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많아서 문제가 되는 것은 두 가지 모두 동맥경화를 촉진시켜서 그 후에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관상동맥질환 일으킬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은 고지혈증과 마찬가지로 동맥경화의 위험군인 셈이다

머지않아 동맥경화가 일어나거나 아니면 이미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관상동맥질환이 발생할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다행히도 아직은 위험군인 상태이므로 최악의 사태에 이르기 전에 예방책을 마련할 수 있다

식사요법을 포함한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치료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위험군이라도 고지혈증과 중복된 경우가 아니면 65쪽의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식사법을 실천한다

이것은 중년 이후의 누구에게나 권하는 건강식의 설계도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각각의 식사요법을 지키는 것을 전제로 이 식사법을 도입하기 바란다--[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간을 살리는 밥상> (전나무숲 출판사)


● 감수 지은이 _ 주부의벗사

저자 주부의벗사는 내과의사, 한의사, 약학자, 영양관리사, 운동치료사, 건강컨설턴트 등 각 분야의 전문가 39명이 모여 이 책을 집필했다. ‘인체의 화학공장’이라 불릴 만큼 중요한 장기인 간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이 많고, 뚜렷한 예방책이 알려지지 않은 현실을 안타까워한 이들은 최신의 간 지식을 비롯해 생활 속에서 간 건강을 향상시키고 간장병을 치유할 수 있는 정보를 이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을 통해 온 국민이 스스로 간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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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식사법

하루 적정 칼로리와 당질 섭취량을 확인하여 과식하지 않는다. 자신의 하루 적정 칼로리를 확인하여 과식하지 않는다. 자신의 적정 칼로리를 산출하여(67쪽 참조) 매일 섭취하는 식사량의 목표로 삼는다

현재 비만인 경우에는 목표 칼로리를 더욱 낮춰서 표준 체중(66쪽 참조)으로 감량한다. 다이어트를 해도 중성지방 수치가 떨어진다. 자신의 하루 적정 당질 섭취량을 확인하여 과다 섭취하지 않는다

하루 총 칼로리 중 당질에서 얻는 칼로리를 60% 이하로 한다. 자신의 적정 칼로리를 기준으로 적정 당질 섭취량을 산출할 수 있다(68쪽 참조). 당질은 단것뿐만 아니라 밥, , 감자류 등의 전분에도 많이 들어있다

영양성분을 계산하지 않고 식사요법을 실천하려면, 부록 적정 칼로리에 따른 식품별 하루 적정 섭취량에서 제시하는 분량을 참고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간을 살리는 밥상> (전나무숲 출판사)


● 감수 지은이 _ 주부의벗사

저자 주부의벗사는 내과의사, 한의사, 약학자, 영양관리사, 운동치료사, 건강컨설턴트 등 각 분야의 전문가 39명이 모여 이 책을 집필했다. ‘인체의 화학공장’이라 불릴 만큼 중요한 장기인 간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이 많고, 뚜렷한 예방책이 알려지지 않은 현실을 안타까워한 이들은 최신의 간 지식을 비롯해 생활 속에서 간 건강을 향상시키고 간장병을 치유할 수 있는 정보를 이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을 통해 온 국민이 스스로 간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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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스님이 돌아가셨을 때 많은 분들이 슬픔에 잠겼습니다. 그러나 영원히 사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처럼, 스님의 입적도 결국 영원한 평화를 얻으셨다는 점에서는 그리 슬퍼할 만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성철스님의 사망원인이 ‘폐암’이라는 점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했습니다.      폐암? 담배도 피우지 않고 깨끗한 공기가 있는 산속에서 한평생 사신 분이 왠 폐암일까? 하고 말이죠.


STOP it, before it stops your heart by Abdullah AL-Naser 저작자 표시

우리는 여기에서 ‘담배와 폐암’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한번 다시 짚고 넘어가야 하겠습니다. 물론 담배는 폐암과 연관이 있지만, 오로지 담배에 의해서만 폐암이 걸리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결국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더라도 폐암에 걸릴 수 있다’는 것과 ‘담배를 피우더라도 폐암에 걸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이 사실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는 기존의 건강 상식에 대한 우리들의 인식을 새롭게 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면에서 담배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봐야 할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담배에 있는 발암물질 때문에 건강이 나빠질 수도 있지만, 때로는 ‘금지투성이 세상’을 살아가는 일도 심각하게 건강을 위협합니다. 완벽주의를 고집하거나 일만 하는 사람, 두고 두고 가슴에 담아 두고 고민하고 후회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지 못하는 사람은 오히려 더 심각한 병에 걸리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때로는 내마음 내키는 데로 한번 행동해보고 그것으로 소박한 일탈감과 해방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다면 그것도 생활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술은 그런 점에서 과도하면 우리 몸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 절대적인 사실이지만    가끔씩은 ‘작은 일탈’로 마음속에 있는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시골에 사는 90세 노인들 중에서도 담배를 즐겨 피우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그런 분들은 긴장을 풀고 마음을 안정시키는데 담배를 ‘활용’하는 분들입니다. 대개   하루에 5개피 이하로 피우면서 담배로 인한 발암물질의 영향을 적게 만들고 그것으로 일상의 답답함을 벗어나는 것이죠.


Beautiful old lady from Darap(Sikkim) village by Sukanto Debnath 저작자 표시

물론 담배와 술의 양을 조절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심리적인 균형과 안정을 찾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외부의 힘을 빌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를 ‘핑계’삼아 과도하게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신다면 분명 나쁜 결과밖에 없겠지만 말이죠.

그렇다면 술과 담배를 권장하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술과 담배 없이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테니까 말이죠.

다만 '담배=폐암', '술=간암'과 같은 공식을 만들어 놓고 그것 안에서 자신을 옥죄는 것도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



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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