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 혈액 오염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근본적인 해답을 찾으려면, ‘왜 정상 세포가 비정상적인 암세포로 바뀌는가?’에 초점을 맞추면 된다.

일반적으로 세포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어야 한다. 혈액 속에는 각종 영양분과 산소가 녹아 있고, 이를 통해서 건강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양한 이유로 인해 혈액순환 자체가 잘되지 않거나 오염된 혈액이 세포에 공급될 때부터 문제가 발생한다.

건강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노폐물도 배출되지 않는 상황은 비정상적인 암세포가 자랄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되기 때문이다. 암 환자의 혈액이 건강한 사람의 혈액보다 좀 더 검고 끈적끈적하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혈액 속의 독소가 계속해서 쌓이면 인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 독소들을 한군데로 모은다. 독소들을 한쪽으로 모아놓으면 그나마 다른 세포들이 건강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독소들이 점점 더 많아져서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게 된다는 점이다.

나중에 치우기 위해 모아놓았던 독소들이 자생력을 가지기 시작하면, 스스로 증식과 분열을 하면서 주변 세포들을 공격한다.

암이라는 것도 결국 우리 몸이 스스로를 치유하기 위해 생긴 결과물이니,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 역시 혈액을 맑고 건강하게 하는 피 해독인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암에 대한 예방이나 대처도 비교적 명쾌하게 정의내릴 수 있다.

우리 몸의 혈액이 깨끗하고 건강하며,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원활하고, 혈액순환이 잘된다면 암이라는 것은 생길 이유가 없고, 생기더라도 자라거나 전이되지 않는다.

출처 : <피 해독 전문의 선재광 박사의 청혈주스> (도서출판 전나무숲)

저자 : 선재광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한의과대학 원전 의사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한한방병원 원장을 지냈다. 부친의 고혈압 투병을 계기로 고혈압 연구에 매진하게 되었고, 지금도 자연치유력을 활용한 고혈압 및 암 등 생활습관병의 근본 치료를 위하여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의 고혈압 연구 성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내경경락진단기(IEMD)’를 개발하여 5천 명 이상의 고혈압 환자를 진단, 고혈압의 원인을 4가지로 밝혀냈다는 점이다. 또한 각 원인에 따른 한약과 침법·뜸법 등 다양한 치료법을 개발하였으며, 고혈압·암?당뇨 치료에 도움이 되는 운동요법을 연구하기 위해 중국의 진가구, 무당산, 화산, 황산, 숭산과 한국의 팔공산 등지에서 진가태극권, 무당태극권, 경락도인태극권을 전수받기도 했다.

그는 내경경락진단기를 통한 고혈압 분석 방법과 해석법에 관한 내용으로 2건의 특허를 받았다. 또한 기존 뜸의 단점인 연기와 냄새를 없앴고 열 전달률과 안전성을 높인 ‘별뜸’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3건(10종)의 특허를 받았고 5건이 특허 출원중이다.

현재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 교수, 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 별뜸연구소 소장, 광진구 능동 대한한의원 원장,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동국대한의원, 강남구 논현동 별으뜸한의원 공동원장으로 재임하면서 한의학의 진단과 치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에서 학회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임상연구 발표, 각종 강의와 난치병에 관한 책 저술 활동 등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저서로는 《경락 이론과 임상적 활용》, 《내경 경락 진단학》, 《내경 경락 치료학》, 《운기 통합 승강 침법》, 《내경 경락 진단기의 임상 활용과 양도락의 핵심 내용》, 《생명을 볼 수 있는 지혜의 눈, 망진》, 《쑥뜸, 생명의 빛-건강과 장수의 길》 등이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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