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음으로 청혈주스에 들어가는 각 재료들이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 유해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제 ‘당근’


《본초강목(本草綱目)》을 보면, 당근은 피를 보충하는 역할을 하고 심장과 위장의 활동을 촉진시키며 오장육부를 편안하게 하여 식욕을 증진시키고 이익은 있으되 손해는 없다고 실려 있다. 당근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각종 장기의 기능을 높이는 ‘건강 채소’다.

당근이 함유하고 있는 베타카로틴(Betacarotene)과 라이코펜(Lycopene)은 강력한 항산화제다. 이 물질들은 몸에서 발생되는 유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세포의 비정상적인 변형을 막는 역할을 한다. 유해 활성산소는 당뇨병, 동맥경화증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다. 당근은 그 어떤 식품보다 베타카로틴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당근을 충분히 섭취하면 암, 고지혈증, 심장병 등을 예방할 수 있다.

■ 콜레스테롤과 나트륨을 없애는 ‘사과’
사과는 장 해독에 아주 효과가 좋은 해독 식품이다. 사과에는 장에 도움이 되는 수용성 식이 섬유인 펙틴(Pectin)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 펙틴은 유산균 등 좋은 균을 늘리는 한편 대장균과 같은 유해균의 번식을 억제한다. 장내 환경 개선에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흡착해서 체외로 배설시키는 작용도 한다.

펙틴은 과육보다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사과는 장내의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대변을 적당한 굳기로 만들거나 딱딱한 대변을 부풀려 장벽을 자극해 배변을 촉진한다. 즉, 변비와 설사에 효과가 있다.

■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귤’

귤은 청혈주스의 감초다. 오렌지나 레몬, 귤 등 감귤류에는 펙틴을 비롯한 수용성 식이 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펙틴은 장 속에서 수분을 조절해 대변을 부드럽고 잘 나가게 한다. 감귤류는 설사와 변비 양쪽에 모두 효과적이다. 식이 섬유는 귤껍질과 안쪽에 있는 흰 부분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알맹이만 먹지 말고 흰 부분도 같이 먹는 것이 좋다. 흰 부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혈압 상승을 억제하고, 혈중 중성지방의 분해 작용이나 아토피 등의 알레르기에도 효과가 있다.

■ 혈액의 지방과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양파’

양파에 있는 유화 아릴(乳化 Aryl)은 황 화합물이 풍부해 모세혈관을 확장시키고, 체온을 상

승시킴으로써 피를 해독한다. 양파 껍질의 플라보노이드(Flavonoid) 성분은 혈액의 지방과 노폐물을 배출하고, 산소와 영양의 신체 공급을 원활하게 한다. 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억제하여 동맥경화와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탁한 혈액이나 손상된 혈관을 치유하는 데도 효과적이며 치매 예방에도 탁월하다.

■ 혈액응고를 방지하고 혈전을 분해하는 ‘생강’


《본초강목》에는 생강이 갖가지 병을 예방한다고 실려 있다. 한방 약재 100여 종 가운데 70%가 생강을 배합할 정도로 생강은 한약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탁월한 효능을 지녔다. 생강은 한마디로,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독소에 즉효약이다. 생강이 많은 한약에 들어가는 이유가 바로 이런 해독력 때문이다. 생강은 또한 다른 한약재에 있을 수 있는 독성마저도 방지해준다.

출처 : <피 해독 전문의 선재광 박사의 청혈주스> (도서출판 전나무숲)

저자 : 선재광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한의과대학 원전 의사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한한방병원 원장을 지냈다. 부친의 고혈압 투병을 계기로 고혈압 연구에 매진하게 되었고, 지금도 자연치유력을 활용한 고혈압 및 암 등 생활습관병의 근본 치료를 위하여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의 고혈압 연구 성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내경경락진단기(IEMD)’를 개발하여 5천 명 이상의 고혈압 환자를 진단, 고혈압의 원인을 4가지로 밝혀냈다는 점이다. 또한 각 원인에 따른 한약과 침법·뜸법 등 다양한 치료법을 개발하였으며, 고혈압·암?당뇨 치료에 도움이 되는 운동요법을 연구하기 위해 중국의 진가구, 무당산, 화산, 황산, 숭산과 한국의 팔공산 등지에서 진가태극권, 무당태극권, 경락도인태극권을 전수받기도 했다.

그는 내경경락진단기를 통한 고혈압 분석 방법과 해석법에 관한 내용으로 2건의 특허를 받았다. 또한 기존 뜸의 단점인 연기와 냄새를 없앴고 열 전달률과 안전성을 높인 ‘별뜸’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3건(10종)의 특허를 받았고 5건이 특허 출원중이다.

현재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 교수, 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 별뜸연구소 소장, 광진구 능동 대한한의원 원장,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동국대한의원, 강남구 논현동 별으뜸한의원 공동원장으로 재임하면서 한의학의 진단과 치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에서 학회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임상연구 발표, 각종 강의와 난치병에 관한 책 저술 활동 등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저서로는 《경락 이론과 임상적 활용》, 《내경 경락 진단학》, 《내경 경락 치료학》, 《운기 통합 승강 침법》, 《내경 경락 진단기의 임상 활용과 양도락의 핵심 내용》, 《생명을 볼 수 있는 지혜의 눈, 망진》, 《쑥뜸, 생명의 빛-건강과 장수의 길》 등이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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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해독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핏속에 있는 나쁜 기름을 제거하는 것이다. 매일 아침에 마시는 청혈주스가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청혈주스는 당근과 사과를 주재료로 하고, 생강과 양파를 부재료로 만든다.

청혈주스는 생으로 마시는 주스라서 효소가 풍부하다. 효소는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여 피를 맑게 하고, 식이 섬유가 풍부해서 위와 장의 기능이 활성화되어 장 건강과 배변에 좋다. 특히 생강과 양파는 몸을 따뜻하게 하여 면역 기능을 상승시키고, 혈관을 확장해서 혈액순환을 돕는다.

혈관 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탁월하며, 심혈관과 뇌혈관의 흐름에도 좋은 역할을 한다. 주재료인 당근과 사과도 좋은 조합이지만, 부재료인 생강과 양파가 큰 역할을 한다.

청혈주스의 탁월한 효과는 무엇보다 ‘효소(酵素)’가 살아있기 때문이다. 효소란 생체 활동과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촉매 역할을 한다. 살아 있는 효소를 섭취하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 채소나 과일을 삶거나 데치게 되면 영양분과 효소가 감소하거나 사라진다.

효소가 살아 있는 청혈주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과 미네랄, 피토케미컬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양파나 생강 냄새에 거부감이 있다면 살짝 데치거나 삶아서 넣어도 된다. 청혈주스는 주스기로 즙만 마시는 것보다는 믹서로 갈아 내용물 전체를 먹는 것이 좋다. 믹서는 영양의 손실이 적고 자연 친화적인 제품이 효과가 더 좋다.


< 청혈주스 만들기 >

■■ 재료(2인분)
당근 2개(400g), 사과 1개(200g), 귤 1개(100g), 양파 조금(10g), 생강 조금(10g), 물 조금(30㏄) 

■■ 만드는 방법

① 당근과 사과는 깨끗이 씻어 껍질째 적당히 잘게 썬다.
    사과의 씨는 버린다.
② 귤은 껍질을 벗긴 후 알맹이를 여러 갈래로 쪼갠다.
③ 양파와 생강은 깨끗이 씻어 껍질째 잘게 썰고 다진다.
④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믹서에 넣고 물을 조금 붓는다.
    (물을 넣지 않고 갈 수 있으면 더 좋다.)
⑤ 마시기 편하게 큰 건더기가 없도록 갈면 완성이다.

수험생이나 노약자는 청혈주스를 마신 후 간단하게 과일이나 견과류, 요구르트를 추가해서 먹으면 한결 든든함을 느낄 수 있다.

청혈주스를 마실 때 주의할 점이 있다. 각각의 재료들은 궁합과 효능을 따져서 만든 비율에 따른다. 욕심을 내서 양파나 생강을 너무 많이 넣거나 혹은 맛이 없다고 일부 재료를 빼게 되면 그 효과가 떨어진다. 청혈주스를 통해 피 해독에 효과적인 생강과 양파를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

생강은 즙으로 10방울 정도 넣으면 효능을 더 강하게 하고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다. 반드시 정해진 비율을 따라서 만들기를 권장한다. 어떤 사람은 각각의 재료들을 갈지 않고 그냥 섭취하면 어떨까 의문을 제기한다. 물론 그것도 방법 중 하나다.

하지만 바쁜 아침에 일일이 씹어서 먹기에는 비효율적이고, 양파와 생강을 직접 섭취하면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주스의 형태로 씹듯이 천천히 먹는 것이 소화와 흡수가 가장 잘되고 위에도 부담을 적게 준다.

출처 : <피 해독 전문의 선재광 박사의 청혈주스> (도서출판 전나무숲)

저자 : 선재광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한의과대학 원전 의사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한한방병원 원장을 지냈다. 부친의 고혈압 투병을 계기로 고혈압 연구에 매진하게 되었고, 지금도 자연치유력을 활용한 고혈압 및 암 등 생활습관병의 근본 치료를 위하여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의 고혈압 연구 성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내경경락진단기(IEMD)’를 개발하여 5천 명 이상의 고혈압 환자를 진단, 고혈압의 원인을 4가지로 밝혀냈다는 점이다. 또한 각 원인에 따른 한약과 침법·뜸법 등 다양한 치료법을 개발하였으며, 고혈압·암?당뇨 치료에 도움이 되는 운동요법을 연구하기 위해 중국의 진가구, 무당산, 화산, 황산, 숭산과 한국의 팔공산 등지에서 진가태극권, 무당태극권, 경락도인태극권을 전수받기도 했다.

그는 내경경락진단기를 통한 고혈압 분석 방법과 해석법에 관한 내용으로 2건의 특허를 받았다. 또한 기존 뜸의 단점인 연기와 냄새를 없앴고 열 전달률과 안전성을 높인 ‘별뜸’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3건(10종)의 특허를 받았고 5건이 특허 출원중이다.

현재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 교수, 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 별뜸연구소 소장, 광진구 능동 대한한의원 원장,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동국대한의원, 강남구 논현동 별으뜸한의원 공동원장으로 재임하면서 한의학의 진단과 치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에서 학회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임상연구 발표, 각종 강의와 난치병에 관한 책 저술 활동 등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저서로는 《경락 이론과 임상적 활용》, 《내경 경락 진단학》, 《내경 경락 치료학》, 《운기 통합 승강 침법》, 《내경 경락 진단기의 임상 활용과 양도락의 핵심 내용》, 《생명을 볼 수 있는 지혜의 눈, 망진》, 《쑥뜸, 생명의 빛-건강과 장수의 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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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혈액 오염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근본적인 해답을 찾으려면, ‘왜 정상 세포가 비정상적인 암세포로 바뀌는가?’에 초점을 맞추면 된다.

일반적으로 세포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어야 한다. 혈액 속에는 각종 영양분과 산소가 녹아 있고, 이를 통해서 건강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양한 이유로 인해 혈액순환 자체가 잘되지 않거나 오염된 혈액이 세포에 공급될 때부터 문제가 발생한다.

건강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노폐물도 배출되지 않는 상황은 비정상적인 암세포가 자랄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되기 때문이다. 암 환자의 혈액이 건강한 사람의 혈액보다 좀 더 검고 끈적끈적하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혈액 속의 독소가 계속해서 쌓이면 인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 독소들을 한군데로 모은다. 독소들을 한쪽으로 모아놓으면 그나마 다른 세포들이 건강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독소들이 점점 더 많아져서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게 된다는 점이다.

나중에 치우기 위해 모아놓았던 독소들이 자생력을 가지기 시작하면, 스스로 증식과 분열을 하면서 주변 세포들을 공격한다.

암이라는 것도 결국 우리 몸이 스스로를 치유하기 위해 생긴 결과물이니,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 역시 혈액을 맑고 건강하게 하는 피 해독인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암에 대한 예방이나 대처도 비교적 명쾌하게 정의내릴 수 있다.

우리 몸의 혈액이 깨끗하고 건강하며,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원활하고, 혈액순환이 잘된다면 암이라는 것은 생길 이유가 없고, 생기더라도 자라거나 전이되지 않는다.

출처 : <피 해독 전문의 선재광 박사의 청혈주스> (도서출판 전나무숲)

저자 : 선재광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한의과대학 원전 의사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한한방병원 원장을 지냈다. 부친의 고혈압 투병을 계기로 고혈압 연구에 매진하게 되었고, 지금도 자연치유력을 활용한 고혈압 및 암 등 생활습관병의 근본 치료를 위하여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의 고혈압 연구 성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내경경락진단기(IEMD)’를 개발하여 5천 명 이상의 고혈압 환자를 진단, 고혈압의 원인을 4가지로 밝혀냈다는 점이다. 또한 각 원인에 따른 한약과 침법·뜸법 등 다양한 치료법을 개발하였으며, 고혈압·암?당뇨 치료에 도움이 되는 운동요법을 연구하기 위해 중국의 진가구, 무당산, 화산, 황산, 숭산과 한국의 팔공산 등지에서 진가태극권, 무당태극권, 경락도인태극권을 전수받기도 했다.

그는 내경경락진단기를 통한 고혈압 분석 방법과 해석법에 관한 내용으로 2건의 특허를 받았다. 또한 기존 뜸의 단점인 연기와 냄새를 없앴고 열 전달률과 안전성을 높인 ‘별뜸’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3건(10종)의 특허를 받았고 5건이 특허 출원중이다.

현재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 교수, 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 별뜸연구소 소장, 광진구 능동 대한한의원 원장,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동국대한의원, 강남구 논현동 별으뜸한의원 공동원장으로 재임하면서 한의학의 진단과 치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에서 학회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임상연구 발표, 각종 강의와 난치병에 관한 책 저술 활동 등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저서로는 《경락 이론과 임상적 활용》, 《내경 경락 진단학》, 《내경 경락 치료학》, 《운기 통합 승강 침법》, 《내경 경락 진단기의 임상 활용과 양도락의 핵심 내용》, 《생명을 볼 수 있는 지혜의 눈, 망진》, 《쑥뜸, 생명의 빛-건강과 장수의 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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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 누구든 이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암은 왜 발생하며, 혈액 오염의 관점에서 봤을 때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정상 세포는 끊임없이 분열과 증식을 한다. 오래된 세포는 스스로 죽고, 새로운 세포가 계속해 탄생하면서 우리 몸이 유지된다. 이러한 세포의 분열과 증식을 제어하는 ‘정상 세포’에 돌연변이가 생겼을 때 문제가 된다.

정상 세포는 암 유전자의 명령을 받아서 계속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볼록한 혹처럼 자리를 잡는다. 이 혹을 종양이라고 하며, 종양 중에서도 악성종양을 암이라 한다.

양성종양은 주변 조직이나 혈관을 침범, 파괴하지 않을 뿐더러 다른 장기로 옮아가는 경우도 없다. 이 때문에 종양 부위만 제거하면 일반적으로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악성종양은 그 성질이 완전히 다르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겁 없는 포식자’다. 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조절하는 정상적인 통제 기능이 말을 듣지 않는다.

제멋대로 분열과 증식을 할 뿐더러 자신의 원래 기능을 망각하고 주변 조직으로 파고들어 정상 세포를 파괴한다. 시간이 지나면 혈관으로 침범해 임파선이나 혈액을 타고 다른 장기로 이동한 후 또다시 계속해서 돌연변이 세포를 만들어낸다.

또한 암세포는 영원히 죽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일정 횟수 이상 증식을 하지 않는 보통 세포와 달리 암세포는 조건만 맞으면 시험관 내에서도 무한하게 증식한다.

이러한 암의 원인은 사실 ‘암 환자의 숫자만큼이나’ 다양하다. 한마디로 ‘자연이 인체에게 준 균형과 조화’를 벗어나는 모든 원인에 의해서 암이 발생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다음 편에서 계속

출처 : <피 해독 전문의 선재광 박사의 청혈주스> (도서출판 전나무숲)

저자 : 선재광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한의과대학 원전 의사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한한방병원 원장을 지냈다. 부친의 고혈압 투병을 계기로 고혈압 연구에 매진하게 되었고, 지금도 자연치유력을 활용한 고혈압 및 암 등 생활습관병의 근본 치료를 위하여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의 고혈압 연구 성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내경경락진단기(IEMD)’를 개발하여 5천 명 이상의 고혈압 환자를 진단, 고혈압의 원인을 4가지로 밝혀냈다는 점이다. 또한 각 원인에 따른 한약과 침법·뜸법 등 다양한 치료법을 개발하였으며, 고혈압·암?당뇨 치료에 도움이 되는 운동요법을 연구하기 위해 중국의 진가구, 무당산, 화산, 황산, 숭산과 한국의 팔공산 등지에서 진가태극권, 무당태극권, 경락도인태극권을 전수받기도 했다.

그는 내경경락진단기를 통한 고혈압 분석 방법과 해석법에 관한 내용으로 2건의 특허를 받았다. 또한 기존 뜸의 단점인 연기와 냄새를 없앴고 열 전달률과 안전성을 높인 ‘별뜸’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3건(10종)의 특허를 받았고 5건이 특허 출원중이다.

현재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 교수, 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 별뜸연구소 소장, 광진구 능동 대한한의원 원장,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동국대한의원, 강남구 논현동 별으뜸한의원 공동원장으로 재임하면서 한의학의 진단과 치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에서 학회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임상연구 발표, 각종 강의와 난치병에 관한 책 저술 활동 등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저서로는 《경락 이론과 임상적 활용》, 《내경 경락 진단학》, 《내경 경락 치료학》, 《운기 통합 승강 침법》, 《내경 경락 진단기의 임상 활용과 양도락의 핵심 내용》, 《생명을 볼 수 있는 지혜의 눈, 망진》, 《쑥뜸, 생명의 빛-건강과 장수의 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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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을 가장 빠르게 오염시키는 것은 바로 지방이다. 혈액 속에 쌓이는 지방의 양이 많으면 많을수록 혈액은 더욱 탁하고 끈적끈적하게 변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트랜스지방(Trance脂肪)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서양식 식단과 인스턴트식품이 생활 속으로 파고들면서 트랜스지방의 문제가 이슈화 되었지만 서양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트랜스지방으로 인한 폐해를 고민해왔다.

트랜스지방은 액체 기름을 고체화하는 과정에서 생겨난다. 마가린과 쇼트닝이 대표적이다. , 액체인 식물성 기름을 고체화하는 과정에서 부분적으로 수소를 첨가하면 한쪽의 수소가 반대 방향으로 이동(트랜스)하면서 포화지방산과 비슷한 형태가 되는데, 이것이 트랜스지방이다. 구조가 플라스틱과 비슷해 플라스틱 지방이라고도 한다.

마가린이 발명되었을 당시에는 확실히 전 세계적으로 환영을 받았다. 수소를 첨가함으로써 산화하기 쉽다는 식물성 기름의 단점을 보완한 것은 물론 버터보다 저렴하고 장기간 보존이 가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꽤 많은 음식에 사용되어 왔다. 최근까지 모든 식물성 쇼트닝(Shortening)에는 트랜스지방으로 가득 차 있었다.

우리가 먹는 트랜스지방의 70%는 크래커, 머핀, 과자와 같은 상업적으로 만들어진 제과류와 가공식품 및 음식점의 튀김 요리 속에 숨어 있다. 트랜스지방이 요리에 각광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바삭한 식감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쇼트닝은 튀김이나 쿠키 등의 바삭바삭한 식감을 만든다. 음식점이나 백화점에서 파는 튀김이 바삭바삭한 것은 전문가의 솜씨가 아닌 쇼트닝의 역할이 크다.

이외에도 케이크, 초콜릿, 스낵, 아이스크림, 레토르트 카레 등 많은 가공식품의 원재료에 쇼트닝 가공유지 등 많은 양의 트랜스지방이 함유되어 있다. 패스트푸드 음식점에서는 경화 식물성유지를 엄청나게 사용하기 때문에 트랜스지방의 섭취 수준이 기준량을 초과하는 것은 순식간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트랜스지방 섭취량을 하루 섭취 열량의 1% 이하, 또는 하루 17그램(g)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는 버터 작은 덩어리 7개나 1인용 피자 1개 또는 우유 3컵에 들어 있는 양이다.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는 트랜스지방의 해악을 포화지방의 두 배라고 발표했다.

유럽에서는 트랜스지방을 살인 지방으로 취급하면서 트랜스지방이 일정 기준보다 많이 함유된 식품을 법적으로 제한, 처벌하고 있다. 덴마크의 경우는 아예 트랜스지방을 금지했으며, 그 외 유럽 국가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마가린에는 트랜스지방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미국 뉴욕 시는 20087월에 모든 조리 식품에서 트랜스지방을 배제할 것을 법률화했다. 이렇게 세계 각국에서 트랜스지방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이유는 트랜스지방이 심장병, 당뇨병 그리고 다른 사망 원인 및 장애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아직 우리나라는 2007년에 모든 가공식품에 트랜스지방 함유량을 표시하는 것을 의무화하고, 트랜스지방의 함유량을 총지방량의 5% 이하로 규제하는데 그치고 있다.

출처 : <피 해독 전문의 선재광 박사의 청혈주스> (도서출판 전나무숲)

저자 : 선재광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한의과대학 원전 의사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한한방병원 원장을 지냈다. 부친의 고혈압 투병을 계기로 고혈압 연구에 매진하게 되었고, 지금도 자연치유력을 활용한 고혈압 및 암 등 생활습관병의 근본 치료를 위하여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의 고혈압 연구 성과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내경경락진단기(IEMD)’를 개발하여 5천 명 이상의 고혈압 환자를 진단, 고혈압의 원인을 4가지로 밝혀냈다는 점이다. 또한 각 원인에 따른 한약과 침법·뜸법 등 다양한 치료법을 개발하였으며, 고혈압·암?당뇨 치료에 도움이 되는 운동요법을 연구하기 위해 중국의 진가구, 무당산, 화산, 황산, 숭산과 한국의 팔공산 등지에서 진가태극권, 무당태극권, 경락도인태극권을 전수받기도 했다.

그는 내경경락진단기를 통한 고혈압 분석 방법과 해석법에 관한 내용으로 2건의 특허를 받았다. 또한 기존 뜸의 단점인 연기와 냄새를 없앴고 열 전달률과 안전성을 높인 ‘별뜸’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3건(10종)의 특허를 받았고 5건이 특허 출원중이다.

현재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겸임 교수, 경락진단학회 명예회장, 별뜸연구소 소장, 광진구 능동 대한한의원 원장,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동국대한의원, 강남구 논현동 별으뜸한의원 공동원장으로 재임하면서 한의학의 진단과 치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에서 학회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임상연구 발표, 각종 강의와 난치병에 관한 책 저술 활동 등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저서로는 《경락 이론과 임상적 활용》, 《내경 경락 진단학》, 《내경 경락 치료학》, 《운기 통합 승강 침법》, 《내경 경락 진단기의 임상 활용과 양도락의 핵심 내용》, 《생명을 볼 수 있는 지혜의 눈, 망진》, 《쑥뜸, 생명의 빛-건강과 장수의 길》 등이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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