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한다는 것은 앞이 보이지 않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자신이 계획하고 성취하고자 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당장의 욕구를 참아내고 인내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번 회부터 그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자신의 목표를 이뤄나가기 까지 필수적인 요소인 인간관계에 대해 2주에 걸쳐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이 부분을 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근력을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 편집자 주

초심을 기억하고 인생을 조망하기

분명한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시작했더라도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고, 생활에 쫓기다 보면 어느새 일을 시작했을 때의 동기와 처음 마음을 잊게 됩니다. 그리곤 내가 도대체 이 짓을 왜 해야 하나?’ 하고 반문하고 현실에 절망합니다.

처음 시작했던 동기와 처음 품었던 마음을 자신에게 수시로 기억시켜야 합니다. 그래야만 상황이 아무리 힘들어도 목표를 기억하면서 긍정의 마음을 유지하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수시로 자신에게 물으십시오.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이 뭐였더라?”

여기가 어디지? 어디만큼 왔나?”

어디로 가는 거였더라?”

 

그렇게 인생의 긴 흐름 속에서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그것을 이뤄가는 과정에서 현재의 위치를 한 발짝 떨어진 시각으로 조망하십시오.

이는 마음의 시야를 넓혀서 당장의 상황에 빠지지 않게 하고 지금을 견딜 수 있는 힘을 끌어올리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인내심의 한계를 극복하기

우리는 날마다 인내심의 한계에 부딪힙니다. 그때마다 포기와 인내 사이에서 자기와의 치열한 싸움을 벌입니다. 당장 그만두고 싶고, 그냥 포기해버리고 싶은 마음이 순간순간 불쑥불쑥 솟아납니다.

그냥 확! 마음 내키는 대로 질러버리고도 싶습니다. 그럴 땐 저절로, 조건이 돼서, 환경이 받쳐줘서 마음 속에 품은 간절한 소망이나 목표를 이룬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는 사실을 되새겨야 합니다.

만일 잡히지 않는 미래 앞에서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무기력하게 느껴지는 그런 상황을 맞게 된다면 그냥 그대로 그 상황을 받아들이십시오. 이런저런 판단도 해석도 하지 말고 그대로 인정하십시오. 이 세상에는 무조건 견뎌내야 하고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야만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는 문제들도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뭔가 목표한 바를 이뤄가는 과정은 자기 자신과의 힘겨운 싸움의 과정입니다.

힘겨운 순간을 견디는 또 다른 방법은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다시 떠올리며 그 순간을 참아 넘기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내심을 발휘해야 합니다. 인내심은 당장 때려치우고 싶은 바로 그 순간을 견뎌내는 힘입니다.

우리 안에 있는 인내의 힘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목표를 기억하여 스스로에게 내면의 열정을 불러일으킬 때 폭발합니다. 목표를 기억하여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내 안의 인내의 힘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저력, 그것이 바로 감성의 힘입니다.

                         출처 : <감성치유>, 강윤희 지음, 도서출판 전나무숲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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