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학회 김광영 박사는 실험 참가자들에게 역삼투압 방식으로 정수한 물(미네랄까지 걸러져 산성화된 물)과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마시게 한 후 혈액 검사를 했다. 그 결과 역삼투압 방식으로 정수한 물을 마신 사람의 백혈구는 심하게 응고되어 있었다.

백혈구는 인체가 병원균과 싸우는 주력 병사인데, 이들의 힘이 약화되었으니 적군과 제대로 싸울 리 만무하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암세포가 미네랄이 없는 산성수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쩌면 이는 당연한 결과다. 암세포의 입장에서는 약한 적을 좋아할 수밖에 없고, 산성수는 약한 적을 만드는 좋은 조건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백혈구만이 아니다.

학계의 연구 보고에 의하면 산성수를 마시고 20분 뒤에 관찰해보면 적혈구들이 서로 엉겨 있었다. 적혈구는 인체의 구석구석에 산소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산성수가 혈액을 더럽히고 적혈구의 상태를 나쁘게 만드는 등 혈액의 기능을 약화시키는 것이다.

산성수는 당뇨병에도 치명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의대 이규재 교수팀은 당뇨병이 있는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일정 기간 역삼투압 방식으로 정수한 물과 미네랄이 충분한 물을 각각 투여했다. 그후 혈당 검사를 해보니 두 그룹의 혈당치가 현저하게 달라져 있었다. 이규재 교수는 이렇게 결론을 내렸다.

산성수(증류수)와 미네랄이 포함되지 않은 물은 당뇨병 개선에도움이 되지 않는다.”

출처: <독소를 배출하고 혈액을 맑게하는 물 건강법>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선재광

한의학 박사, 만성질환 전문의.
현재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교수, 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 별뜸연구소 소장, 대한한의원(서울 광진구 중곡동) 원장이다.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 동 대학원에서 한의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한한방병원 원장을 지냈다. ‘피 해독’과 ‘체온 상승’을 통해 고혈압·당뇨병·암·치매 등의 만성질환을 치료하는 한약과 치료기를 개발,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내경경락진단기(IEMD)’로 고혈압의 원인을 4가지 유형으로 밝혀냈고, 기존 뜸의 단점인 연기와 냄새를 없앤 ‘별뜸(SM)’을 개발해 고혈압·당뇨병·암 등의 만성질환 치료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근래에는 척추 경혈의 진단, 치료가 가능한 획기적인 ‘척추경혈진단기(SAD)’와 ‘척추경혈치료기(ABC)’를 개발했다. 특히 척추경혈치료기(ABC)는 누워서 ‘피 해독’과 ‘체온 상승’이 동시에 가능해 임상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KBS의 <생로병사의 비밀> <생생정보통> <여유만만>, MBC의 <오늘 아침> <기분 좋은 날>, SBS의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좋은 아침>, MBN의 <엄지의 제왕> <알토란>, JTBC의 <미라클 푸드> <신인류 식품관>과 특선 다큐멘터리 <백세기획>, 채널A의 <나는 몸신이다> <대동여지도>, TV조선의 <퍼펙트라이프> <만물상> <내몸플러스> <내몸사용설명서> <굿모닝 정보세상> <조선 스페셜>, 쿠키TV의 한의학 역사 특집 8부작 <한의사>, 원음방송 라디오와 한방건강TV 등에 출연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외에 만성질환에 대한 각종 강의, 임상 연구, 난치병에 관한 책저술 등을 의욕적으로 하고 있다. 저서로는 《피 해독으로 만성질환 치료하기》 《고혈압 치료, 나는 혈압약을 믿지 않는다》 《당뇨병 치료, 당뇨약에 기대지 마라》 《척추만 잘~ 자극해도 병의 90%는 낫는다》 《당신도 혈압약 없이 살 수 있다》 《체온 1도의 기적》 《강력한 규소의 힘과 그 의학적 활용》《경락 이론과 임상적 활용》 《내경경락 진단학》 《내경경락 치료학》 《운기통합 승강침법》 《내경경락진단기의 임상 활용과 양도락의 핵심 내용》 《생명을 볼 수 있는 지혜의 눈, 망진》 《쑥뜸, 생명의 빛-건강과 장수의 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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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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