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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1.02 우리 몸에서 단백질이 하는 역할
  2. 2018.12.20 우리가 매일 먹는 단백질의 종류는?

단백질은 소화 비율을 늦춰서 인슐린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지방을 태우는 호르몬인 글루카곤의 생산을 촉진한다. 글루카곤은 인슐린처럼 췌장에서 생산되지만 인슐린과는 반대로 지방을 에너지로 쓰도록 부추겨 혈중 포도당을 늘린다.

하지만 아무리 단백질이 중요하더라도, 고단백질과 단백질로만 이루어진 식사는 권장하고 싶지 않다. 이 같은 식사 형태를 장기적으로 지속하면 건강에 유익하지 않을 뿐 아니라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문제는 균형이다. 문제는 몸이 탄수화물에 굶주릴 때 글리코겐 저장고에서 에너지를 찾는다는 것이다. 1g의 글리코겐에 4g의 물이 달라붙어 있기 때문에 저탄수화물 식사를 하면 단시간에 몸무게를 많이 뺄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단시간에 빠진 몸무게는 지방이 아니라 탈수로 인한 것이다. 몸은 글리코겐 저장고가 완전히 고갈되어야 지방세포를 분해하기 시작한다.

출처: <뱃살 제로 다이어트>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메릴린 그렌빌

영국의 여성 영양 건강 분야의 최고 전문가.

캠브리지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5년 동안 영국과 미국에서 영양학을 공부하고 실습을 했다. 과학 저널에 여러 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왕립의학협회와 왕립외과대학과 왕립내과대학 교수들에게 여성 건강과 관련한 조언과 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 왕립의학협회와 왕립예술협회, 영양협회의 회원이다.

왕립의학협회의‘음식과 건강 포럼’ 편집자로도 일하고 있다. 또 자선 단체인 ‘여성 건강의 의학 권고’ 패널로 활동하고 조기 폐경 여성을 돕는 ‘데이지 네트워크’를 후견하고 있으며 유명한 국제 대변인이기도 하다. 이 밖에 비타민과 미네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음식 표준 기관(FSA)의 수출 그룹 공식 관리자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라디오

토크쇼에 고정 패널로 참가하고, TV와 언론 매체에도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그녀는 여성 건강 분야의 유명한 저술가이며 국제적 베스트셀러가 된 건강 책의 저자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다이어트의 자연 대체식품》, 《호르몬 대체요법을 대체하는 자연식품》, 《폐경과 골다공증을 위한 건강식》, 《불임의 자연 해결책》, 《여성을 위한 영양 건강핸드북》, 《자연적으로 생리 전 증후군 극복하기》 등이 있다.

런던과 터브리지 웰스에 병원을 개원했고 홈페이지 www.marilynglenville.com를 운영 중이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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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 가운데 매우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단백질이 다. 전 세계에 있는 수많은 먹거리 대부분에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다. 오히려 단백질이 전혀 들어 있지 않은 식품을 예로 드는 편이 더 어려울 정도다.

먼저, 우리의 전형적인 아침밥을 살펴보자.

김이 오르는 갓 지은 밥에, 역시 김이 모락모락 나면서 입천장이 델 정도로 뜨거운 된장국 (혹은 된장찌개) 이 그 옆에 있다. 반찬으로는 따뜻한 달걀부침과 생선구이, 김치와 나물무침이 차려져 있다

집집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이것이 우리가 말하는 전통적 아침식사다. 그리고 이와 대조되는 서양식 아침식사는 빵에 버터를 발라 구운 토스트, 베이컨에 달걀 반숙을 곁들인 베이컨에그, 채소 샐러드, 그리고 우유나 주스로 구성된다.

그런데 달걀과 고기에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니 달걀부침과 베이컨에그는 그야말로 단백질 덩어리라고 할 수있다. 된장국은 어떨까? 된장은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불리는 콩 (대두)으로 만들어진다

왜 콩이 밭에서 나는 고기인가 하면, 고기만큼이나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된장국도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생선도 고기이니 생선구이도 단백질이 풍부한 요리다. 우유도 달걀 못지않게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다--[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단백질이 없으면 생명도 없다>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다케무라 마사하루 

의학박사. 1969년 미에(三重)현 쓰(津)시에서 태어나 1998년 나고야대학 대학원 의학연구과를 수료, 나고야대학 조교 등을 거쳐서 현재는 도쿄이과대학 대학원 과학교육연구과 준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전문 분야는 중·고등학교 등의 이과 교원 양성을 위한 생물 교육 교재의 개발·연구, DNA 복제를 담당하는 효소인 ‘DNA 폴리메라아제(polymerase. 중합효소)’의 분자생물학적 연구 및 복제론 등이다. 
영양화학을 전공한 그가 단백질을 연구하게 된 계기는 ‘항영양 인자’를 졸업 연구의 대상으로 선택하면서였다. 그때 깊어지기 시작한 단백질에 대한 관심은 연구를 할수록 더욱 깊어졌으며, “단백질을 아는 것은 우리 자신을 알아보는 일과도 직결되는 지극히 중요한 지적 활동”이라고 말하며 단백질의 생명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알리고 있다. 
이 책 역시 그런 활동의 연장선이다. 단백질의 기초 지식에 근거를 두고 그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내용까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내용만 모아서 실었다. 게다가 영양소라고 하는 보다 친근한 관점에서 접근하고 다양한 삽화를 곁들여 설명했기에 그 어떤 단백질 책보다 쉽고 재미있다. 
저서로는 《DNA 복제의 수수께끼를 풀어본다》, 《생명의 중심 원리)》, 《DNA의 복제와 변모》, 《배꼽은 왜 평생 없어지지 않을까》 등이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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