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감기약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미국, 영국, 독일, 네덜란드의 의사들을 찾아 실험을 진행했다. 환자로 위장한 실험자들은 모든 의사에게 “3일 전부터 미열이 나고, 맑은 가래와 콧물이 나오며 기침이 난다”고 말했다. 우리가 아는 전형적인 감기 증상이다. 과연 외국의 의사들은 어떻게 진단하고 어떤 약을 처방해주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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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청년이니까 이 정도 증상은 저절로 나을 겁니다. 보통 감기 증상이 5~6일 지속되지만 당신은 2~3일 후면 훨씬 좋아질 겁니다. 제가 특별히 치료해드리지 않아도요.

일반 감기라서 항생제를 먹을 필요가 없고, 다른 증상들도 너무 경미해서 약을 처방할 필요가 없습니다. 진통소염제 같은 약을 처방할 수도 있지만 환자에게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_ 피터 다브로스키(내과 전문의·미국 뉴욕)

“가벼운 바이러스성 감기입니다. 별다른 약은 필요 없을것 같습니다. 좀 쉬면 나을 거예요. 2~3일 후에도 좋아지지 않거나 증상이 더 심해지면 바로 연락하세요. 증상은 언제든 변할 수 있으니까,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면 그때 다시 얘기하죠.

질병 중 90~95%는 의사의 치료 없이 저절로 치유 됩니다. 의사가 약 한 알을 처방할 때마다 부작용이 일어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죠. 따라서 영국에서는 감기 같은 질병에 약을 처방하는 것은 좋은 의료 행위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_ 데이비드 로이드(리지웨이병원 주치의·영국 런던)

출처: <감기약의 불편한 진실>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전나무숲 편집부

도서출판 전나무숲은 지난 15년간 건강·의학 전문 서적을 출판해온 전문가 집단이다. 어렵고 난해한 의학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대중서로 만드는 것은 물론, 해외에서 검증된 의학서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편집, 출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고 있다. 지금도 의사, 한의사, 건강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의학 분야의 검증된 최신 정보를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는 메신저의 길을 꾸준히 걸어갈 것이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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