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간염이란 간의 염증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말한다. 한국의 경우 만성간염의 원인 중 약 50~70%는 B형 간염, 약 10~15%는 C형 간염, 나머지 약 10~15%는 기타 바이러스성 간염이다.
과거에는 염증의 정도에 따라 만성간염의 중증도를 나누었다. 염증이 심해 GOT·GPT 수치가 100IU/ℓ를 넘으면‘활화산’상태이고, 염증이 가라앉으면 ‘휴화산’상태다.
그러나 활화산 상태라도 초기라면 아직은 풍부한 초원(정상 간세포)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을 수도 있다. 반대로 휴화산 상태라도 주변에 과거의 분화(염증)로 흘러내린 용암의 흔적(섬유)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 분류법은 간염으로 인한 섬유화가 반영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현재는 염증과 섬유화의 정도로 만성간염의 중증도를 분류하여 진단의 기준으로 사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간을 살리는 밥상> (전나무숲 출판사)
● 감수 지은이 _ 주부의벗사
저자 주부의벗사는 내과의사, 한의사, 약학자, 영양관리사, 운동치료사, 건강컨설턴트 등 각 분야의 전문가 39명이 모여 이 책을 집필했다. ‘인체의 화학공장’이라 불릴 만큼 중요한 장기인 간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이 많고, 뚜렷한 예방책이 알려지지 않은 현실을 안타까워한 이들은 최신의 간 지식을 비롯해 생활 속에서 간 건강을 향상시키고 간장병을 치유할 수 있는 정보를 이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을 통해 온 국민이 스스로 간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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