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가 암을 극복하면 그 이후의 삶은 희망 그 자체다. 암을 극복해 내고 일상으로 돌아온 암 환자는 과거보다 훨씬 만족도 높은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중 ‘지금의 삶에 만족한다’는 비율은 60.7% 수준이었다. 그런데 암 관련 전문 매체인 <암스쿨>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동일한 질문에 대한 만족도 비율은 67.1%에 달했다.
암을 겪어 보지 못한 일반인보다 암 완치자의 만족도가 더 높은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감 측면에서도 일반인은 21%가 ‘그렇다’라고 응답했지만, 암 완치자들은 12%만이 ‘그렇다’라고 대답했다. 이 역시 암을 극복한 뒤에 더 긍정적으로 변한 심경을 보여 주고 있다. 암은 삶에서 큰 좌절과 절망을 안겨 주는 계기가 되기도 하지만, 그 과정을 이겨 낼 경우 세상을 보는 관점이 완전히 달라져 이전보다 더 의욕 넘치고 풍요로운 사회적 관계 속에서 긍정적인 삶을 추구해 나가게 된다.
특히 하루하루의 삶에 감사하며 살게 되는데, 감사하는 마음이 삶의 만족감을 더 높여 준다. 이는 한의학에 의해 충분히 이뤄 낼 수 있는 일이다. 서양의학의 암 3대 표준 치료에만 매몰되어서 ‘죽느냐 사느냐’만 따질 것이 아니라, 한의학을 통해 꾸준하게 면역력과 자연 치유력을 높이고 마음 상태까지 보살펴서 생명을 연장한다면 그 끝에는 완치와 함께 더 아름다운 삶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출처: <암의 완전치유로 가는 길>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선재광
만성 질환 전문 한의학 박사. 대한보구한의원(서울 광진구 중곡동)의 대표 원장이다.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암·치매 등의 만성 질환을 피 해독과 체온 상승을 통해 치료하며, 방송 활동과 강연, 임상 연구, 저술 활동도 의욕적으로 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동 대학원 한의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한한방병원 원장을 지냈으며,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 교수, 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 별뜸연구소 소장이다.
http://dh.boguclinic.com
● 지은이 _이혁재
양·한방 협진으로 암 환자를 치료하는 리체한방병원의 병원장. 《동의보감》을 기반으로 직접 개발한 ‘병인 설문지’를 활용하여 암 환자들의 잘못된 생활 습관과 환경에서 비롯된 병인을 치료해서 암의 완전 치유를 돕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병인(病因)을 연구하여 한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희대학교 대학원 한의학과 외래 교수와 임상 교육 협력 기관 지도 교수를 지냈으며, 대한병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http://www.rech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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