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환자를 만나면 병의 근원을 먼저 따진다. 오랜 진료를 통해 알아낸 병의 원인은 대부분 장내 오염이며, 식생활을 바꾸고 좋은 건강 보조제를 섭취하는 것을 치료의 기본으로 삼고 있다.

이러한 내 치료법을 지탱하는 근거가 효소영양학이다. 효소에 대한 연구는 시작된 지 얼마 안 되어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건강이나 질병과 관련해 효소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효소의 존재가 일반인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일본의 경우 아직 10년도 채 안 됐으며, 효소영양학의 발상지인 미국도 30년이 채 안 된다.

효소영양학을 처음 세상에 내놓은 이는 미국의 에드워드 하웰 박사(Edward Howell, 1896~1986). 그는 무려 50년에 걸쳐 효소를 연구해 1985년에 효소영양학(Enzyme Nutrition)을 펴냈다.

박사의 책 내용은 실로 획기적이다. ‘질병은 왜 발생하는가?’라는 원론적인 질문에 대해 효소 부족이 질병을 일으키며, 난치병은 극단적인 효소 부족이 원인이라고 답을 찾아냈다. 수명을 결정하는 요인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그때까지 자신이 어쩌지 못하는 운명으로 받아들였던 수명에 대해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수명은 체내 효소의 양에 좌우된다.”

몸이 가진 효소의 양에 따라 수명이 길어지기도 짧아지기도 한다는 내용이었다. 충격 그 자체였다!

하웰 박사의 주장을 이해하려면 우선 인체 내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에 대해 알아야 한다. --- <더 자세한 내용은 단행본 참고>

출처 : <효소식생활이 장을 살린다, 면역력을 살린다>(도서출판 전나무숲)

지은이 _ 츠루미 다카후미 鶴見隆史

의학박사이자 효소영양학의 1인자.

1948년 이시카와현(石川)에서 태어났다. 가나자와()의과대학교를 졸업한 후 하마마쓰(浜松)의과대학교에서 수련의로 근무했다. 현재 츠루미클리닉의 원장으로서 일반 환자부터 난치병 환자까지 치료하고 있다. 그는 병의 가장 큰 원인은 체내 효소의 낭비효소가 결핍된 식생활이다라는 확신 아래 효소영양학에 바탕을 둔 치료법을 연구 및 실천하고 있다. 특히 효소반()단식과 효소식 등은 많은 난치병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질병 대국으로 변해가는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자세히 밝히고 그 문제를 해소하는 방법을 제안하기 위해 썼다. “몸의 이상이나 질병의 원인을 알고 대처하는 것만이 질병의 덫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라며 장의 오염 상태를 개선하지 않으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치료율 또한 떨어진다. 장을 젊게 유지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바로 효소가 풍부한 식생활이다라고 말한다. ‘산화와 관련해서도 다룬다. 현대를 사는 우리가 활성산소문제에서 벗어나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효소에 대한 다수의 저서를 활발히 집필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국내에 소개된 책은 효소의 비밀, 1일 효소 단식, 아침 효소주스 다이어트등이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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