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생명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생명력이라는 것이 아주 복잡하고 힘든 무언가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 회부터는 ‘생명력을 강화하는 7가지 방법’을 총 2주에 걸쳐 걸쳐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그 7가지 방법은 어떤 것일까요?

1. 좋은 식사
2. 좋은 물
3. 규칙적인 배변
4. 적당한 운동
5. 바른 호흡
6. 적당한 수면과 휴식
7. 사랑과 감사, 웃음과 만족감

만약 여러분이 질병이나 신체의 다양한 불쾌 증상에 시달리거나 중요할 때 힘을 발휘할 수 없을 만큼 기력이 쇠약해졌다고 느낀다면 이 7가지 기준 가운데 어느 하나를 충분히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저런 건강법이나 식사요법을 시도해도 체질이 개선되지 않는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공하지 못한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무턱대고 어느 특정 방법을 맹신할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에 이상이 나타나면 원점으로 돌아가 지금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무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냉정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  ‘좋은 식사’를 하기 위해 지켜야 하는 12가지

1. 효소가 풍부한 익히지 않은 식품(채소나 과일)을 매일 먹는다.

2. 도정하지 않은 곡류(현미나 잡곡밥)를 주식으로 먹는다.

3. 낫토나 된장, 절임식품 같은 양질의 발효식품을 매일 먹는다.

4. 채소, 과일은 유기 농산물로 고른다.

5. 미역, 다시마, 김 등의 해조류를 매일 먹는다.

6. 첨가물이 많은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식품 등을 너무 많이 먹지 않는다.

7. 백설탕이나 유지류를 사용한 식품을 너무 많이 먹지 않는다.

8. 육류, 우유, 유제품 같은 동물성 식품의 섭취를 전체 섭취량의 15% 이하로 제한한다.

9. 꼭꼭 잘 씹어 천천히 먹는다.

10.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간식이나 야식은 먹지 않는다.

11. 과음하지 않는다.

12. 효소, 비타민, 미네랄이 부족하지 않도록 영양보조식품을 섭취한다.


Fruits and Vegetables – Frutas y Hortalizas, Madrid, HDR by marcp_dmoz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위의 12가지 항목 중에 ‘그렇다’에 해당하는 항목이 5개 이하라면 장이 나빠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특별한 자각 증세가 없더라도 그대로 두면 병이 생길 수 있으므로 현재 행하고 있지 않는 항목들은 지금부터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특히 중요한 것이 항목 1의 ‘효소 섭취’와 항목 2의 ‘주식을 현미밥이나 잡곡밥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먼저 이 두 가지를 실천한 후에 점차적으로 반찬에 해당하는 항목 3, 4, 5를 충실히 따라야 합니다.

■  ‘좋은 물’을 마시기 위해 지켜야 하는 7가지

1. 아침에 일어나면 ‘좋은 물’을 마신다.

2. 좋은 물을 하루에 1.5~2ℓ쯤 마신다.

3. 일하는 틈틈이 물을 마신다.

4. 집에 정수기가 있어 ‘좋은 물’을 쉽게 마실 수 있다.

5. 물 이외의 수분(차, 커피, 청량음료, 스포츠 드링크 등)을 너무 많이 마시지 않는다.

6. 잠자기 전에는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다.

7. 물을 마실 때는 너무 차지 않은 상온의 물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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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7가지 항목 중에 ‘그렇다’에 해당하는 항목이 3개 이하라면 몸에 필요한 ‘좋은 물’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좋은 물은 혈액의 오염을 정화하고 세포의 젊음을 되찾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항목 1~3에서는 ‘좋은 물’을 마시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항목 4는 항목 1~3을 지키는 데 꼭 필요한 일종의 투자인 셈입니다. 정수기를 곧바로 설치하지 못할 때는 시판 생수를 이용하면 됩니다.

항목 5는 이미 설명한 그대로입니다. 피부에 탄력이 없고 건조하다면 자신이 평소에 얼마나 ‘물’을 잘 마시지 않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항목 6, 7도 꼭 지켜야 합니다. 찬물, 찬 맥주 등 찬 것을 단숨에 들이키는 버릇은 세포의 노화를 촉진하는 지름길입니다. 아무리 더워도 장을 혹사시켜서는 절대로 안될 것입니다. 

         출처 : <생활 속 독소배출법>, 신야 히로미 지음, 도서출판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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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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