로 지나치게 기울어져 불균형 상태일 때 이를 순식간에 바로잡아 주는 것이 바로 손톱 자극요법이다. 이 요법은 마사지나 침, 지압 등과 동일한 효과를 나타낸다.

손톱 뿌리 부분에는 신경선유 (神經線維) 가 밀집되어 있어 이 지점을 집중적으로 자극 하면 곧바로 자율신경에 전달된다. 그래서 손톱 자극요법을 매일 습관화하면 흐트러진 자율신경의 균형이 바로잡히게 된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사회에서는 교감신경이 자극되기 쉽고, 이로 인해 교감신경 우위 상태가 지속됨으로써 신체에 이상이 발생하는 사람이 많다.

정해진 손가락의 손톱 뿌리 양쪽을 세게 누르면 부교감신경 우위 상태로 회복될 뿐만 아니라 신체의 이상 증세도 가벼워질 수 있다.

그러나 부교감신경도 지나치게 자극하면 자율신경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원인이 될수 있다. 따라서 손톱 자극요법을 실시할 때는 하루에 두세 번을 넘지 않도록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면역력을 높이는 밥상>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아보 도오루

1947년 아오모리(靑森)현에서 태어났으며 도호쿠(東北)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현재 니가타(新潟)대학 대학원 의치학 종합연구과 면역학·의동물 분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국제 감염의학 강좌·면역학·의동물학 분야). 
1980년 미국 앨라배마 주립대학 유학 중에‘인간 NK세포 항원 CD57에 대한 모노클로널 항체’를 개발했으며, 1989년에는 흉선외분화 T세포의 존재를 발견했다. 또한 1996년에 백혈구의 자율신경 지배 구조를 세계 최초로 밝혀냈고, 2000년에는 위궤양의 원인이 위산이 아닌 과립구 때문이라는 이론을 발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고 강연 및 저술 활동을 통해 면역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면역혁명』을 비롯해 『면역습관』, 『생활 속 면역 강화법』 『약을 끊어야 병이 낫는다』, 『면역진화론』 등이 있으며 다수의 저서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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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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