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가 아파서 팔을 위로 올리지 못하는 오십견 증상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십견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뜻밖에도 오랫동안 변비로 고생해온 사람이 무척 많았다.
장 속 환경이 나빠 변비에 걸려본 이들이 많겠지만, 변비는 ‘변비증’이라고 하여 ‘증’이 붙는 엄연한 질환이다. 최근의 인터넷 기사 가운데 변비증을 계속 앓아온 여성이 변비로 사망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법원의 명에 따라 시체를 부검한 결과, 변을 직접 배설하는 직장에 콘크리트같이 딱딱한 변이 꽉 차 있었고, 어떻게든 이를 긁어내려고 한 흔적도 있었다고 한다. 변비가 최악의 상황에서는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 예이다.
변비증에 시달리는 사람의 상당수가 오십견을 앓고 있는 원인은 역시 장에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장이 긴장해 단단하게 변하면 배 주위의 근육군이 오그라든다. 배의 윗부분, 즉 상반신(등 포함)의 근육군도 골반 쪽으로 끌어당겨지므로 어깨 관절, 팔의 상하운동을 담당하는 근육군이 압박되어 팔을 들어 올릴 수 없게 된다. 역시 장이 관련된 것이다. 장이 단단해지는 현상은 장의 기능이 저하돼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단행본에서]
출처: <5목을 풀어주면 기분 나쁜 통증이 사라진다> (전나무숲 출판사)
저자 _ 마츠모토 도모히로 (松本同弘)
최고의 리미디얼 테라피스트(remedial therapist. 교정 치료사, 재활치료사, 마사지 치료사, 고통 완화 치료사). 2003년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시에 있는 자연요법대학(ACNT: Australasian College of Natural Therapies)에서 주(州) 정부가 인가한 통합 보디워크 요법(Integrated Bodywork Therapies) 과정을 수료했다. 그 후 6년간 호화 여객선에서 스파 테라피스트(spa therapist)로 근무했다. 총 4척의 여객선에서 로열패밀리를 비롯해 할리우드의 유명 인사, 패션계의 중요 인물 등 세계적인 VVIP들을 치료했다. 귀국 후에는 도쿄와 요코하마, 스위스를 중심으로 10대에서 90대에 ahr이르는 다양한 남녀 고객들에게 리미디얼 테라피를 시술하고 있다. 예약이 끊이지 않는 치료사로 유명하며, 그가 시술한 고객만 해도 현재까지 3만 명이 넘는다. 그는 “건강도 질병도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강연, 토크 쇼를 통해 5목 건강법을 포함, 몸과 마음이 모두 행복해지는 건강법을 알리고 있다.
홈페이지 = https://ameblo.jp/matsumoto-therapy
※ 인터넷 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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