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35세에서 40대 전반은 여성 호르몬의 분기가 가장 왕성한 20~30대 전반을 지나 서서히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요즘은 30대 후반부터 40대 전반의 출산도 드물지는 않지만 생리 주기나 생리량 등은 35세를 넘어서부터 차츰 변하고 호르몬의 균형도 무너지게 된다


이 시기에는 출산이나 육아, 직장일로 인한 체력 소모와 호르몬의 불균형, 정서 불안 등이 일어나기 쉽다. 냉증이 자주 나타나고 어쩌다 밤이라도 새면 다음 날에는 피로가 쉬 풀리지 않는다

한의학에서는 이 연령대를 기와 혈이 약해지기 시작하는 기헐양허의 시기로 본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나에게 꼭~ 맞는 면역강화 밥상>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다카하시 요코, 우에바바 가즈오 

저자 다카하시 요코(高橋楊子, 1~3장 집필)는 한방 건강식이법 연구가.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할머니께서 해주시는 약선 요리를 맛보고 자라 약선 요리에 친숙하다. 상하이 중의약대학 의학부 및 동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동 대학 의학부·중의진단학 연구실 상근 교사, 동 대학 부속병원 의사로 일했다. 1988년부터 일본에 거주하고 있다.

저자 우에바바 가즈오(上馬場和夫, 4장 집필)는 현재 일본 아유르베다학회 이사, 일본 온천기후 물리의학회 인정의, 후쿠야마현 국제전통의학센터 차장으로서 동서의학 통합을 위한 임상연구를 하고 있다. 일본 히로시마대학 의학부를 졸업했으며, 1994년에는 아유르베다에 관한 연구로 인도 구자라트 아유르베다 대학으로부터 금메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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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 중에서 부교감신경이 우세하면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먼저 아세틸콜린(acetylcholine)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됩니다. 

이때 우리 몸은 심장박동이 느려지고 혈관이 확장되어 몸과 마음의 긴장이 풀립니다. 게다가 이 상태가 지속되면 림프구의 수도 늘어나게 됩니다. 건강한 사람은 전체 백혈구에서 림프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35~41% 정도입니다. 



이 비율이 20~30%가 되면 가벼운 질병에 쉽게 걸리고, 10~20%가 되면 심각한 질병에 걸리게 됩니다. 만약 10% 아래로 떨어지면 한두 달 안에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면역력은 림프구의 작용에 의존하므로 림프구의 비율이 높아지면 면역력도 더 강해집니다. 

그렇다고 무한정 높을수록 좋은 것은 아닙니다. 림프구의 비율이 적정 범위를 크게 벗어나 50% 이상이 되면 저혈압이 되거나 근육에 의한 발열이 줄어 저체온이 되고 암에 걸리기 쉽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생활 속 면역 강화법>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아보 도오루

1947년 아오모리현 출생. 현재 니가타대학 대학원의 의치학종합연구소 교수로 있는 아보 도오루는 미국 앨라배마대학 유학중인 1980년 '사람NK세포항원 CD57에 대한 모노클로랄항체'를 작성했고, 1989년 흉선의 분화 T세포의 존재를 발견했으며, 1996년 백혈구의 자율신경 지배 매커니즘을 처음으로 해명했다. 현재도 국제학술회의에서 다수의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면역학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저서로는 '의료가 병을 만든다', '면역혁명', '암은 스스로 고칠 수 있다', '면역처방 101', '약을 끊어야 병이 낫는다', '면역진화론', '면역학 입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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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는 업무 능력 뛰어나고 대인관계 원만하며 늘 활기찬 모습으로 건강하게 사는 ‘부러운 사람들’이 있다.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크고 작은 성공을 거머쥔 ‘잘 나가는 그들’에게 사실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다름 아니라 뇌의 세로토닌 신경을 늘 활성화된 상태로 유지하고 있는 점이다.

‘세로토닌’이란 말을 처음 들으면 왠지 약 같은 느낌이 드는 모양이다. 세로토닌이 어떤 약이냐고 물을 때가 많다. 그때 하는 내 대답은 이렇다.

“여러분 스스로가 만들어내는 약이지요”

‘세로토닌’은 뇌의 신경전달물질로 ‘뇌 내 물질’이라고도 한다. 세로토닌 신경이 활성화되어 뇌에서 세로토닌이 충분히 작용하면 뇌 기능이 활발해지고 자세도 반듯해지며 표정에도 생기가 돌아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다.

물론 세로토닌의 작용 원리를 전혀 모르면서도 평소에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해서 뇌와 신체에 유익한 효과를 얻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아마도 경험을 통해 세로토닌 분비가 늘어나면 활력이 생기고 그 때문에 일도 열심히 하게 된다는 사실을 체득했을 것이다. 그래서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하는 습관도 자연스럽게 몸에 밴 것이 분명하다.

예를 들면 어떤 야구 선수는 시합에 나가기 전에 잠시 좌선이나 명상을 한다고 한다. 회의나 방송 시작 전에 좌선을 한다는 정치인이나 연예인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다. 어떤 분야에서건 크게 활약하는 사람들 중에는 중요한 일을 수행하기 전에 좌선이나 명상을 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세로토닌 뇌 활성법)>

저자 _  아리타 히데호

저자 아리타 히데오 (有田秀竭)는 세로토닌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세로토닌 트레이닝협회, 세로토닌 도장을 운영하면서 세로토닌의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다. 1948년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도쿄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그의 뇌신경에 대한 연구는 끊임없다. 

도카이대학병원에서 임상의로 일할 때는 호흡과 뇌신경에 관한 연구를 했고, 뉴욕주립대학 의학부에서는 좌선과 세로토닌 신경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그 후 츠쿠바대학 기초의학계에서는 뇌신경에 관한 기초 연구를 했다. 

1996년부터 도호대학 의학부 통합생리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호흡법이 심신에 주는 효과를 검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 결과, 현대인을 괴롭히는 심신의 질병들(우울증과 만성피로가 대표적)이 세로토닌 신경을 약화시키는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것임을 확인하고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했을 때 누릴 수 있는 효과와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하는 생활습관을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의 활동은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저술활동도 그중 하나다. 특히 이 책은 세로토닌에 관한 그의 연구 결과가 집약된 책으로, 생활 곳곳에서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하는 방법을 구체적이고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로토닌 결핍 뇌》, 《아침 5분간의 뇌 속 세로토닌 트레이닝》, 《뇌 내 물질의 시스템 신경생리학-정신과 정기의 뉴로사이언스》, 《신과 뇌》(공저), 《걸으면 뇌가 활성화한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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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과 함께 매일 장을 마사지(안마)하는 것이 획득면역인 백혈구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좋다.

일본에서 아로마테라피(aromatherapy) 전문가로 활약 중인 이사자와 야스에 씨가 고안한 장 마사지는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으며, 상당한 디톡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작 장을 주무르는 정도로 그게 가능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소장의 안쪽 면에 노폐물을 걸러내는 작용을 하는 림프관이 밀집되어 있어서 장에 일정한 자극을 주면 림프를 마사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장을 마사지해서 꿈틀운동을 촉진하면 면역계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먼저 소장에서 대기하는 백혈구의 작용이 활성화되어 면역력이 강화된다. 장의 면역력이 높아짐으로써 얻을 수 있는 효과를 대략 꼽아보면 다음과 같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

아토피나 꽃가루알레르기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가벼워진다.

세포가 젊음을 되찾아 피부의 거칠거나 거무칙칙한 부분이 개선된다.

백혈구는 노화된 세포나 혈액에 쌓인 노폐물 같은 쓰레기를 처리하는 작용도 한다. 그러므로 바이러스나 세균, 암세포 등과 싸울 기회가 줄어들면 이런 쓰레기 처리에 전력투구할 수 있다.

물론 세포가 활성화되면 자가소화 작용으로 세포 속 쓰레기도 처리한다. ‘몸이 건강해져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상태는 이러한 작용들이 복합적으로 일어나서 실현되는 것이다.

푹 잤는데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늘 몸이 무거운 상태는 반드시 나이 탓만은 아니다. 필요 이상으로 백혈구에 일을 시키는 생활방식이 결과적으로 세포의 기능 저하를 부추겨 만성피로를 만들어낸다. 특히 알레르기는 장 속에 쌓인 쓰레기의 영향으로 면역의 균형이 무너졌을 때 생기기 쉽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장뇌력 : 몸과 마음을 지배하는 腸의 놀라운 힘(도서출판 전나무숲)>

저자 _  나가누마 타카노리

일본 야마나시 현에서 태어났으며, 웹진 ‘생명과학정보실’의 대표이자 편집자 겸 기자이다. 이 웹진은 마음·몸·영혼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방식을 주로 제안하고 있다. 20대부터 신체론·생명론에 흥미를 느끼면서 신체감각 중 복부의 감각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주목했다. 30대부터는 의료, 건강과 음식, 생명과학 부문을 취재하면서 이 분야의 권위자인 신야 히로미, 아보 도오루, 모리시타 게이이치, 미츠오카 도모타리, 무라카미 가즈오, 구리모토 신이치로 등으로부터 크게 인정을 받았다. 

8년 전부터는 ‘파동 에너지 치료’를 연구하는 다네모토 다케시(種本丈司)의 지도를 받아 음식과 생명, 신체(육체·감정·의식)의 관계를 심도 있게 취재하고 있다. [월간비전]지에 ‘장 능력을 연마하라’, ‘생명영양학’을 연재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뇌를 뛰어넘어 복부로 산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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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한 이야기들을 종합하면, 장에 부담을 주는 식생활이 면역력을 떨어뜨려 감염증에 걸리기 쉽게 하는 하나의 요인임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이 장에 부담을 주는가?

그동안 수차례 지적했듯이,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음식은 육류 같은 동물성 식품이다. 왜냐하면 단백질이나 지방은 많은데 식이섬유가 전혀 들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육식만 문제되는 것은 아니다. 요즘은 과식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를테면, 영양학계에서는 단백질의 하루 섭취 권장량의 기준을 체중 1kg1g’으로 삼는다. 체중이 60kg이라면 단백질 60g이 하루 섭취 권장량이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각각의 필요 영양소를 채우고자 애쓰더라도 장이 지치고 쇠약해져 소화·흡수력이 떨어지면 의미가 없다


또 열량이 낮은 식사를 하더라도 소화가 어떻게 될지는 식품은 물론이고 먹는 사람의 체질이나 그날의 몸 상태에 따라서 달라진다. 열량이라는 숫자 맞추기에 급급해 정말로 중요한 소화·흡수·배설 기능을 무시하면 당연히 장에 쓰레기가 쌓인다. 그렇게 생긴 쓰레기 중 하나가 앞서 소개한 불량 단백질이다.

거듭 강조하지만, 세포에 쓰레기가 쌓인 상태에서는 최전방의 자연면역도, 장 속에 집결한 백혈구도 원활하게 작용하지 않는다. 전쟁터의 병사들이 녹초가 되어버리면 바이러스나 세균이 쉽게 침입해 몸속에서 증식할 것은 뻔하다. 감염증은커녕 일상적인 건강관리조차 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태를 어떻게 개선하는 게 좋을까? 요컨대, ‘넣는 일은 물론이고 그 이상으로 내보내는 일에도 마음을 써야 한다. 그 방법의 하나로 아침단식법을 추천한다

뒤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대강 얘기하면, 전날 밤 8시부터 이튿날 정오까지 16시간 동안 단식을 하고, 하루의 약 절반을 장이 쉬는 시간으로 정하는 것이다. 아침식사는 소화에 부담되지 않으면서 비타민·미네랄 등의 미량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제철 과일이나 물 500~750ml을 먹는다. 이러한 아침단식법은 장의 독소 제거를 촉진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장뇌력 : 몸과 마음을 지배하는 腸의 놀라운 힘(도서출판 전나무숲)>

저자 _  나가누마 타카노리

일본 야마나시 현에서 태어났으며, 웹진 ‘생명과학정보실’의 대표이자 편집자 겸 기자이다. 이 웹진은 마음·몸·영혼이 조화를 이루는 생활방식을 주로 제안하고 있다. 20대부터 신체론·생명론에 흥미를 느끼면서 신체감각 중 복부의 감각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주목했다. 30대부터는 의료, 건강과 음식, 생명과학 부문을 취재하면서 이 분야의 권위자인 신야 히로미, 아보 도오루, 모리시타 게이이치, 미츠오카 도모타리, 무라카미 가즈오, 구리모토 신이치로 등으로부터 크게 인정을 받았다. 

8년 전부터는 ‘파동 에너지 치료’를 연구하는 다네모토 다케시(種本丈司)의 지도를 받아 음식과 생명, 신체(육체·감정·의식)의 관계를 심도 있게 취재하고 있다. [월간비전]지에 ‘장 능력을 연마하라’, ‘생명영양학’을 연재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뇌를 뛰어넘어 복부로 산다》가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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