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은 태백산과 더불어 한반도의 허리에 해당하는 산이다. 산 아래에서 올려다 보이는 정상은 솟아오른 봉우리가 없고 능선이 편안한 전형적인 토산이다. 정상에 오르면 끝없이 펼쳐진 언덕이 장관이다. 산 능선을 구름이 타고 넘을 때는 하늘에 오른 듯 황홀하기 그지없다. 산 곳곳에는 평화롭고 포근하며 환한 기운이 가득하다. 아름다운 흙빛은 우리나라에서 최고일 것이다.

 

봄에는 철쭉이 겨울에는 설화가 아름다워 많은 사람이 찾는다. 부담없이 여유롭게 산행할 수 있는 코스도 다른 산에 비해 많다. 소백산은 정상으로 가는 길도 다양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산책하듯 쉽게 오르는 길도 많다. 몸이 약한 사람들도 무리하지 않게 자신의 체력에 맞는 길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백산은 지리산, 설악산과 더불어 높고 웅장하며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설악산과 같이 기운이 차지 않고 지리산처럼 기운의 변화가 심하지도 않다. 부드럽고 온화하며 기복이 없는 안정적인 기운으로 가득 차 있다.

 

소백산을 찾는 모든 이들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어머니와 같은 산이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산의 능선과 계곡에 이르기까지 기가 거칠게 작용하는 곳이 없다. 어느 방향으로 산을 오르든 좋은 기운을 받으며 오를 수 있다. 조선 중종 때 천문지리학자인 남사고는 소백산을 보고 갑자기 말에서 내려 큰 절을 하며 이 산은 사람을 살리는 산이다라고 감탄을 했다고 한다. 명불허전은 이럴 때 쓰는 말인 것 같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나는 병고치러 산에 간다> (도서출판 전나무숲)>

저자 _  윤한흥

알프레도 모레노 신부에게 마인드컨트롤을 배우면서 정신세계에 입문하였고 (사)한국생기기공도협회의 창설자인 부친 윤상철에게 기 치유와 기 수련을 사사하였다. 한국외국어대학을 졸업했고 초능력시술법을 수련하였다. 중국 북경해정기공대학 의료기공 과정을 수료하였고 서울불교대학원대학 명상치료학과에서 수학했다. 
팔공산 갓바위에서 놀라운 치유 기를 체험한 이후 전국의 산과 사찰을 현장답사하면서 산의 기운이 치유에 미치는 직접적인 효과를 연구했다. 이후 20여 년 동안 산 곳곳에 숨어 있는 힐링 포인트를 찾아내 이 책에 담았다. 한국생기기공도협회 서울 지부장,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마인드컨트롤 명상법과 기 치유를 수련 지도했다.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요가치료학과 겸임교수, 명상신문 논설위원 등을 맡았고, 현재 한국기치유연구회 회장으로 있다.MBC TV ‘메디컬 쇼! 인체는 놀라워’, SBS TV ‘호기심 천국’, EBS ‘한영애의 문화 한 페이지(기와 건강)’, MBC 에브리원, 생활건강TV 등 다수의 방송 매체에 출연하여 기 치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대체보완의학으로서의 전망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명상과 기 수련, 기 치유 등을 일상생활에 활용하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동양그룹 인재개발원, 국무총리실 직원, 갑을상사 임직원, 소방방재청, 산림항공본부 등을 대상으로 강의하였으며,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에서 ‘에너지힐링’ 과목을 강의하였다. 현재 한국기치유연구회에서 기 치유와 명상 치료를 지도하며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금도 산을 다니며 산속의 좋은 기운을 찾아 건강과 치유에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공주대학교에서 ‘건강과 힐링 여행’ 강좌를 맡아 학생들에게 자연의 기운을 느끼고 이것을 건강과 치유에 활용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기공의학 시술집』 『기 치유와 기공 수련』 『기 치유학』 『기 치유의 진실과 거짓』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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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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