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입이 심심하면 “뭐라도 먹고 싶어”, “간식 없어요?”라며 먹을 것을 달라고 조른다. 그렇더라도 식사 전에는 단호하게 거절하는 것이 좋다. 간식을 꼭 먹여야 한다면 달라고 할 때마다 주지 말고 시간을 정해서 주는 것이 중요하다.

‘간식을 조금 전에 먹었으니 배가 고프지는 않을 거야. 그럼 고기만 먹이면 되겠 지!’라며 식사를 소홀히 여기지 않는가? 식사 전에 아이가 배고프다고 보채더라도 “밥이 다 되어가니 잠시만 기다려”라며 참을성을 길러주자.

배가 고프면 어떤 음식이든 맛있게 먹게 되므로 음식을 가리거나, 필요량보다 적게 먹거나, 식사 시간에 산만하게 돌아다 니는 행동도 줄어들 것이다.

간식을 종일 입에 달고 있으면 충치가 생길 우려가 있다. 충치 균은 설탕을 먹이 삼아 산 (酸) 을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진 산은 치아 표면의 에나멜질을 녹여버린다. 식사와 간식을 규칙적으로 먹으면 식사 후엔 침의 작용으로 입 안이 산성에서 중성으로 천천히 되돌아가지만, 단것을 잇달아 먹으면 입 속은 산성 상태가 되어 침이 치아의 상한 곳을 복구하지 못한다. 그 결과 치아가 상할 위험이 훨씬 커지니 주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아이 두뇌, 먹는 음식이 90%다>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주부의벗사 

건강, 육아, 요리, 취미 분야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재미 있고 친절하게 소개하는 책들로 유명한 일본의 대표적인 출판사다. 이 책에서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과 식단, 식습 관에 대해 이야기한다. 성장기는 두뇌와 신체, 그리고 면역력이 크게 발달하는 시기인 만큼 영양의 균형을 맞추고 필요 열량을 채운 식사를 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성장기 어린이를 키울 때 알아야 할 영양에 대해서는 20년 뒤에도 후회하지 않을 식단의 규칙을 25가지로 소개하고, 아이의 연령과 성별에 따라 하루에 무엇을 얼마나 먹여야 할지에 대해서는 아침·점심·저녁 식사와 간식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바쁜 부모들이 식사 준비에 많은 시간을 쓸 수없는 현실을 감안해 지금의 식단에서 조금만 변화를 줌으로써 아이의 두뇌와 신체를 원활히 성장시킬 수 있는 식사 준비법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안내한다.

● 감수 _ 호소카와 모모(細川モモ)

예방의료 컨설턴트이며 한 아이의 엄마다. 부모의 암 투병을 계기로 예방의료에 뜻을 세우고 미국에 가서 최첨단 영양학을 연구해 영양사 자격을 취득했다. 2009년에 의사·박사·영양관리사 등 13개 부문의 전문가와 함께 ‘모자 (母子) 의 건강 향상’을 활동 목적으로 하는 ‘라브텔리 도쿄· 뉴욕 (Luvtelli Tokyo&New York) ’을 설립해 현재 사단법인 라브 텔리의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요즘은 음식과 모자의 건강에 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 감수 _ 우노 가오루(宇野薫)

영양관리사이며 두 아이의 엄마다. 여자영양대학을 졸업한 후 영양관리사로서 예방의료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현재 여자영양대학 대학원에서 모자 (母子) 건강을 연구하고 있으며, 라브텔리 도쿄·뉴욕에도 참여해 임신부 영양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임신과 모자 건강에 관한 최신 자료를 이용한 영양 상담 및 교육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부기관의 보육사 양성 과정에도 참여해 ‘어린이의 음식과 영양’ 교육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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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두세 차례 양치질을 한다. 그때마다 약 7.5mg 정도의 합성 계면활성제를 먹고 있다고 보면 된다. 자신이 사용하는 치약에 합성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는지, 천연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는지는 양치질을 하고 과일을 먹어보면 안다. 당연히 천연 계면활성제가 함유된 치약으로 양치를 하면 과일 고유의 단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자신이 쓰는 치약이 좋은지 아닌지는 양치질할 때 사용되는 치약의 양을 물컵에 떨어트려보는 방법도 있다. 치약은 침에 잘녹아야 하고 물에 잘 용해되어 배출되어야 한다. 치약을 물에 떨어트렸을 때 2~3분 뒤 금방 녹는 치약이 당연히 좋은 제품이다.

물에 잘 녹지 않는 치약은 입 안 점막에 달라붙어 점막을 손상시키는 것은 물론 치주염, 풍치, 위염, 간염, 잇몸질환, 피부 질환, 식도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40대 중반 이후에 치아 문제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우연이 아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시크릿! 건강 핸드북>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장영

고려대 경영학과, KAIST 경영과학과(Ph.D.)를 졸업한 후, 삼성경제연구소 경영전략실에서 수석연구원으로 일했으며, 경영전략과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해왔다. 지난 20년간 인터넷 사업과 네트워크마케팅, 자연의학 분야에서 책과 강연과 실제 사업을 통해 많은 업적을 남기고, 수십만 명의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과 건강을 찾아주었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약골’이었으며 원인을 알 수 없는 심한 눈의 충혈과 피로감, 선천성 고혈압 등을 앓았다. 늘 약을 달고 살던 그는 어느 날, ‘병원에서 내 병을 고치지 못한다면, 내가 스스로 고쳐보자’라고 결심, 그때부터 건강(의학) 공부에 매달렸으며, 지금은 건강의 핵심적인 원리를 통해 과거의 병에서 완전히 해방됐다. 

그간 네트워크마케팅과 인터넷 비즈니스의 통합모델을 제시하여 ‘다단계판매’ 수준의 사업을 ‘네트워크마케팅’ 수준의 사업으로 격상시켰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사업 인프라를 구축했다. 특히, 많은 회원들이 그를 찾아 건강과 네트워크 사업 솔루션을 배우고 있으며, 그의 책과 강의자료, 강연이 많은 사람의 건강과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 책은 지난 20여 년간 의학을 공부한 저자가 건강의 핵심과 원리만 추린 것으로, 이 한 권으로 병원과 약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지름길을 제시하고 있다. 

저서로 『자유로 가는 인생』, 『뉴밀레니엄시대 최고의 비즈니스』 등 10여 권이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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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나 ‘당질 제한’ 등 다양한 식사법이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데, 실은 영양의 균형이 잡힌 식사, 즉 균형식(食)을 할 경우 사망률이 가장 낮다는 사실이 정부 조사로 밝혀졌다. ‘균형식’보다 좋은 식사법은 없는 것이다.

어린이는 대체로 좋아하는 것만 먹고 싶어 하기에 아이 스스로 음식을 선택하게 하면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잘 살펴서 적당량을 조절해 주어야 한다.

음식을 무절제하게 먹는 아이는 두뇌에 포만감을 느끼는 단백질이 적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 아이에게는 가다랑어포 맛국물을 써서 음식을 만들어주자. 포만감이 커져서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고기만 먹는 아이에게는 감칠맛이 적은 샐러드를 주기 보다는 감칠맛이 많이 나는 흰 살 생선이나 잎새버섯, 토마토로 음식을 만들어서 먹이자.

최근 초등학교 여학생들까지 다이어트를 한다는 이유로 식사를 거부하는 일이 많은데, 만일 내 딸이 살을 빼야 한다며 식사량을 줄이거나 안 먹으려 한다면 이렇게 얘기해주자.

“제대로 먹지 않으면 키가 자라지 않고 모델 같은 몸매가 될 수 없어. 그리고 몸무 게와 체지방이 필요한 만큼 늘지 않으면 장차 엄마가 될 수 없단다 (첫 월경을 할 수 없다는 의미)”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아이 두뇌, 먹는 음식이 90%다>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주부의벗사 

건강, 육아, 요리, 취미 분야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재미 있고 친절하게 소개하는 책들로 유명한 일본의 대표적인 출판사다. 이 책에서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과 식단, 식습 관에 대해 이야기한다. 성장기는 두뇌와 신체, 그리고 면역력이 크게 발달하는 시기인 만큼 영양의 균형을 맞추고 필요 열량을 채운 식사를 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성장기 어린이를 키울 때 알아야 할 영양에 대해서는 20년 뒤에도 후회하지 않을 식단의 규칙을 25가지로 소개하고, 아이의 연령과 성별에 따라 하루에 무엇을 얼마나 먹여야 할지에 대해서는 아침·점심·저녁 식사와 간식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바쁜 부모들이 식사 준비에 많은 시간을 쓸 수없는 현실을 감안해 지금의 식단에서 조금만 변화를 줌으로써 아이의 두뇌와 신체를 원활히 성장시킬 수 있는 식사 준비법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안내한다.

● 감수 _ 호소카와 모모(細川モモ)

예방의료 컨설턴트이며 한 아이의 엄마다. 부모의 암 투병을 계기로 예방의료에 뜻을 세우고 미국에 가서 최첨단 영양학을 연구해 영양사 자격을 취득했다. 2009년에 의사·박사·영양관리사 등 13개 부문의 전문가와 함께 ‘모자 (母子) 의 건강 향상’을 활동 목적으로 하는 ‘라브텔리 도쿄· 뉴욕 (Luvtelli Tokyo&New York) ’을 설립해 현재 사단법인 라브 텔리의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요즘은 음식과 모자의 건강에 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 감수 _ 우노 가오루(宇野薫)

영양관리사이며 두 아이의 엄마다. 여자영양대학을 졸업한 후 영양관리사로서 예방의료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현재 여자영양대학 대학원에서 모자 (母子) 건강을 연구하고 있으며, 라브텔리 도쿄·뉴욕에도 참여해 임신부 영양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임신과 모자 건강에 관한 최신 자료를 이용한 영양 상담 및 교육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부기관의 보육사 양성 과정에도 참여해 ‘어린이의 음식과 영양’ 교육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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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하면 ‘단것’을 떠올리지만, 아이들에게 간식은 엄연히 식사의 일부다. 아침밥과 점심밥 사이나 점심밥과 저녁밥 사이에 식사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정도의 양을 줌으 로써 식사에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주어야 한다.

달콤한 과자를 주면 “아, 맛있어!”라며 즐겁게 먹겠지만 몇 시간 뒤에는 “아이, 힘들어!” 하며 공부나 수업에 집중하지 못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비타민B 1 이 모자라면 당질의 신진대사가 잘되지 않으며, 그 결과로 젖산이 쌓여서 몸이 나른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과자를 먹으면 몸이 당질을 조금이라도 더 배출하려고 수분을 자주 섭취하게 만든다. 이럴 때 주스와 같은 음료를 주면 ‘더 피곤하다, 노곤하니까 단것이 더 당긴다 (혈당을 올리고 싶다) ’는 악순환에 빠지고 만다. 그러니 간식으로 과자를 줄 때는 비타 민·미네랄이 들어 있는 보리차나 루이보스차도 함께 마시게 하자.

어쩔 수 없이 달콤한 음료를 마시게 해야 한다면 비타민·미네랄·식이섬유가 풍부한 ‘코코아두유’를 주는 것이 좋다. 주스 같은 단 음료는 콩이나 해조류로 만든 과자, 과일 한천, 프룬 (마른 서양자두) 요구르트, 덜 단 푸딩과 함께 먹게 하자.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아이 두뇌, 먹는 음식이 90%다>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주부의벗사 

건강, 육아, 요리, 취미 분야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재미 있고 친절하게 소개하는 책들로 유명한 일본의 대표적인 출판사다. 이 책에서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과 식단, 식습 관에 대해 이야기한다. 성장기는 두뇌와 신체, 그리고 면역력이 크게 발달하는 시기인 만큼 영양의 균형을 맞추고 필요 열량을 채운 식사를 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성장기 어린이를 키울 때 알아야 할 영양에 대해서는 20년 뒤에도 후회하지 않을 식단의 규칙을 25가지로 소개하고, 아이의 연령과 성별에 따라 하루에 무엇을 얼마나 먹여야 할지에 대해서는 아침·점심·저녁 식사와 간식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바쁜 부모들이 식사 준비에 많은 시간을 쓸 수없는 현실을 감안해 지금의 식단에서 조금만 변화를 줌으로써 아이의 두뇌와 신체를 원활히 성장시킬 수 있는 식사 준비법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안내한다.

● 감수 _ 호소카와 모모(細川モモ)

예방의료 컨설턴트이며 한 아이의 엄마다. 부모의 암 투병을 계기로 예방의료에 뜻을 세우고 미국에 가서 최첨단 영양학을 연구해 영양사 자격을 취득했다. 2009년에 의사·박사·영양관리사 등 13개 부문의 전문가와 함께 ‘모자 (母子) 의 건강 향상’을 활동 목적으로 하는 ‘라브텔리 도쿄· 뉴욕 (Luvtelli Tokyo&New York) ’을 설립해 현재 사단법인 라브 텔리의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요즘은 음식과 모자의 건강에 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 감수 _ 우노 가오루(宇野薫)

영양관리사이며 두 아이의 엄마다. 여자영양대학을 졸업한 후 영양관리사로서 예방의료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현재 여자영양대학 대학원에서 모자 (母子) 건강을 연구하고 있으며, 라브텔리 도쿄·뉴욕에도 참여해 임신부 영양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임신과 모자 건강에 관한 최신 자료를 이용한 영양 상담 및 교육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부기관의 보육사 양성 과정에도 참여해 ‘어린이의 음식과 영양’ 교육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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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겨울. 청천벽력! 신장암 수술을 받고 정신적, 육체적 충격을 추스를 곳이 절실하던때 양평군 청운면에 있는 숲속고요마을을 알게 되었습니다. 원래 까탈스러운 성격이라 반신 반의하였지만 박경자 원장님이 시인이란 점에 끌렸고, 숲속 오솔길에 뿌려진 금빛 솔가루와 장독대를 가득 채운 장항아리를 보자 나도 모르게 짐을 풀고 있었습니다.

우연찮게 시작된 요양 생활이 꿈결같이 흘러 그곳의 사계를 다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쉬운 길을 놔두고 힘든 유기농 농사를 고집하는 박경자 원장님의 음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밭에서 금방 따온 가지·오이·고추가 신기하게도 바로 밥상에 올라오는 걸 보면서 나 역시 그 싱싱한 기운으로 하루가 다르게 회복되어가는 걸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몸이 회복되어가자 내 안에 꿈틀거리는 뭔가가 있어 원장님으로부터 시 습작 지도를 받으며 시 쓰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그곳에서 내 인생에서 가장 추웠을 겨울을 따뜻하게 지냈으며, 지금은 신장암을 극복하고 시인으로 등단하여 활동하며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니 숲속고요마을에서의 시간은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암을 이기는 행복한 항암밥상>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박경자

시인 & 항암음식 전문가.

2004년 희귀난치성 질환인 궤양성 대장염 선고를 받고 수년간 약물치료를 하던 중 약물 부작용으로 위기를 맞아 약물 복용을 중단하고 경기도 양평의 산골로 들어왔다. 오랜 병원 치료에도 혈변과 통증이 심했던 그녀는 병원 치료를 중단하고 생활환경을 바꾸고 삶의 방식을 자연의 순환 원리에 맞추면서 먹거리도 자연식 으로 바꾸었다. 그로부터 6년 뒤, 궤양성 대장염이 완치되어 자신을 살리는 경험을 하였다. 자연치유의 놀라운 힘과 치유의 핵심이 생명력 넘치는 음식에 달려 있음을 체험으로 알게 된 것이다.

그녀는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환우에게 자연치유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여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기원하며암 환우들의 치유를 돕는 ‘숲속고요마을 자연치유센터(구, 황토 옥구들방) ’를 열고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생명력 넘치고 조리하기도 쉬운 맛있는 항암음식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하고 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선재사찰음식문 화연구원 기본 과정을 수료하고 2년간 연구반에 몸담기도 했다. 

더불어 환우들에게 시를 읽어주며 공감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돕고 있다. 그렇게 쌓은 십수 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그녀는 항암음식 전문가이기 전에 시인이다. 1998년 현대시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하였고, 현재 한국시인협회 회원이다. 2003년 한국문예진흥원 창작시 당선으로 문예진흥기금을 수혜하여 시집 《상처는 가장자리가 아프다》를 출간하였다. 현재 양평의 산골 ‘숲 속고요마을’에서 자연과 교감하면서 시작(試作) 활동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오늘도 그녀는 산골의 바람, 나무, 꽃들에게서 생명의 경이로운 기도를 들으며 산나물을 뜯고, 밥을 짓고, 농사를 지으면서 ‘생 명을 살린다’는 간절함을 담아 암 환우들을 위해 밥상을 차리고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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