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제까지 암을 일으킬 수 있는 근본 원인인 칠정-노권-식적-방로-담음에 관해 알아보았다. 한 가지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이 다섯 가지 원인이 따로따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몇 가지 원인이 혼합되어 나타나거나 동시에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예를 들어 노권과 식적이 혼합되어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고, 칠정과 방로가 하나가 되어 몸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원인들 모두 몸을 불편하고 괴롭게 만든다는 점은 같다. 그런 점에서 암의 원인을 찾아나갈 때는 지금 내 몸의 어느 부위가 어떻게 불편한지, 생활습관이 건강한 삶에서 얼마나 벗어나 있으며 그것이 몸에 어떤 작용을 미치는지를 스스로 생각해봐야 한다.

그리고 그것들을 칠정-노권-식적-방로-담음의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반드시 답이 나온다. 이 암의 원인들은 실타래처럼 얽혀 있기에 건강한 습관을 되찾아 하나가 좋아지면 연쇄적으로 다른 것들이 개선되면서 어느 순간 몸이 건강해진다. 그러니 암이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마주 보는 나이가 되었다면 무엇보다 이 원인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몸을 관찰하고 건강한 상태로 돌리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출처: <암의 완전치유로 가는 길>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선재광

만성 질환 전문 한의학 박사. 대한보구한의원(서울 광진구 중곡동)의 대표 원장이다.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암·치매 등의 만성 질환을 피 해독과 체온 상승을 통해 치료하며, 방송 활동과 강연, 임상 연구, 저술 활동도 의욕적으로 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동 대학원 한의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한한방병원 원장을 지냈으며,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 교수, 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 별뜸연구소 소장이다.
http://dh.boguclinic.com

● 지은이 _이혁재

양·한방 협진으로 암 환자를 치료하는 리체한방병원의 병원장. 《동의보감》을 기반으로 직접 개발한 ‘병인 설문지’를 활용하여 암 환자들의 잘못된 생활 습관과 환경에서 비롯된 병인을 치료해서 암의 완전 치유를 돕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병인(病因)을 연구하여 한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희대학교 대학원 한의학과 외래 교수와 임상 교육 협력 기관 지도 교수를 지냈으며, 대한병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http://www.rech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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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학의 경우 암을 공격해 제거하는 일에 집중하다 보니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통과 부작용을 당연시하거나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여긴다. 사전에 치료 부작용을 예고하면서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하는 일"이라는 말을 의사로부터 듣게 된 이상 환자도 받아들이는 것 외에 방법이 없다. 하지만 치료 부작용은 생각보다 심각하다.

극심한 통증, 불면, 피로, 구토가 대표적인데, 이 부작용들은 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쉽게 넘길 일이 아니다. 게다가 반복되는 치료로 통증 등의 부작용이 계속되면 환자의 심리적 상태가 나빠져서 삶의 희망을 잃을 수 있고, 그 영향으로 암 치료 효과가 반감될 수도 있다.

지속되는 불면과 피로는 면역력을 약하게 만들어 암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구토 증상은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게 만들어 체력과 에너지를 고갈시키고 결국 영양실조 상태로 몰아간다. 영양실조 상태에 놓인 환자는 지속적인 치료가 어려우며, 심할 경우 사망의 위험에 처하게 된다.

병원의 3대 암 표준치료가 잘 진행되었더라도 치료 후 부작용이 너무 심하면 삶의 질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여기에 더해 우울증 등으로 정신 건강까지 나빠질 수 있다. 의사와 병원의 시스템에 의존해야 하는 서양의학 치료는 환자가 병원을 벗어나 스스로 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다는 문제도 있다. 환자는 스스로 약을 조제할 수도 없고 수술 등 병원에서 받던 치료를 자체적으로 할 수도 없다.

출처: <암의 완전치유로 가는 길>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선재광

만성 질환 전문 한의학 박사. 대한보구한의원(서울 광진구 중곡동)의 대표 원장이다.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암·치매 등의 만성 질환을 피 해독과 체온 상승을 통해 치료하며, 방송 활동과 강연, 임상 연구, 저술 활동도 의욕적으로 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동 대학원 한의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한한방병원 원장을 지냈으며,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 교수, 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 별뜸연구소 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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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_이혁재

양·한방 협진으로 암 환자를 치료하는 리체한방병원의 병원장. 《동의보감》을 기반으로 직접 개발한 ‘병인 설문지’를 활용하여 암 환자들의 잘못된 생활 습관과 환경에서 비롯된 병인을 치료해서 암의 완전 치유를 돕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병인(病因)을 연구하여 한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희대학교 대학원 한의학과 외래 교수와 임상 교육 협력 기관 지도 교수를 지냈으며, 대한병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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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갑작스럽고 느닷없이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암은 평소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증상이 있더라도 일상적인 통증 정도의 수준이라 암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렇다 보니 암은 정기 검진에서 발견되거나 다른 검사를 받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암입니다라는 진단은 그 자체로 충격이다. 더불어 암에 걸리면 매일 암세포가 늘어나서 결국 온몸으로 퍼진다’, ‘암에 걸리면 평생 재발의 위험을 안고 살아야 한다’, ‘암에 걸렸으니 시한부 인생을 살아야 한다’, ‘치료를 받다가 죽을 수도 있으며, 설사 그렇지 않더라도 머리카락이 전부 빠지는 등 극한의 부작용을 겪게 된다와 같은 극단적인 이미지가 떠오르면서 환자는 순식간에 절망과 공포의 나락으로 빠져들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서양 의학은 환자를 위로하거나 안심시키는 것이 아니라 과잉 진단을 통해 암에 대한 공포를 키우는 데 앞장선다. ‘지금 이미 당신의 온몸에 암세포가 퍼져 있을 수 있다. 서둘러 검사하고 치료받지 않으면 심각한 상황에 맞닥뜨릴 수 있다는 은연중의 협박과 함께 말이다.

고려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안형식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개최한 한 세미나에서 암 검진이 사망을 예방할 수는 있지만 과잉 진단으로 인해 오히려 위해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출처: <암의 완전치유로 가는 길> (전나무숲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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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질환 전문 한의학 박사. 대한보구한의원(서울 광진구 중곡동)의 대표 원장이다.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암·치매 등의 만성 질환을 피 해독과 체온 상승을 통해 치료하며, 방송 활동과 강연, 임상 연구, 저술 활동도 의욕적으로 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동 대학원 한의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한한방병원 원장을 지냈으며,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 교수, 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 별뜸연구소 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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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_이혁재

양·한방 협진으로 암 환자를 치료하는 리체한방병원의 병원장. 《동의보감》을 기반으로 직접 개발한 ‘병인 설문지’를 활용하여 암 환자들의 잘못된 생활 습관과 환경에서 비롯된 병인을 치료해서 암의 완전 치유를 돕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병인(病因)을 연구하여 한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희대학교 대학원 한의학과 외래 교수와 임상 교육 협력 기관 지도 교수를 지냈으며, 대한병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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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죽지 않는 사람은 없다. 사람은 대부분 나이가 들어 노화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세 가지 질환, 즉 치매나 알츠하이머, , 혈관 질환 중 하나에 걸리면서 점차 죽음과 가까워지게 된다. 만약 한의사인 필자에게 이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과연 어떤 것을 선택하게 될까? 필자는 주저 없이 을 선택할 것이다. 어쩌면 필자의 선택을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일단 이라고 하면 그 자체로 무섭고 공포스러우며, 되돌릴 수 없이 죽음에 이르는 질병이라고들 생각하니까 말이다.

하지만 여러 상황을 떠올려 따져보면 치매나 알츠하이머, 혹은 혈관 질환에 걸리는 것보다 오히려 암이 훨씬 더 현명한 선택임을 알 수 있다. 우선, 치매나 알츠하이머는 예방법은 있을지 몰라도 치료법은 아직 없다. 무슨 말이냐면, 시간이 흐를수록 증상이 악화될 뿐 호전되기란 대단히 어렵다는 뜻이다. 의도치 않게 가족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 게다가 자신의 존재는 물론 주변의 사랑하는 이들의 존재를 망각한다는 점에서 슬픈 병이 아닐 수 없다.

가족과 자신을 위해 열심히 땀 흘렸던 지난날이 영원한 어둠에 갇혀버린다는 것은 분명 고통스러운 일이다. 혈관 질환은 돌연사를 유발한다는 점에서 매우 위험한 질병이다. 갑작스레 죽음을 마주하니 자신의 인생을 차분하게 정리할 시간이 없고, 이별을 고할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큰 정신적 고통을 주는 질병이기도 하다. 그런데 암은 좀 다르다. 암에 걸리더라도 갑작스럽게 죽는 일은 드물고, 기억을 잃지도 않는다.

즉 암에 대응할 수 있는 시간과 힘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의 두 질병과는 큰 차이가 있다. 게다가 치매나 알츠하이머, 혈관 질환은 정상으로 회복되는 기적이 드물지만 암은 다르다. 암의 경우 몇 개월 시한부 인생이라는 선고를 받았어도 10, 20년을 멀쩡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심지어 암에서 완치되고 나서 오히려 이전보다 더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다.

출처: <암의 완전치유로 가는 길>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선재광

만성 질환 전문 한의학 박사. 대한보구한의원(서울 광진구 중곡동)의 대표 원장이다.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암·치매 등의 만성 질환을 피 해독과 체온 상승을 통해 치료하며, 방송 활동과 강연, 임상 연구, 저술 활동도 의욕적으로 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동 대학원 한의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한한방병원 원장을 지냈으며,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 교수, 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 별뜸연구소 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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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_이혁재

양·한방 협진으로 암 환자를 치료하는 리체한방병원의 병원장. 《동의보감》을 기반으로 직접 개발한 ‘병인 설문지’를 활용하여 암 환자들의 잘못된 생활 습관과 환경에서 비롯된 병인을 치료해서 암의 완전 치유를 돕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병인(病因)을 연구하여 한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희대학교 대학원 한의학과 외래 교수와 임상 교육 협력 기관 지도 교수를 지냈으며, 대한병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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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대한 발견은 동양과 서양에서 거의 비슷한 시기에 이루어졌다. 이집트 파피루스에 기록된 내용에 따르면 서양의학에서 암을 발견한 것은 BC 1600년경이었다. 당시에 암, cancer라는 명칭은 종양의 전이 모양이 게(Crab)의 다리 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졌다. 동양의학에서의 암 발견은 갑골문자(甲骨文字, 중국 최초의 문자)로 지어진 갑골문에 기록되어 있다.

갑골문자는 중국 고대 상()나라에서 유래된 문자로 BC 1600~BC 1046년 사이에 쓰였다. 이처럼 암은 동양과 서양 모두에서 BC 1600년 전후로 발견되었으며, 암에 관한 연구 역시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에서 동시에 이루어졌다. 당시 중의학에서는 암을 ()’라고 지칭했다.

이후 중국에 양의(瘍醫)’라고 불린 전문직이 등장했는데, 이들은 종양을 전문적으로 치료했다. 여기에서 양()이라는 말은 헐다는 뜻이며 부스럼·두창(천연두상처·종기·가축의 설사병 등을 지칭한다. 지금으로 치면 암 전문 의사가 있었다는 이야기인데, 그 시절에도 종양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일반 질병보다 더 엄격하고 전문적으로 다루었음을 엿볼 수 있다.

또 과거 중의학에서는 지금처럼 악성종양과 양성종양을 구분했다. 서양의학의 발견에서와 마찬가지로 양성종양은 전이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생명에도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반면 악성종양은 활발히 증식하며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관련 연구를 진행해왔다.

출처: <암의 완전치유로 가는 길>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선재광

만성 질환 전문 한의학 박사. 대한보구한의원(서울 광진구 중곡동)의 대표 원장이다.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암·치매 등의 만성 질환을 피 해독과 체온 상승을 통해 치료하며, 방송 활동과 강연, 임상 연구, 저술 활동도 의욕적으로 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동 대학원 한의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한한방병원 원장을 지냈으며,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 교수, 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 별뜸연구소 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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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_이혁재

양·한방 협진으로 암 환자를 치료하는 리체한방병원의 병원장. 《동의보감》을 기반으로 직접 개발한 ‘병인 설문지’를 활용하여 암 환자들의 잘못된 생활 습관과 환경에서 비롯된 병인을 치료해서 암의 완전 치유를 돕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병인(病因)을 연구하여 한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희대학교 대학원 한의학과 외래 교수와 임상 교육 협력 기관 지도 교수를 지냈으며, 대한병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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