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9.10.24 사춘기에 다이어트를 하면 건강이 점점 나빠진다

대부분의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이 살을 빼고 싶어하고, 그 가운데 반수는 실제로 다이어트를 경험했다고 한다. 자녀가 날씬하게 자라기를 원하는 부모도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한참 성장하는 시기에 주위의 아이와 내 아이를 비교하거나 연예인을 롤모델 삼아 다이어트를 심하게 시키는 건 위험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성장곡선을 확인해 적정 범위 내에서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아이의 성장을 돕고 건강도 유지하는 방법이다.

살을 뺀다는 이유로 식사를 비스킷 2개로 대신하는 여학생도 있는데, 가뜩이나 식사량이 적은 상황에서 과자만 먹는다면 영양 결핍에 빠져 몸 상태가 나빠질 것이 뻔하다.

실제로 다이어트를 심하게 해서 뼈 밀도가 낮아지거나 월경불순 또는 빈혈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빈혈이 심하면 식욕이 없어져서 적은 양의 식사로도 만족하게 된다. 하지만 어지럼증이나 피로와 같은 빈혈 증상이 심해지고, 호르몬의 균형이 깨져서 기초대사량마저 줄어들고 만다.

우리 몸은 본능 적으로 생명을 보존하려고 적은 영양이라도 지방으로 저장한다. 그 영향으로 빈혈기가 있는 여성은 겉보기에는 빼빼 말랐는데 체지방은 의외로 높은 특징을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아이 두뇌, 먹는 음식이 90%다> (전나무숲 출판사)

● 지은이 _ 주부의벗사 

건강, 육아, 요리, 취미 분야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재미 있고 친절하게 소개하는 책들로 유명한 일본의 대표적인 출판사다. 이 책에서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과 식단, 식습 관에 대해 이야기한다. 성장기는 두뇌와 신체, 그리고 면역력이 크게 발달하는 시기인 만큼 영양의 균형을 맞추고 필요 열량을 채운 식사를 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성장기 어린이를 키울 때 알아야 할 영양에 대해서는 20년 뒤에도 후회하지 않을 식단의 규칙을 25가지로 소개하고, 아이의 연령과 성별에 따라 하루에 무엇을 얼마나 먹여야 할지에 대해서는 아침·점심·저녁 식사와 간식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바쁜 부모들이 식사 준비에 많은 시간을 쓸 수없는 현실을 감안해 지금의 식단에서 조금만 변화를 줌으로써 아이의 두뇌와 신체를 원활히 성장시킬 수 있는 식사 준비법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안내한다.

● 감수 _ 호소카와 모모(細川モモ)

예방의료 컨설턴트이며 한 아이의 엄마다. 부모의 암 투병을 계기로 예방의료에 뜻을 세우고 미국에 가서 최첨단 영양학을 연구해 영양사 자격을 취득했다. 2009년에 의사·박사·영양관리사 등 13개 부문의 전문가와 함께 ‘모자 (母子) 의 건강 향상’을 활동 목적으로 하는 ‘라브텔리 도쿄· 뉴욕 (Luvtelli Tokyo&New York) ’을 설립해 현재 사단법인 라브 텔리의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요즘은 음식과 모자의 건강에 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 감수 _ 우노 가오루(宇野薫)

영양관리사이며 두 아이의 엄마다. 여자영양대학을 졸업한 후 영양관리사로서 예방의료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현재 여자영양대학 대학원에서 모자 (母子) 건강을 연구하고 있으며, 라브텔리 도쿄·뉴욕에도 참여해 임신부 영양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임신과 모자 건강에 관한 최신 자료를 이용한 영양 상담 및 교육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부기관의 보육사 양성 과정에도 참여해 ‘어린이의 음식과 영양’ 교육을 맡고 있다.

Posted by 전나무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