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와 관련된 대부분의 반짝유행 상품들은 체중이 줄어드는 것을 최종 결과물로 여긴다. 이것은 초점이 잘못된 것이다.
제대로 다이어트를 하면, 즉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포함하는 생활습관으로 바꾸면 서서히 지방이 줄어들면서 근육이 늘어 매주 더 건강해진다. 하지만 반짝유행하는 다이어트에서는 이것을 “체중 조절에 실패했다”고 단정한다.
제대로 된 목표는 실현 가능성이 있어야 하고 최적건강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 그런데 체중에만 신경 쓰다 보면 무슨 일이 있어도 목표 체중에 도달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지기 쉽다. 그러니 한때 날씬했던 시절의 체중은 잊어라.
“3kg만 더 빠지면!”이라는 다짐도 하지 마라. 그런 식으로 다이어트에 집중하면 당신은 분명 결과에 실망할 것이고, 생활방식을 건강하게 바꾸는 것을 포기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체중이 아닌 최적건강에 초점을 맞춰 생활한다면 당신도 모르게 체중이 엄청 줄어들 것이다! 체중 감량에 대한 집착은 지방이 아니라 근육을 잃어버리게 만든다. 근육은 좋은 것인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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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계는 제발 버려라. 대신 위에서 제시한 값들(BMI, 체지방률, WHR)에 초점을 둬라. 빠른 결과를 기대하며 저울 눈금에만 초점을 두는 것은 그릇된 다이어트 방법이다! 불행하게도 이런 방법으로 빠지는 3~5kg은 대개 수분의 중량이다.
오직 체중 감량에만 목표를 둔 다이어트 상품들은 체지방을 빼는 데 도움을 주기보다는 어떻게 수분이 줄어드는지를 보여주고 그 대가로 당신에게 돈을 청구한다.
지방조직을 안전하게 빼는 것은 하룻밤 만에 할 수 없는 일이다. 그것은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그렇다면 지방을 줄이거나 없애는 생활방식으로 사는 것이 훨씬 낫지 않을까?
출처 : <옵티멀 헬스 레볼루션 The Optimal Health Revolution : 최적건강관리 혁명>
저자 : 듀크 존슨(Dr. Duke Johnson MD)
듀크 존슨 박사는 UCLA 의과대학을 나오고 남부 캘리포니아의 응급의료센터에서 생과 사를 넘나드는 수많은 환자를 치료한 경력을 바탕으로 예방의학으로 돌아선 정통 의료인이다. 그는 세계 최고의 예방의학 전문 기관인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에서 의학책임자로 일한 것을 포함해 예방의학을 20년 이상 연구 및 수행해왔다. 또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전통의학의 강점만을 취하는 방식으로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을 모두 수용했으며, 아시아·아프리카·유럽·남미·북미 등 전 대륙 30여 개 국가의 고객들에게 임상을 한 유일무이한 의사다. 그의 예방의학은 수조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기업인 뉴트리라이트 사를 통해 55개국 300만이 넘는 사람들에게 교육되어왔다. 또한 엑서큐피트(Execufit)라는 회사에서 예방의학 전문가로서 폭넓은 활동을 했다.
이 책에서 그는 자신의 치료 경력과 연구 경력을 모두 합친 ‘통합예방의학’을 이야기한다. 질병에 걸린 뒤에 행해지는 치료의 관점에서가 아니라 예방의 관점에서 만성질환의 근본원인이 염증임을 밝히고, 염증을 제거함으로써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성을 줄이는 생활방식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 말하는 지침들은 저자 자신의 주관적인 주장이 아니다. 수십 년 동안의 임상 사례와 연구를 통해 증명되고 900편에 달하는 논문과 학술 문헌에 기반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지침들이다. 좀 더 심도 있게 내용을 파악하고자 한다면 해당 참고문헌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응급의로 지낸 시절에는 세인트주드병원에서 수여하는 의사철학상(환자 진료에 있어서 뛰어난 업적을 낸 의사에게 수상하는 최고의 상)을 받았으며, 해부학 분야의 글래디스 M. 시어(Gladys M. Shea)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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