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는 육체적인 중노동 또는 굶주림이나 허기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치열한 경쟁사회를 살아가는 만큼 과중한 업무나 복잡한 인간관계에서 비롯되는 스트레스는 맹렬한 추세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의 긴장을 초래하고, 결국 위궤양, 궤양성 대장염, 치질, 교원병, 암과 같은 수많은 현대병을 유발한다.
이와 같은 사실을 알게 되면 우리 몸에 좋은 식사란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된다. 고기, 달걀, 우유와 같은 동물성 식품에 치우친 식생활에서는 소화관을 자극하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우리 몸은 필연적으로 교감신경이 우위를 차지하게 된다.
이래서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반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현미, 채소, 버섯, 해조류와 같이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은 소화관을 자극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힘이 된다.
한편 과식으로 인한 비만도 자율신경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원인 중의 하나다. 과체중인 사람은 부교감신경이 우위 상태에 있어 운동이 귀찮게 느껴지고 기력이 생기지 않거나 쉬 피로를 느끼는 등의 증세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면역력을 높이는 밥상>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아보 도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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