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건조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특징적인 증상 가운데 하나가 위·십이지장 질환이다. 세포로 흡수되지 못한 수분이 위나 장 같은 주머니 모양의 기관에 쌓이는 것이 원인이다.
위장에 물이 고이면 배가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는 복부 팽만감을 느끼게 된다. 또 수분의 무게 때문에 위가 아래로 처지면 위하수증이 된다. 건조한 몸속 상태를 개선하고 위장에 물이 고이지 않게 하는 데는 다음 방법이 효과적이다.
● 생강·홍차를 마신다.
● 매실·간장·번차를 마신다.
● 검은콩을 흑설탕에 조려 매일 먹는다.
● 양배추를 자주 먹는다. 양배추에는 항궤양 작용을 하는 비타민 U(가열하면 파괴된다)와 지혈 작용을 하는 비타민 K가 들어 있다. 잘게 썬 양배추를 가다랑어포와 간장에 버무려 매일 먹거나, 생채소는 몸을 차게 할 염려가 있으므로 가볍게 익혀 먹는 것도 좋다. 양배추 약 200g을 믹서로 갈아 살짝 데워 잘 씹어 먹는 방법도 있다.
● 당근·사과·양배추 주스를 매일 마신다. 당근 2개(약 400g, 갈면 240cc)와 사과 2/3개(약 200g, 갈면 160cc), 양배추(약 100g, 갈면 70cc)를 갈아서(약 470cc, 2컵 반) 마신다.
● 차조기 생강탕을 매일 마신다. 차조기 잎 2~3장을 불에 그슬려 바삭해지면 손으로 부셔 찻잔에 넣는다. 여기에 생강즙을 5~10방울 넣고 찻잔의 반 정도 차도록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신다. 차조기 잎과 생강은 위장을 따뜻하게 하고 기분을 편안하게 하므로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노화는 세포건조가 원인이다>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이시하라 유미
1948년 일본 나가사키시에서 태어나 나가사키 대학 의학부에서 혈액내과를 전공하고 동 대학원 의학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난치병 치료에 식이요법을 도입한 스위스의 빌햐벤나 병원과 세계적인 장수마을 코카서스 지방에 연수를 다녀왔으며, 모스크바 단식 치료병원에서도 연수를 받았다. 당근 주스 단식을 실천하고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한 요양소를 이즈(伊豆)에 개설했다. 니혼TV의 <오모이키리 TV>를 비롯한 건강 프로그램에서 알기 쉽게 의학적 설명을 해 주는 의사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는 이시하라 클리닉을 설립 운영하며, 한의학과 식사요법 지도를 통한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가벼운 단식 다이어트>, <병은 냉증에서 온다>, <암은 혈액으로 치료한다>, <혈액을 맑게하는 건강혁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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