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락의 순우리말은 날씨. 날씨란 날줄씨줄의 줄임말이다. 날줄은 위아래로 흐르는 줄을 말하며, 씨줄은 양옆(좌우)으로 흐르는 줄이다. 날줄은 경락에서 ()’, 씨줄은 ()’을 뜻한다. 그러니 날씨경락과 같은 뜻이다.

오늘 날씨가 좋다는 말은 오늘 경락이 좋다는 말과 같은 뜻이다. 날씨에 따라 경락이 영향을 받고, 날씨에 따라 경락이 매일매일 조율을 한다. 따라서 자연의 날씨가 인체에서는 경락이다. 그래서 한의학의 대가들은 날씨 공부인 운기학(運氣學, 기의 움직임을 연구하는 학문

)과 경락 공부인 경락학을 동시에 했다. 운기학과 경락학은 한의학의 핵심 이론인데, 인체 바깥을 보기 위해 운기학을, 인체 안을 알기 위해 경락학을 공부한 것이다.

운기학과 경락학의 관점에서 보면 인간은 자연의 변화를 나타내는 기압계. 인간은 천지의 변화를 정확하게 알아서 몸을 수시로 조율하면서 거기에 잘 적응하고 있다. 1년 중 태양이 가장 높이 뜨고 낮의 길이가 14시간 30분으로 가장 긴 절기인 하지(夏至)가 되면 일조량이 많아져서 누구나 음()의 에너지가 부족해진다

그리하여 육체적으로 약해지고 쉽게 지치며, 땀이 많이 나고, 잠을 깊이 자지 못하고, 입맛이 없고, 두통과 어지럼증이 생긴다. 반대로 동지(冬至)가 되면 일조 시간이 830분으로 부족해지는데, 이 시기엔 누구나 양()의 에너지가 부족해 정신적으로 약해지고 인체도 양의 에너지의 부족으로 여러 가지 영향을 받는다--[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고혈압 치료, 나는 혈압약을 믿지 않는다>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선재광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했다. 동 대학에서 한의과대학 원전의사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 대한한방병원 원장을 지냈다. 부친의 고혈압 투병을 계기로 고혈압 연구에 매진하게 되었고, 자연치유력을 높여 고혈압·암·당뇨 등 생활습관병을 치료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의 고혈압 연구 성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내경경락진단기(IEMD)’를 개발하여 5천 명 이상의 고혈압 환자를 진단, 고혈압의 원인을 4가지 유형으로 밝혀냈다는 점이다. 또한 각 원인에 따른 한약과 침법·뜸법 등 다양한 치료법을 개발하였으며, 내경경락진단기를 통한 고혈압 분석 방법과 해석법에 관한 내용으로 2건의 특허를 받았으며, 또한 기존 뜸의 단점인 연기와 냄새를 없애고 열 전달률과 안전성을 높인 ‘별뜸’을 개발하여 6건(15종)의 국내외 특허도 받았다. 

현재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교수, 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 별뜸연구소 소장, 대한한의원 중곡동) 원장으로 재임하면서 한의학의 진단과 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그는 학회활동과 강좌, 방송을 통해서도 고혈압의 근본적 치료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2010년에 ‘한방고혈압연구회’를 발족해 매달 한의사들에게 고혈압의 한방 치료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으며, 2012년에 ‘한기연(한의학 기초연구회)’을 결성해 10년 계획으로 한의과대학 학생들에게 한의학의 우수한 치료법을 가르치면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일반인을 위한 건강강좌도 활발히 하고 있는데, 원음방송 라디오와 한방건강TV에서는 고혈압·암·당뇨 등 ‘생활습관병에 관한 강의’로 많은 사람들의 극찬을 받고 있으며, KBS ‘생로병사의 비밀-고혈압 약 없이 치료하는 편’과 MBC ‘오늘 아침’의 ‘고혈압 명의는 어떻게 식사를 하나’ 코너에 출연해 고혈압의 한의학적인 치료법과 식단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MBN ‘엄지의제왕-피 해독1, 2, 3편’에서 ‘청혈주스’의 만성질환 개선의 놀라운 효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 외에 임상연구 발표, 각종 강의와 난치병에 관한 책 저술 활동 등도 활발히 하고 있다. 

저서로는 《청혈주스》, 《암, 고혈압, 당뇨 잡는 체온 1도》, 《경락 이론과 임상적 활용》, 《내경경락진단학》, 《내경경락 치료학》, 《운기통합 승강침법》, 《내경경락진단기의 임상 활용과 양도락의 핵심 내용》, 《생명을 볼 수 있는 지혜의 눈, 망진》, 《쑥뜸, 생명의 빛-건강과 장수의 길》 등이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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