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나무숲 팀 블로그/편집장의 건강한 문화상상'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9.10.15 스트레스는 생각의 결과일 뿐이다 (8)
  2. 2009.09.22 당신의 과거를 대하는 당신의 '태도'는? (4)
  3. 2009.09.11 도대체 내 인생은 왜 이래?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35)
  4. 2009.08.13 금연에 도움되는 캐나다의 무서운 흡연 경고문 (12)


오늘은 스트레스에 대한 흥미로운 ‘관점 바꾸기’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이 관점 바꾸기는 우리가 기존에 스트레스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에 큰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의 명제를 함께 생각해볼까요?


   스트레스는 생각의 결과일 뿐이다 ”


아마도 이 명제만 읽고 나서는 쉽게 와닿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자, 그럼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시죠.

많은 사람들은 ‘무언가가 자신에게 스트레스를 준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을 만한 ‘명백한 이유’ 가 있고, ‘따라서’, 자신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All the troubles lie on his shoulder
All the troubles lie on his shoulder by Ranoush.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그런데 이러한 생각을 좀 자세하게 살펴보면 여기에는 하나의 ‘과정’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받는 거의 모든 종류의 스트레스는 '자신이 생각하는 당위성이나 욕구’와 ‘그렇지 못한 현실’간의 차이에서 발생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나름 거창하게 이름을 붙여보면 ‘스트레스 삼단논법’이라고나 할까요 ^^

  
  ▲나에겐 좋은 상사가 있었으면 좋겠다(=욕구)

  ▲ 그런데 저 상사는 날 괴롭힌다. (=현실)

  ▲따라서 스트레스 받는다


  
  ▲ 나이 40살이 되면 아파트 한 채 있어야 되지 않나? (=당위)

  ▲ 그런데 난 아직도 월세다 (= 현실)

  ▲ 따라서 스트레스 받는다


  자식이 공부를 잘했으면 하는데 (=욕구)

 반에서 꼴등이다 (=현실)

 따라서 스트레스 받는다.


아마도 여러분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대부분의 요인들을 이 ‘스트레스 삼단논법’을 적용해 보면 거의 그대로 일치할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이 ‘당위와 욕구’를 ‘진리’인 것처럼 믿는 태도에 있습니다.

50살이 되면 정말로 아파트가 한 채 있어야 하나요?

자식은 정말로 공부를 잘해야 하나요?

모든 상사가 다 좋을 수 있을까요?

이런 식의 반문을 하다보면 원래 생각하고 있던 ‘당위와 욕구’는 어느 정도 그 힘을 잃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반문할 수 있습니다. 즉, ‘누가봐도 명백한 스트레스 상황’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이죠. 예를 들면 부모님의 죽음, 아내와의 이혼 등은 정신과에서 제시하는 매우 강한 스트레스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마저도 상황에 따라서 ‘진리’가 아닐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 무려 5년간 말로 할 수 없는 병의 고통에 시달리다가 돌아가셨으면 어떨까요?

“그래, 그렇게 돌아가시는 것이 더욱 편한 일이야"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는 "이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셨으니 행복하시겠지"라고 오히려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고 오히려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수도 있습니다.

People seldom notice old clothes if you wear a big smile - Lee Mildon
People seldom notice old clothes if you wear a big smile - Lee Mildon by flickrohit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아내와의 이혼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내로 인해 고통받던 남성은 드디어 함께 사는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것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새로운 사랑을 위해 가슴이 두근 두근 뛰는 즐거운 경험을 오랜 만에 맛볼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위와 욕구’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바로 ‘스트레스는 생각의 결과일 뿐’이라는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논리에도 한가지 감안할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스트레스의 종류’에 대한 구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전나무숲 출판사에서 자주 멋진 표지를 디자인해 선보이는 문차장님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다시 스트레스 삼단논법으로 돌아가보시죠.

  “아, 이번에 맡은 책의 표지를 잘해야 하는데.”

  ▲ (시안을 가지고 회의를 할 때 사람들이)
     “이게 표지냐? 처음부터 다시하지!”

  ▲ 따라서, 아, 스트레스 받는다.


위의 상황은 어떨까요.

이때 문차장님이 “그래, 스트레스는 생각의 결과일 뿐이야. 저들이 뭐라고 하든 난 상관없어. 저들의 생각일 뿐이니까!”라고 생각한다면 어떨까요.

표지는 엉망이고 사장님은 문차장을 미워할 것이고, 책은 제대로 출간 날짜를 잡기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위와 같은 상황을 일반적인 의미의 ‘스트레스’라고 부를 수는 없을 듯 합니다. 물론 마음의 압박이 들기는 하겠지만 그것의 목표는 오히려 ‘자기계발’이라는 긍정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문차장님이 하나 하나 표지를 완성해나갈 때마다 스스로 자부심과 긍정적인 자신감을 갖기 때문에 이때의 ‘스트레스’란 부정적인 스트레스가 아니라 오히려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발전의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다시 ‘스트레스는 생각의 결과일 뿐이다’라는 말로 돌아가봅시다.

욕구를 줄이고, 당위성의 레벨을 낮추는 것, 그것이 어떤 면에서는 근원적으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의 하나가 될 것입니다.

모 광고 CF가 "생각대로 T"라고 했습니까?

여러분의 "생각대로" 스트레스 수준이 달라질 것은 분명합니다 ^^

Blog Action Day: Think about your environment.
Blog Action Day: Think about your environment. by millzero.com 저작자 표시비영리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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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유만만 2009.10.16 1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트레스는 생각의 결과'다.
    맞는 말씀인데...일상생활로 돌아오면 까마득히 잊고 다시
    스트레스 무지 받는다고 생각하며 지내지요.

    오늘은 포스트잇에 한 줄 적어서 모니터위에 붙여놔야겠어요.
    그럼 좀더 도움이 되겠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 긍정 스트레스 2009.10.16 1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긍정적인 스트레스란 말에 귀가 솔깃하네요.
    자기 자신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하고
    불행을 가져올 듯한 부정적인 트레스 보다야 좀 더 자신에게 도움이되겠죠.

    • Favicon of https://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10.16 1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살면서 긍정적인 스트레스까지 받지 않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그러려면...그냥 시골에서 혼자 사는 수 밖에요 ^^
      자신에게 오는 스트레스가 어떤 스트레스인지를 구별하고 그에 적절한 대처 방안을 내놓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3. 서투렀슈 2009.10.16 14: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대로 하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지속적인 외부 자극이 반복적인 경우는 좀처럼 쉽게 해결되지 않는 것이 스트레스입니다. 수많은 외부적 당위가 나의 욕구와 상관없는 누군가의 욕구가 힘들게하는 경우도 다반사인것이 일상이죠. 그래서 스트레스는 받는 것일지도 모르구요. 아무튼 내려놓고 초월하고 그러기 위해서 한 발 물러서 객관화 시키는 힘이 중요한 것은 사실일겁니다. 스트레스 없는 주말을 위해 등산이라도 다녀와야 겟습니다. 좋은 글 감솨!

    • Favicon of https://firforest.tistory.com BlogIcon 전나무숲 2009.10.16 17: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위와 욕구를 줄이는 하나의 방법 자체가 '물러서기'가 아닐까 싶네요. 너무 앞에서 생각하면 시야가 좁아져 그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거든요. 물러서기...저도 늘 실천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 미소 2009.10.16 1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나무숲>은 다들 스트레스 안 받고 일할 것 같아요, 왠지...
    편집장님의 건강한 마음, 건강한 글 잘 읽었습니다.
    특히 문 차장님의 사례가 솔깃하네용(^*^)~


안녕하세요 ~ 전나무숲 편집장입니다^^

세상과 맞부딪혀 살다보면 참으로 무수한 사람과 다양한 사건들을 접하게 되고, 더불어 그것들을 대하는 자신의 ‘태도’를 결정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Love on Tehran`s Roof
Love on Tehran`s Roof by mohammadali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어떤 의미에서 우리들은 끊임없이 그러한 태도들을 ‘강요’받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청준의 소설이었던가요?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TT) 한국전쟁 당시에 낮에는 한국군에게, 밤에는 북한군에게 ‘너는 누구 편이냐’라는 질문에 끊임없이 대답해야 하는 것과 비슷한 처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타인과 외부적인 사건을 대하는 ‘태도’도 있지만 정말로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의 과거를 대하는 자신의 태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는 거의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과거를 대하는 태도를 결정해 버립니다. 과연 그 생각이 옳은지, 틀린지에 대한 반성을 거의 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과연 여러분은 여러분의 과거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까. 긍정적인가요? 혹은 부정적인가요? 상처로 얼룩져 우울한 태도일 수도 있고, 자신감 넘치는 충만한 상태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더욱 중요한 것은 이 ‘과거’에 대한 태도는 단지 과거에 대한 무미건조한 평가에만 그치지는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과거는 현재를 만든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 나아가 ‘과거를 대하는 태도는 미래를 결정짓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자존감을 잃어버린 상태는 곳곳에서 그 ‘징후’들을 드러냅니다. 목소리, 표정, 웃음의 크기, 눈빛 … 그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도전하는 자세와 태도, 미래를 향한 열정의 크기와 꿈의 질량까지도 결정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과거의 자신을 ‘실패’, ‘좌절’, ‘상처’로만 기억하고 있는 사람은 미래도 그렇게 만들어갈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반면 ‘성공’, ‘열정’, ‘환희’로 기억하고 있는 사람은 미래도 그렇게 만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습니다.

링컨은 말했습니다.


   “인간은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만큼만 행복해진다”


나폴레옹도 말했습니다.


  “사람이 꾸리는 일의 규모는 그 사람의 신념보다 더 클 수는 없다.
   자신에게 불가능이 없다고 생각하면 정말 불가능하게 보이던 것도 가능해진다.”


물론 ‘과거의 객관적 사실’은 바꿀 수 없습니다. 그 세세한 팩트(fact)들이 어떻게 바뀌겠습니까? 그런데 그것에 대한 ‘해석’은 바뀔 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객관적인 사실을 도외시한 채 의도적으로 왜곡된 해석을 하는 것은 스스로를 기만하는 일이 아닌가?”

그런데 말이죠, 중요한 것은 그 ‘해석의 진실성’이 아니라 그 ‘해석의 결과’입니다.

“나는 실수투성이” ⇒ 자존감의 상실 ⇒ 현재의 일에 대한 의욕 상실

“나는 성공적으로 살아왔다” ⇒ 자존감의 회복 ⇒ 현재와 미래에 대한 새로운 도전의식

과거는 바뀌지 않았지만 ‘과거에 대한 해석’이 바뀌면서 미래에 대한 태도가 완전하게 달라집니다.

어떠세요? 자기 자신의 과거를 태하는 태도, 그것을 해석하는 방법, 이제는 좀 더 긍정적이고 밝게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세상에 실수하지 않는 사람은 없고, 상처를 입지 않는 사람도 없습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아무리 명예가 많아도 모두들 가슴에는 깊은 멍에를 하나씩 짊어지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두들 하는 실수고, 모두가 가지고 있는 상처입니다. 혼자만 당했다고 억울해할 필요도 없고, 나는 왜 그런 바보같은 짓을 했을까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

It's Superman!
It's Superman! by Dude Crush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당당히 과거를 대하고 재해석하고, 의미를 끄집어내고, 새로운 비전을 찾아본다면 보다 나은 미래가 당신에게 펼쳐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꽤나 진부한 말인 거 같아 잘 쓰고 싶지는 않지만, 이런 때는 꼭 한번 써보고 싶습니다.

" 화이팅 !! "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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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드림에듀 2009.09.23 09: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한대로 된다. 그래서 생각을 조심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겠죠. 저도 가끔은 지난 과거에 발목잡혀 스스로 힘들어 하곤하죠. 요즘 읽고 있는 '내가 이기기 전에는 끝이아니다'라는 책을 통해 과거의 힘든기억보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삶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나는 점점 나아지고 있다' '나는 성공적인 삶을 살아왔다' 하고 주문을 외워봐야겠습니다. 저도 화이팅!

  2. 내탓이오! 2009.09.23 1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우리는 실수, 실패, 좌절과 아픔을 경험합니다.
    그 경험들은 이미 과거이고 그리고 그 너머에는 상대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 경험의 결과를 누구 탓으로 돌리느냐에 따라
    나의 현재와 미래의 삶이 달라질 것입니다.
    그 결과를 내 탓으로 돌릴 때만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긍정의 힘)이 생깁니다.
    그래야만 상대를 용서(?), 이해해 줄 수 있고,
    나를 반성하고,
    다시는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누군가가 나와 같은 실수를 할 때 이해해 줄 수 있는 포용력도 생기며
    성장해 가니까요.
    아프고 힘든 과거가 나를 더 크게 합니다^^

  3. 토요일 2009.09.23 2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으로 찔리는 말이 아닐수 없습니다.
    과거는 현재를 만든다.ㅠ
    지난 과거를 다시 재해석할 시기인것 같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누구도 아닌 나의 미래를 위해서..

  4. 미소 2009.09.24 1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집장 님의 글을 읽을 때마다 긍정의 삶이 솟구치네요.
    긍정의 또 다른 단면, 과거 바라보기!
    마음 공부 마니 하고 갑니당~(^*^)~


전나무숲 편집장입니다^^

사실 메뉴 카테고리에 ‘편집장의 건강한 문화상상’이라는 코너를 만들어 놨으면서도 자주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제가 건강전문가는 아니다 보니 직접적인 건강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살아가는 이야기, 보다 건강한 삶의 방식에 대해서 주저리 주저리 한번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

이번 주의 어느 날, 자료를 찾기 위해 이것 저것 책을 뒤적이다가 눈에 띄는 한 문구를 보게 되었습니다. (영어는 잘 못하지만 원문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

“ Life is what we make it. Always has been, always will be ”
                                                                                - Grandma Moses

“인생이란 우리가 만들어 온 그것이다. 언제나 그래왔고, 언제나 그럴 것이다.”

어떻게 보면 너무나 당연한 말이라고 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우리는 일상에서 이러한 사실들을 너무 까먹고 사는 것 같습니다.

“아휴, 도대체 내 인생은 왜 이러냐”
“어떻게 짜증나는 일 투성이냐!”
“세상이 다 그렇지 뭐!”

이러한 불평과 불만 속에서는 놀랍게도 ‘나’라는 존재가 빠져있습니다. 그 인생, 그 세상을 결국에는 나 자신이 만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원인을 파악하는 것에는 ‘나’라는 것이 완전히 없어져 버린 것입니다.

‘내 인생은 왜 이러냐’라고 말하지만, 결국에 그 인생은 자신이 만들어 왔다는 것,
‘짜증나는 일 투성이’도 결국 자신이 그 모든 짜증나는 일을 만든 원인의 한명이라는 것,
‘그저 그런 세상’이라고 보는 관점 역시 자신이 형성해왔다는 것.

비유한번 들어볼까요?

철수가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맛이 없습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철수는 불평불만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 맛없는 음식을 만든 거 ‘자기 자신’이었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이 음식은 왜 이러냐!”
“아후, 짜증나게 맛없는 음식이구만!”
“음식이 다 그렇지 뭐!”

철수의 이러한 불평불만은 의미가 없을 뿐만 아니라 어떻게 보면 바보같은 짓이기도 합니다. 현명한 것은 그저 보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일 뿐입니다.

앞서의 글에서 희망적은 것은 오히려 뒷부분입니다.

“ Life is what we make it. Always has been, always will be
“인생이란 우리가 만들어 온 그것이다. 언제나 그래왔고, 언제나 그럴 것이다.”

비록 지금까지는 만족하지 못했다 하더라고 앞으로는 얼마든지 변화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새롭게 만들어 가는 나의 인생,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세상이 우리에게 펼쳐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을 누가 했냐구요? 아마도 그녀의 삶을 보면 그 말이 얼마나 큰 감동을 주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의 국민화가’라고 불리는 모지스 할머니입니다.

모지스 할머니는 미국 시골의 평범한 주부였습니다. 그저 작은 농장에서 살아가는 인생을 살아왔을 뿐입니다.

10명의 자녀를 출산했지만 5명의 자녀를 잃었던 아픔도 가지고 있습니다. 자수에 푹 빠졌던 그녀는 72세 때에 관절염이 걸려 더 이상 바늘을 들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76세, 그녀는 붓을 들고 화가로서의 삶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죽기 직전인 101세까지 붓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그림은 우연히 기획자의 눈에 띄여 뉴욕의 전시관에서 히트를 쳤고 유럽,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모지스 할머니의 그림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1949년 해리 트루먼 대통령은 그녀에게 ‘여성 프레스클럽 상’을 선사했고,
1960년 넬슨 록펠러 뉴욕주지사는 그녀의 100번째 생일을 ‘모지스 할머니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어떻습니까. 이제는 그녀의 말이 실감이 나십니까?

“인생이란 우리가 만들어 온 그것이다. 언제나 그래왔고, 언제나 그럴 것이다.”

어떠세요?

앞으로의 인생, 이제 스스로 최상의 상태로 만들어 보지 않으시겠어요 ? ^^

마지막으로 모지스 할머니의 편안한 그림을 감상하시죠 ~







한주 잘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 ^^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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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힘든하루 2009.09.11 16: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힘들어하며 지내고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글 펌감니다.

  3. 비트 2009.09.11 16: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봐야 어차피 돈이 최고 - -

    어차피 내가 만들어가야 할 세계도 결국 돈이지 - -

    • 편집장 2009.09.12 0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돈은 정말로 중요하죠.

      하지만 돈으로 살 수 없다는 것, 돈 이상의 빛나는 가치가 있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동감하는 말이 아닐까요^^

  4. 현팔 2009.09.11 16: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동적인 얘기네요. 제 미니홈피에 퍼갑니다. 두고두고 볼려구요~

  5. 지나가는 사람 2009.09.11 1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원론적인 이야기네요. 만일 세상에 당신 혼자 산다면, 천재지변도 없고 모든 상황이 예측 가능하게 전개 된다면, 당신 인생은 전적으로 당신 책임이고 당신의 오늘은 당신이 오늘까지 해 왔던 선택들과 일들의 결과이겠지요.

    그러나, 사실이 그런가요? 당신이 하는 일은 당신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 대부분은 돈이나 인맥이나 다른 사회적 환경들이나 운에 의해 좌우 되지요.

    원론을 말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두 부류입니다. 환경의 축복을 받아 특별히 한 일도 없이 성공한 사람의 부류에 들어간 사람이거나, 종교와 교육의 가르침을 멍청하게도 사실인 줄 착각하고 받아들인 똘추이거나... 둘 다 행복한 사람들이죠. 고통하는 남들 위에 서서 시답지 않은 개똥 철학을 나불거리거나 개독교와 같은 한심한 종교에 세뇌 되서 무뇌아 처럼 헛소리를 나불거리거나 현실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행복한 사람들이죠.

    • 편집장 2009.09.12 0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돈, 인맥, 사회적 환경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위대한 일을 해낸 사람들은 어떨까요.

      중요한 건은 비전을 바라본다는 것, 그것으로 자신의 삶을 조금씩 행복하고 개선해나가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6. 미소 2009.09.11 1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나 그럴 것이다!>
    라는 말씀 가슴에 새겨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한 이야기 보따리 마니마니 기대할게요(^*^)~

  7. 절망스럽다 2009.09.11 1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희망을 주는 말이 아니라 절망을 주는 말이네.
    내 인생 X같은게 결국 다 내가 X같기 때문이라면, 결국 대답은 디져버리는거 외에는 없지 않은가?

  8. ㄴㄴ 2009.09.11 1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그림도 먹고 살만하니 그렸겠죠 저분이 암이나 죽을병 걸려 항암치료 중이었다면 그림그릴 생각이나 할 수 있었겠어요.... 시작이 너무 다른 분들에겐 한마디로 상처에 알보칠 바르는 말이네요 청년실업 최고치인 요즘에 니들이 그렇게 살아온거다, 명퇴로 일찍 잘리는 가장들에게 니들이 그렇게 살아온거다..... 이게 맞는 말인가요? 난 쥐 안뽑았는데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에 한숨 나오는데 내가 이렇게 살아와서 이렇게 된건 아니지 않나요....

    • 편집장 2009.09.12 0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요한 건 '내 꼬라지'를 탓하지는 것이 아니고 '좀 더 나은 나의 훌륭한 모습'을 찾아가는 것일 겁니다.

      청년실업과 명퇴로 인해 고생스러운 것은 분명 환경의 탓이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환경을 '무시'하자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극복하고, 이겨나가는 것이 아닐까요 ^^

  9. 음... 2009.09.11 1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이 하는 모든 일은 어떤 결과가 나타나더라도 자기탓이다..라는 주장이군요
    알고보면 매우 위험한 발상입니다.
    결국은 (니 탓이다. 그러니 사회를 탓하지 말라..) 이런 발상이군요

    • 편집장 2009.09.12 0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좀 더 위험한 발상은 '모든 것은 사회 탓이다', '그러니 사회를 탓하자'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중요한 것은 과연 어떤 것이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주느냐 하는 것일 겁니다. 사회탓만 할 수도 있고, 자신의 탓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꺼번에 사회를 완벽하게 바꿀 수 없는 이상, 사회탓만을 하고 주저앉아 있는 것은 소모적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

  10. 너무.. 2009.09.11 1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지하게들 받아들이시네..
    이런 에세이성 글은..
    "그렇구나.." 정도로 받아들이면 된다.

    이 글 읽었으니 내일 당장 새 삶을 살라는 것도 아니고.
    "니가 그 모양이 된 건 니 탓이다" 라고 꾸짖는 것도 아니다.

    진지한 신문에도 짤막한 꽁트 만화(시사 만화 말고) 같은 거 있지 않나.
    한 번 보고 지나가고, 조금이라도 마음에 남았으면 다행일 그런 만화들 말이다.
    이 글은 그런 만화와 조금도 다르지 않다.

    이런 별 내용 아닌 글에도 이렇게 좌절하고, 탓하고, 자학하는 댓들이 달리는 걸 보면
    세상이 참 힘들긴 힘든가보다 싶어서..
    안타깝고..
    답답하다..

  11. 지나가다2 2009.09.11 1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글 보고서도 또 부정적인 면을 찾아서 자기를 자학하는 비뚤어진 심성을 가진 사람들이 있군요.. 물론 윗 글은 반드시 맞는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사람이란 항상 동전의 양면에서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서 자기발전의 원동력을 삼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글 보고도 나는 다 잘하고 있는데 세상이 알아주지 않는다거나 다 MB같은 정치인때문에 자기인생이 꼬인다고 마음속의 칼을 갈아봐야 남들은 전혀 알아주지 않고 본인 스트레스만 쌓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러고 있어봐야 자기손해라는 거죠. 항상 몸이 건강하고 부유한 사람들만 긍정적인 사고를 하고 장애인이나 가난한 사람들은 세상탓만 해야한다면 그 동안 역사속에서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위대한 사람들의 절반 이상은 아마 존재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12. Favicon of http://happichung@hanmail.net BlogIcon daisy 2009.09.11 1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좋은 글입니다. 두고두고 힘들 때 다시 읽고 싶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13. tophsw 2009.09.11 1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저 이야기들은 외국이니깐 가능하죠
    한국사회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인생은 자기가 만들었고 앞으로도 만들지만. 어떠한 환경이냐도 아주 중요하죠
    어쩔수 없는 것도 있으니깐요 인생이 힘든것은 사회적 ,경제적 요소가 아주 큽니다.
    노력과 열정으로 바꿀수 있는 그런 사회가 형성이 되면 저 말이 가슴에 와 다을꺼 같네요.

    • 편집장 2009.09.12 0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충분히 공감가는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자신의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훌륭한 사람이 얼마든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한국 사람들도 그들을 존경할 것입니다.
      환경을 이겨내는 것, 바로 그것이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능동적인 힘이 아닐까요 ^^

  14. hukung100 2009.09.11 2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잘보았습니다. 50이 되고보니 70같이 느껴집니다. 저는 그분처럼 그림은 못 그리고 뜸을 뜰까 합니다. 면역력 좋아지는 뜸인데 100살까지 뜰것입니다

  15. jenn 2009.09.12 0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오래 두고두고 새기겠습니다


    이렇게 된게 내탓이냐고 하시는 분들께..
    인생이 꼬인것에 세상탓이 없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그 어려움을 가지고 어떻게 하는가는 본인의 몫이라는 겁니다
    알콜중독을 가진 아버지의 두아들이 한사람은 똑같이 알콜중독자가 되었고
    다른 한사람은 술에는 손도 대지않는 성실하고 건강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두사람에게 왜 이렇게 되었나고 하자 둘다 똑같이 대답했다고 하지요
    우리아버지같은 아버지를 두면 나처럼 될거다라구요...

    Life is what you make it, always has been and always will be.
    세상은 돈을 많이 번다고 좋은 집에 산다고 예쁜/잘생긴 배우자를 가졌다고
    성공한게 아니랍니다
    진정으로 행복해 할줄 아는 사람이 되는게 성공한 인생이지요.
    그리고 그런 인생은 당신의 선택으로 만들어지는겁니다

  16. Favicon of https://seoulchris.com BlogIcon seoulchris 2009.09.12 0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있는 글입니다. 그리고 그림도 정말 너무나 편안합니다. 글이든 그림이든... 그렇게 작가의 마음 상태를 담아낸다는거, 그리고 남들이 그걸 느낄수 있다는거... 너무 신기하다는 생각 다시 한번 하게 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17. 우아누께냐 2009.09.12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꾸만 주저앉는 습관을 가진 내게 고막터지게 외쳐주고 싶은 말입니다.
    팔자탓하며 늘 최선이 아닌, 차선을 선택하는 지질한 삶에 말입니다..

    위의 그림들을 보니 하늘은 어두운데도 아래 세상은 참 평온해보입니다.
    아마도, 작가의 내부가 외부의 환경보다 훨씬 따뜻하고, 밝은가봅니다.
    부럽네요.

  18. 행복합니다 2009.09.14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요즘 사는게 무엇인가에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가에 대해
    심히 고민해 본 적이 있습니다.
    “ Life is what we make it. Always has been, always will be ”
    “인생이란 우리가 만들어 온 그것이다. 언제나 그래왔고, 언제나 그럴 것이다.”
    말처럼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조건 아닌가
    다시한번 되새겨봅니다.

    위의 그림이 넘 평화롭고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군요.
    작가의 마음이 그대로 전달되는 듯 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19. BlogIcon 2016.06.03 0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식과 인생은 다르다
    인생은 어디서 사느냐, 어떤 부모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확 달라진다. 음식처럼 조리법이나 그런걸로 할 수 있지가 않다. 그냥 어떤 부모 만나느냐에 따라 확실히 달라진다. 누군 부모가 재벌이라서 엄청난 부가 보장된 삶을 사는데, 돈도 없고 성질도 더러운 애미애비를 만나면 부도 보장받지 못하고 인생이 하루하루 지옥이며 슬프다. 생각해봐. 노예해방을 왜 했지? 불합리하니까. 노예는 왜 노예지? 노예 부모한테서 태어났으니까. 노예는 뭘 해도 남의 재산으로 살다 갔다. 허나 왕족이나 황족들은 달랐어. 그저 부모를 잘 만나서 잘 먹고 잘 입고 잘 살았지. 알겠나? 인생은 부모빨이야...

  20. 그런데요 2018.12.01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정 학대를 당하고 성장한 아이의 경우 뇌 호르몬이나 뇌 신경계통에 이상이 생겨서 성인이 된 뒤 정신질환이나 사회 부적응 행동을 보일 확률이 9배 정도 높데요... 정상적인 가정에서 성장한 아이에 비해...
    그런 학대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의 경우 그 아이가 인생을 잘못산 건가요...?
    '우리'에는 '나'가 포함된다는 말은 알겠는데, '나'의 의지만 존재하는 게 아니기에 사람은 환경이나 '우리'에 많은 영향을 받죠...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서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공장에서 근로하다가 기계바퀴에 끼어 전신이 갈가리 찢겨 죽은 젊은 노동자와 부자 부모를 만나 비슷한 나이에 사장님 이사님 소리 들으며 사는 사람들도 있고요...
    참 정말 그런 사람들 보면 그 사람들 인생은 그 사람들 자신이 만들어 간거네요..
    그렇죠?
    네?

  21. 글쎄요 2019.03.02 2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기당하는거도 내탓인가요? 알지도 못하는 누구에게 욕먹는것도 내탓인가요? 세상 모든 일 다 내탓이에요? 에효... 너무 이상적인 말들입니다.


안녕하세요. 전나무숲 출판사 편집장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캐나다에 머물고 있습니다 ^^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 중의 하나는 바로 담뱃갑에 붙어있는 무시무시한 흡연 경고그림이었습니다.

사실 저도 흡연가의 한 사람으로서 담배를 피울 때마다 이 그림들을 보면서 '끊어야지!'라고 결심하는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캐나다는 8년 전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담배갑에  이러한 흡연 경고문을 부착했다고 합니다. 한국은 아직 본격적으로 부착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보다 많은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조치도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도 금연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무서운 그림을 보면 금연에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우선은 좀 '소프트'한 것 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흡연은 강한 중독성이 있다는 경고문구입니다. 사실은 썩 무시무시한 그림은 아니지만 담배로 가득한 재털이가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흡연이 아기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건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겠죠.

무서운 그림은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우리 뇌가 흡연으로 인해 심각한 손상을 입은 모습니다. 때로 흡연가들에게는 '맛있는' 담배가  우리의 뇌에는 매우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심장에도 영향을 미칠 겁니다. 정말이지 이런 그림을 보면서도 담배를 피운다는 건 '강심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당연히 폐암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원인 역시 흡연입니다. 전체 폐암 중 85%가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고, 환자의 80%는 3년 안에 사망을 한다고 하네요.


흡연은 성문제에 있어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개 숙인 담배'라는 아이디어가 재밌는 것 같습니다.


캐나다의 일부 담뱃갑 안에는 위와 같은 별도의 금연권고 쪽지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상 캐나다의 흡연 경고문을 살펴봤는데요, 인터넷에 보니 국내에서도 이러한 경고그림에 대한 공모전을 개최한 적이 있더군요. 한번 살펴볼까요?




나름 열심히 했다는 생각은 들지만, 왠지 흡연자의 심경을 거슬려 금연을 유도하기에는 좀 약하지 않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자극적인 그림이 금연에 도움이 되느냐'하는 문제는 약간의 논란이 있을 수는 있지만 어쨌든 시각적인 것이 사람들의 심리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좀 더 강한 그림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도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금연을 위해 책을 읽거나 관련 영상물을 보는 것은 어떨까요? 무조건 '끊어야지'라고만 생각한다면 작심삼일이 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자신이 담배를 끊어야할 확실한 이유를 알고, 구체적인 조언과 타인들의 경험담을 듣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럼, 다시 한번 금연에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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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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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짝별 2009.08.13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흡연자로서 무시무시하지만 재밌게 읽었습니다^^

  2. ssunihany 2009.08.13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악~ 정말 끔찍합니다.
    사무실로 걸어오는 길에 앞에서 담배피는 남자들을 보면 뒷통수를 한대 때리고 싶은
    심장을 아실려는지... ㅋㅋ

    • 편집장 2009.08.13 1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데 한가지 특이한 점은, 캐나다는 공공 건물은 완전히 금연인데 비해 거리에서의 흡연은 전혀 규제가 없다는 점입니다. 담배꽁초도 아무데나 버리구요. 한국에서는 벌금이 있지만 이곳에서는 벌금도 없답니다. 역시 문화적인 차이겠죠.

  3. meso 2009.08.13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캐나다에 계신다니 담배살때마다 저런 그림들을 보시겠군요~
    끊을 마음이 생기셨나요? ㅋㅋ

  4. 건강인 2009.08.13 1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끊었다 이었다를 반복하며 아직도 그놈의 유혹에 쉽게 넘어갑니다.
    금연, 많은 건강서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문제지만 역시 쉽지
    않은 문제지요.
    개인적으로는 좀더 긍정적인 메시지는 없을까? 생각해봅니다.

  5. 채뚱 2009.08.13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거의 흡연자로서 끊기를 정말 잘했네요^^
    우리 모두 끊어봅시다!!

  6. 미소 2009.08.13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거리에서 담배 피우는 분들, 정말 싫더라고요.
    주위 끽연가들에게 글 보내줘야겠어요~~

  7. Favicon of http://easygoing39.tistory.com BlogIcon 카타리나 2009.08.13 1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정말 무섭네요

    그런데 담배 피시는 분들...저런거 봐도 피우신다는게 문제 ㅜㅡ

    • 편집장 2009.08.13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맞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본다면 뭔가 좀 찔리는게 있지 않을까 싶어요. 뇌리에 계속해서 남아있지 않을까요 ^^

  8. zero 2009.08.18 1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캐나다 쎈데요. 저런 무시무시한 문구라니..

  9. 특별시민 2009.08.19 0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연한지 1년하구 5개월정도 지났는데... 저 광고를 보니
    끊기를 잘했구나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