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심하고 오래 가던 감기라도 결국은 낫게 마련이지만 한동안 감기와 싸우느라 평소 건강했던 사람도 기력이 떨어지고 체력도 약해진다. 따라서 감기 회복기에는 소화가 잘 되고 영양가 있는 식품을 먹어 체력을 회복해야 한다

감기가 들면 위의 소화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식사는 소화가 잘되고 위에 부담이 되지 않는 메뉴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병을 앓고 나서 미음이나 죽부터 먹기 시작하는 것처럼 감기회복기에는 그런 배려가 필요하다



감기회복기에는 소모된 기음(기허와 음허가 함께 나타난 상태)을 보하는 것이 기본이다. 따라서 몸에 흡수가 잘 되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C, B, 미네랄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한다. 닭고기, 새우, 장어, 콩 등을 들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콩이 좋다. 대두, , 풋콩, 꼬투리완두콩 등은 단백질과 지질,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어 회복기 식품으로 좋으며 부드럽게 익히면 소화도 잘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나에게 꼭~ 맞는 면역강화 밥상>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다카하시 요코, 우에바바 가즈오 

저자 다카하시 요코(高橋楊子, 1~3장 집필)는 한방 건강식이법 연구가.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할머니께서 해주시는 약선 요리를 맛보고 자라 약선 요리에 친숙하다. 상하이 중의약대학 의학부 및 동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동 대학 의학부·중의진단학 연구실 상근 교사, 동 대학 부속병원 의사로 일했다. 1988년부터 일본에 거주하고 있다.

저자 우에바바 가즈오(上馬場和夫, 4장 집필)는 현재 일본 아유르베다학회 이사, 일본 온천기후 물리의학회 인정의, 후쿠야마현 국제전통의학센터 차장으로서 동서의학 통합을 위한 임상연구를 하고 있다. 일본 히로시마대학 의학부를 졸업했으며, 1994년에는 아유르베다에 관한 연구로 인도 구자라트 아유르베다 대학으로부터 금메달을 받기도 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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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따끔거리면서 아프고 무얼 좀 먹기만 해도 속이 거북하고 메슥거릴 때가 있다. 또 입맛이 없고 변비와 설사가 번갈아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평소에도 위장에 나타나는 이러나 불쾌한 증상에 시달리는 사람이 적지 않다



폭음이나 폭식, 스트레스, 과로, 노화 등으로 위장 기능이 떨어지면 위장질환이 잘 생긴다. 위장이 약한 것도 문제지만 그 때문에 잘 먹지 못하게 되면 영양부족으로 체력마저 떨어진다. 건강하려면 위장이 튼튼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위장의 상태가 나쁘면 현대의학에서는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을 검사하여 위염, 위십이지장궤양, 위하수,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같은 병명을 붙여 치료한다

한편 한의학에서는 위장에 나타나는 불쾌한 증상들을 위의 질병이라는 큰 범주에 포함하고 자각 및 타각 증상을 중시하여 치료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나에게 꼭~ 맞는 면역강화 밥상>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다카하시 요코, 우에바바 가즈오 

저자 다카하시 요코(高橋楊子, 1~3장 집필)는 한방 건강식이법 연구가.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할머니께서 해주시는 약선 요리를 맛보고 자라 약선 요리에 친숙하다. 상하이 중의약대학 의학부 및 동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동 대학 의학부·중의진단학 연구실 상근 교사, 동 대학 부속병원 의사로 일했다. 1988년부터 일본에 거주하고 있다.

저자 우에바바 가즈오(上馬場和夫, 4장 집필)는 현재 일본 아유르베다학회 이사, 일본 온천기후 물리의학회 인정의, 후쿠야마현 국제전통의학센터 차장으로서 동서의학 통합을 위한 임상연구를 하고 있다. 일본 히로시마대학 의학부를 졸업했으며, 1994년에는 아유르베다에 관한 연구로 인도 구자라트 아유르베다 대학으로부터 금메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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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특유의 증상 중 대표적인 것이 생리와 자궁에 관한 질환이다. 생리통이나 생리전증후군, 불임증, 갱년기 장애로 고생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생리통도 심하면 직장일이나 집안 일 모두 지장을 받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빨리 낫게 하려다 보니 마음만 조급해진다

여성의 몸은 호르몬의 지배를 받는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여성만의 능력인 임신과 출산을 위해 여성 호르몬은 자궁의 환경을 조절하여 준비를 하고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여성의 몸을 지켜주고 있다



실제로도 여성호르몬이 거의 분비되지 않는 폐경기에 이르면 고지혈증을 비롯한 생활습관병이나 골다공증이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증가하고 늦은 결혼과 저출산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여성의 생활방식도 크게 달라졌다

그것이 여성 호르몬의 불균형이나 생리, 자궁의 질환이 늘어난 원인의 하나로 말해지고 있다. 일본의 의료 현장에서는 부인과 질환에 대해서 한방약을 처방할 때가 많다. 여성의 다양한 증상을 개선하는 데 한방약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나에게 꼭~ 맞는 면역강화 밥상>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다카하시 요코, 우에바바 가즈오 

저자 다카하시 요코(高橋楊子, 1~3장 집필)는 한방 건강식이법 연구가.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할머니께서 해주시는 약선 요리를 맛보고 자라 약선 요리에 친숙하다. 상하이 중의약대학 의학부 및 동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동 대학 의학부·중의진단학 연구실 상근 교사, 동 대학 부속병원 의사로 일했다. 1988년부터 일본에 거주하고 있다.

저자 우에바바 가즈오(上馬場和夫, 4장 집필)는 현재 일본 아유르베다학회 이사, 일본 온천기후 물리의학회 인정의, 후쿠야마현 국제전통의학센터 차장으로서 동서의학 통합을 위한 임상연구를 하고 있다. 일본 히로시마대학 의학부를 졸업했으며, 1994년에는 아유르베다에 관한 연구로 인도 구자라트 아유르베다 대학으로부터 금메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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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량의 술은 기분전환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지만 이 적당량에서 벗어나는 것이 문제다. 과음한 다음 날은 머리가 지끈거리고 속이 메슥거리는 숙취로 고생하게 된다. 이때야 말로 식품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과음은 간에 부담을 주어 비위의 소화력을 떨어뜨린다. 실제 알코올은 간에서 분해되므로 과음이 잦으면 간에 손상을 주어 결국 알코올성 간질환을 겪게 된다

과음 후에 나타는 불쾌감이나 숙취로 괴로울 때는 간을 보호하고 저하된 비위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 좋다. , 재첩, 문어 같은 어패류는 간과 비위의 기능을 돕는다. 특히 재첩은 술독을 풀어주고 울금과 전칠인삼은 간 기능을 돕는다

요즘에는 울금이나 전칠인삼으로 만든 영양보조식품도 있으므로 과음한 다음 날에 한번 이용해보는 것도 괜찮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나에게 꼭~ 맞는 면역강화 밥상>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다카하시 요코, 우에바바 가즈오 

저자 다카하시 요코(高橋楊子, 1~3장 집필)는 한방 건강식이법 연구가.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할머니께서 해주시는 약선 요리를 맛보고 자라 약선 요리에 친숙하다. 상하이 중의약대학 의학부 및 동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동 대학 의학부·중의진단학 연구실 상근 교사, 동 대학 부속병원 의사로 일했다. 1988년부터 일본에 거주하고 있다.

저자 우에바바 가즈오(上馬場和夫, 4장 집필)는 현재 일본 아유르베다학회 이사, 일본 온천기후 물리의학회 인정의, 후쿠야마현 국제전통의학센터 차장으로서 동서의학 통합을 위한 임상연구를 하고 있다. 일본 히로시마대학 의학부를 졸업했으며, 1994년에는 아유르베다에 관한 연구로 인도 구자라트 아유르베다 대학으로부터 금메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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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스님이 돌아가셨을 때 많은 분들이 슬픔에 잠겼습니다. 그러나 영원히 사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처럼, 스님의 입적도 결국 영원한 평화를 얻으셨다는 점에서는 그리 슬퍼할 만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성철스님의 사망원인이 ‘폐암’이라는 점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했습니다.      폐암? 담배도 피우지 않고 깨끗한 공기가 있는 산속에서 한평생 사신 분이 왠 폐암일까? 하고 말이죠.


STOP it, before it stops your heart by Abdullah AL-Naser 저작자 표시

우리는 여기에서 ‘담배와 폐암’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한번 다시 짚고 넘어가야 하겠습니다. 물론 담배는 폐암과 연관이 있지만, 오로지 담배에 의해서만 폐암이 걸리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결국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더라도 폐암에 걸릴 수 있다’는 것과 ‘담배를 피우더라도 폐암에 걸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이 사실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는 기존의 건강 상식에 대한 우리들의 인식을 새롭게 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면에서 담배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봐야 할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담배에 있는 발암물질 때문에 건강이 나빠질 수도 있지만, 때로는 ‘금지투성이 세상’을 살아가는 일도 심각하게 건강을 위협합니다. 완벽주의를 고집하거나 일만 하는 사람, 두고 두고 가슴에 담아 두고 고민하고 후회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지 못하는 사람은 오히려 더 심각한 병에 걸리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때로는 내마음 내키는 데로 한번 행동해보고 그것으로 소박한 일탈감과 해방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다면 그것도 생활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술은 그런 점에서 과도하면 우리 몸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 절대적인 사실이지만    가끔씩은 ‘작은 일탈’로 마음속에 있는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시골에 사는 90세 노인들 중에서도 담배를 즐겨 피우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그런 분들은 긴장을 풀고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담배를 ‘활용’하는 분들입니다. 대개   하루에 5개피 이하로 피우면서 담배로 인한 발암물질의 영향을 적게 만들고 그것으로 일상의 답답함을 벗어나는 것이죠.


Beautiful old lady from Darap(Sikkim) village by Sukanto Debnath 저작자 표시

물론 담배와 술의 양을 조절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심리적인 균형과 안정을 찾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외부의 힘을 빌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를 ‘핑계’삼아 과도하게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신다면 분명 나쁜 결과밖에 없겠지만 말이죠.

그렇다면 술과 담배를 권장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술과 담배 없이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테니까 말이죠.

다만 '담배=폐암', '술=간암'과 같은 공식을 만들어 놓고 그것 안에서 자신을 옥죄는 것도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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