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GPT, γ-GTP 등의 혈액검사 결과가 정상치가 아니고 소변검사에서도 간 장애가 의심되는 경우에 영상 진단으로 간의 상태를 알아본다. 일반적인 영상 진단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초음파검사
몸의 표면에 초음파 발신기를 대고 초음파를 보낸 후 내장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초음파를 컴퓨터로 영상화하는 방식으로 검사한다. 통증이 없고 검사 시간도 짧은 편이다. 간의 형상과 병소를 영상으로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간의 형상에 이상이 나타나는 지방간이나 간경변증, 간암 등을 진단하는 데 유리하다. 초음파검사로 암이나 혈관종은 지름 약 1cm까지, 담석이나 담낭 용종은 지름 약 2cm 크기까지 발견할 수 있다.
컴퓨터단층촬영(CT)
신체 주위를 나선형으로 회전하는 X선 촬영기로 수 mm에서 1cm 단위로 간을 가로로 자른 횡단면을 촬영한 후 이를 컴퓨터로 영상화하여 단층 영상을 얻는다. 3차원 CT를 이용하면 간의 입체 영상을 볼 수 있어 간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자기공명영상(MRI)
강력한 자장이 발생하는 장치에 환자를 들어가면 고주파가 발생하여 신체 부위에 있는 수소원자핵에 공명을 일으키는데, 이때 조직의 신호 차이에 의해 생기는 단층 영상을 얻는다. X선을 사용하는 CT와는 달리 방사선을 시용하지 않으므로 환자에게 무해하며 환자가 자세를 바꾸지 않아도 원하는 방향의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간을 살리는 밥상> (전나무숲 출판사)
● 감수 지은이 _ 주부의벗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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