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은 세로토닌 신경의 활성화에 반드시 필요하다. 빛과 세로토닌의 관계를 통해 그 이유를 알아보자. 우리 눈의 망막을 통해 빛이 들어오면 그 신호가 뇌의 봉선핵에 있는 세로토닌 신경에 직접 

작용하여 흥분시킨다. 빛이 각성 효과를 일으키는 것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세로토닌 신경이 활성화되려면 우리 눈으로 빛이 들어와야 한다.


빛의 또 다른 중요한 역할은 인간의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것이다. 우리는 24시간을 주기로 생활하고 있다. 시계가 없던 시절부터 아침에 해가 뜨면 저절로 잠에서 깨어 활동하기 시작하고 저녁에 해가 지면 졸려 잠이 드는 생활을 거듭해 왔다. 수면과 각성의 균형은 바로 이 ‘생체리듬’ 덕분이다. 

하루는 24시간이지만 인간의 생체리듬은 25시간이다. 순전히 생체리듬에만 따라 생활하면 매일 한 시간씩 늦어지게 된다. 우리 눈으로 들어오는 빛 자극이 그 차이를 조절한다.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뇌신경은 망막을 통해 들어온 빛의 신호를 받아 자율신경의 활동을 제어한다. 밤에는 활동 수준을 낮추고 낮에는 활동 수준을 높이기 위해 빛 자극에 상응하여 자율신경을 조절하는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세로토닌 뇌 활성법)>

저자 _  아리타 히데호

저자 아리타 히데오 (有田秀竭)는 세로토닌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세로토닌 트레이닝협회, 세로토닌 도장을 운영하면서 세로토닌의 생활화에 앞장서고 있다. 1948년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도쿄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그의 뇌신경에 대한 연구는 끊임없다. 

도카이대학병원에서 임상의로 일할 때는 호흡과 뇌신경에 관한 연구를 했고, 뉴욕주립대학 의학부에서는 좌선과 세로토닌 신경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그 후 츠쿠바대학 기초의학계에서는 뇌신경에 관한 기초 연구를 했다. 

1996년부터 도호대학 의학부 통합생리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호흡법이 심신에 주는 효과를 검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그 결과, 현대인을 괴롭히는 심신의 질병들(우울증과 만성피로가 대표적)이 세로토닌 신경을 약화시키는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것임을 확인하고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했을 때 누릴 수 있는 효과와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하는 생활습관을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의 활동은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저술활동도 그중 하나다. 특히 이 책은 세로토닌에 관한 그의 연구 결과가 집약된 책으로, 생활 곳곳에서 세로토닌 신경을 활성화하는 방법을 구체적이고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로토닌 결핍 뇌》, 《아침 5분간의 뇌 속 세로토닌 트레이닝》, 《뇌 내 물질의 시스템 신경생리학-정신과 정기의 뉴로사이언스》, 《신과 뇌》(공저), 《걸으면 뇌가 활성화한다》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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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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