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PM2.5)의 가장 큰 문제점은 완전히 없앨 수 없다는 것이다. 자연발생적이든 인공적이든 초미세먼지(PM2.5)는 어디서든 발생하는데 말이다.

미국의 한 연구 기관은‘가정에서도 초미세먼지(PM2.5)가 발생한다’고 지적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초미세먼지(PM2.5)가 발생하는 상황을 리스트로 제시하였다.

생활하면서 생기는 초미세먼지(PM2.5)는 온갖 대책을 세워서 발생량을 줄일 수는 있다. 하지만 그럴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농사를 지을 때 땅, 비료처럼 꼭 필요한 것에서도 초미세먼지(PM2.5)는 생겨난다.

그러므로 초미세먼지(PM2.5)에 대처하는 길은 발생량을 줄이는 한편, 예보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초미세먼지(PM2.5)의 정보를 파악하여 노출을 피하는 수밖에 없다.

앞서 설명했듯 초미세먼지(PM2.5)는 일단 폐에 들어오면 몸 밖으로 내보내기 어렵다. 그래서될 수 있는 대로 체내에 들어오지 않도록 막아야한다.

초미세먼지(PM2.5)가 우리 몸에 끼치는 피해를 담은 미국의 한 보고서에 의하면, 평소 건강한 사람은 그다지 피해를 입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호흡기계·순환기계 질환 환자들은‘고민감성 그룹(high sensitivegroup) 으로서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고령자와 유아도 이 그룹에 포함된다. 이 그룹의 사람들은 초미세먼지(PM2.5)에 노출될 경우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단행본 참조)

출처 : <은밀한 살인자, 초미세먼지 PM2.5> (도서출판 전나무숲)

저자 : 이노우에 히로요시

1961년 출생. 규슈(九州)대학 대학원 이학연구과 박사 과정 수료 후 야마구치(山口)대학 의학부 조교, 구루메(久留米)대학 의학부 교수 등을 거쳐 현재는 게이오기주쿠(慶應義塾)대학 의학부 교수로 근무 중이다. 비영리법인 ‘신세기 교육 연구회’의 이사장도 맡고 있다.
1990년대부터 의약품을 개발하면서 미세먼지 PM2.5와 나노 입자의 합성 및 안전성을 연구하였으며, ‘과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강연 및 해설 활동도 벌이고 있다. 게이오기주쿠대학에 부임한 이후 매년 ‘최고 교수’로 뽑혔으며, 교수법이 친절하다고 정평이 나 있다. 그 밖에 신문, 잡지 등에 글을 싣고 ‘세계에서 제일 받고 싶은 수업’, ‘이른 아침’, ‘하나마루(はなまる) 시장 정보’ 등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에도 출연한다. 2010년에 문부과학성 장관 표창인 과학기술상(이해 증진 부문) 등을 받은 바 있다.
저서로 《최첨단 의료기기를 잘 알 수 있는 책》[아크(ア?ク) 출판], 《먹어도 살이 빠지는 아몬드 다이어트력》[쇼가쿠칸(小?館)], 《개정판 방사선의ABC》(사단법인 일본방사성... 동위원소협회), 《간호사를 위한 약리학》[메디컬 리뷰(medical review)사와 분담 집필], 《알고 싶어! 의료 방사선》[게이분샤(慧文社)/편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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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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