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는 영양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우수한 식품이다. 그러나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조금 부담이 되고 자칫 다른 식품의 소화와 흡수까지 방해할 수도 있다. 이럴 때 현미를 죽으로 만들어 먹으면 언제나 무리하지 않고도 기운을 얻을 수 있다.

<재료(2인분)>

현미 ½컵, 닭곰탕 국물(73쪽 참조) 5컵, 소금 작은술, 골파 3

(송송 썬 것)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➊ 현미는 씻어 체에 밭쳐 둔다.

➋ 냄비에 현미와 닭곰탕 국물을 넣고 가열한다.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여서 1시간 동안 끓인다.

➌ 현미가 부드럽게 익으면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➍ 그릇에 담고 위에 골파를 뿌린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암환자를 살리는 항암 보양식탁>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미이 도시코, 고타카 슈지 

미이 도시코 _ 1962년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났다. 상하이 중의약대학 일본캠퍼스 교수이며 도쿄 교육센터 소장과 치요다(千代田) 한방클리닉의 부원장을 맡고 있다. 1985년 상하이 중의약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후 상하이 시 중의병원 내과에 근무했다. 1990년에 일본에 건너가, 암 환자의 치료에 매진하면서 환자들에게 중의학의 지식과 약선요리의 효력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가정에서도 가족과 자신의 건강을 위해 약선요리를 즐긴다. 책에서는 주로 Part 2~5를 담당했다.

고타카 슈지 _ 1946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중의(中醫)클리닉·고타카의 원장이며 병설 동양의학 암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다. 1971년 도쿄의과치과대학을 졸업한 후 국립암센터 등에서 두경부(頭頸部) 영역에 발생하는 암의 외과를 담당했다. 수술 후에 일어나는 전이를 막을 수 있는 유효한 수단을 찾지 못하던 현실 속에서 중의학을 알게 되었고,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상태에 따른 진단 치료야말로 암 치료에 필요하다는 신념을 갖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중의학을 연구하여 1988년부터 도쿄 도립 도시마(豊島)병원에서 중의학의 전문외래를 담당했다. 도쿄 도립 도시마병원 동양의학과 원장을 지내기도 했으며, 책에서는 주로 Part 1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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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전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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